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에서 출산이 임박한 임신부가 지역 병원 중 분만을 진행할 수 있는 곳이 없어 2시간을 헤매다가 결국 서울의 한 병원으로 헬기 이송됐다.
출산 일주일 앞두고 휴양 갔다가, 양수 터진 산모
지난 8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4시28분께 속초 한 리조트에서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분만 의료기관이 있는 강릉 한 대형병원에 제왕절개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 당시 태아가 자궁 안에 거꾸로 자리한 상태였기 때문에 분만 의료 없이 무작정 출산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병원 측에서는 "분만실이 없어 수술과 입원이 불가하다"라고 했고, 속초 한 의료원에서도 "야간 시간에는 분만 수술이 어렵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에 소방 당국은 원주의 대형병원에도 수술이 가능한지 추가 문의했으나 이 병원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결국 구급대는 200㎞가량 떨어진 서울 목동의 한 대형병원으로 A씨를 헬기 이송했다. 다행히 A씨는 출산을 무사히 마쳤고,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휴식차 속초 지역을 찾았다가 분만 예정일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갑작스레 양수가 터지면서 이 같은 일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http://m.news.nate.com/view/20230609n03316
진짜 막달엔 여행 안다니는게 나은듯...
특히 영동쪽은 분만 안하는데 많아서 강릉으로 많이 오더라구...
출산 일주일 앞두고 휴양 갔다가, 양수 터진 산모
지난 8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4시28분께 속초 한 리조트에서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분만 의료기관이 있는 강릉 한 대형병원에 제왕절개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 당시 태아가 자궁 안에 거꾸로 자리한 상태였기 때문에 분만 의료 없이 무작정 출산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병원 측에서는 "분만실이 없어 수술과 입원이 불가하다"라고 했고, 속초 한 의료원에서도 "야간 시간에는 분만 수술이 어렵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에 소방 당국은 원주의 대형병원에도 수술이 가능한지 추가 문의했으나 이 병원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결국 구급대는 200㎞가량 떨어진 서울 목동의 한 대형병원으로 A씨를 헬기 이송했다. 다행히 A씨는 출산을 무사히 마쳤고,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휴식차 속초 지역을 찾았다가 분만 예정일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갑작스레 양수가 터지면서 이 같은 일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http://m.news.nate.com/view/20230609n03316
진짜 막달엔 여행 안다니는게 나은듯...
특히 영동쪽은 분만 안하는데 많아서 강릉으로 많이 오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