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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성폭행 살인 최윤종 "돌려차기男 보고 범행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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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86
  • 2023.09.12
검찰에 따르면 최윤종은 피해자가 극렬히 저항하자 최소한 ‘피해자가 사망해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피해자의 목을 최소 3분 이상 졸랐다. 또 그는 출동 경찰관이 피해자를 상대로 심폐소생술(CPR)을 하는 와중에도 “목이 마르다”며 지속적으로 물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윤종은 범행 도구를 수개월 전부터 준비하고, 범행 장소가 포함된 등산로를 수십 회 답사하는 등 철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 범행 장소는 사람들이 다니는 등산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가파르게 경사진 지형으로 범행을 은폐하기 쉬운 곳이었다.

또 조사 결과 그는 지난 5월 귀가하는 피해자를 뒤따라가 발로 머리를 가격해 성폭행을 시도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보고 범행을 결심했다. 범행 이틀 전에는 범행을 다짐하는 다수의 메모를 작성하고 최근 발생한 살인 관련 기사들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최윤종의 진술, 관련자 진술, 인터넷 검색내용, 통합심리분석 등을 종합해 그가 ‘은둔형 외톨이’처럼 살았지만, 인지적 결함 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범 기자 kim.hongbum@joongang.co.kr

http://naver.me/xNmWG3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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