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어이가 없죠? 하지만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리서치 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설을 앞둔 박통의 민심 행보를 통해 대구,경북, 60대이상, 새누리 지지층을 중심으로 이른바 "집토끼"틍이 돌아온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지지율이 전주대비 11.9%라는 어마어마한 상승폭을 보였고,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3.3%가 올라 70%대를 회복했다고 합니다.

즉 대구/경북 지지율 상승으로 인해 박통의 지지율이 반등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이런 조사의 경우 참여율(투표도 마찬가지지만)의 문제점이 제기됩니다. 아무래도 20~30대의 경우 참여율이 떨어지고, 실질적으로 지방 사람들이 느끼는 현 정부의 만행이 서울보다 적다보니 생기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무리한 증세, 부자감면 등 공약실천은 전혀 안하고 무엇을 위해 나라를 통치하는지에 대한 신념도 없는 상태임에도 지지율이 상승한다는건 나라가 폭망할것을 반증하는 사태입니다.

이제 남은건 혁명 혹은 전쟁외에는 없을 듯 보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