"우리가 100% 지원하고 있다는 부분을 손준호 선수에게 전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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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은 "일단은 저도 마음이 상당히 아프다"면서 "지금 협회 차원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부분을 다하고 있고 지속해서 손준호를 응원하고 뒤에서 도와줄 수 있는 것을 도와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정확하게 손준호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없다"며 "저희는 최대한 손준호가 빨리 돌아올 수 있게,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또 "손준호가 모를 수 있지만 저희가 계속해서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을 도와주고 있다"며 "지금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고 있고, 100% 돕고 있는 것을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합류 가능성을 떠나 발탁한 배경이다.
손준호 석방과 관련해 중국을 압박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으로 풀이된다. 뾰족한 해법이 없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카드를 쓰겠다는 것. 다른 선수의 기회를 박탈한다는 비판이 있을 수 있지만 협회가 한국 국가대표 선수를 위해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지원하고 있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현재 중국 측은 손준호와 관련된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손준호를 만나러 갔던 협회 측 관계자도 특별한 소득이 없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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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ocutnews.co.kr/news/5954165
명단이 바뀔 수도 있다고 함
그럼에도 중국에 압박하는 카드로 일부러 발탁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