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전격 한국 이적 '소녀기사' 스미레 "존경하는 기사는 박정환 9단"

  • 작성자: 화창함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90
  • 2023.10.31


일부발췌
http://www.mhns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426

'천재 바둑소녀'로 일본기원의 자랑이지만, 한국행을 선언하며 화제를 모은 나카무라 스미레(14) 3단이 본격 이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0일, 일본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스미레는 "한국 이적을 결정한 것은 강한 기사가 많고 대국 수도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세 살에 처음 바둑돌을 잡은 나카무라는 만 10세에 일본기원 영재특별전형으로 입단, 일본 바둑 사상 최연소 프로기사에 올랐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으로 건너와 '한종진 바둑도장'에서 가르침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제26기 여류기성전에서 우승하며 일본기원 역대 최연소 타이틀을 따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열린 2023 NH농협카드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팀 외인 소속 기사로 활약하며 7승 2패의 우수한 활약을 기록했다.

그는 "부모님과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지만 스스로 생각해 이적을 결정했다"며 "신세를 진 일본 프로기사분들께는 마음 깊이 감사하고 있다. 지난 4년 반은 저의 인생에서 소중한 시간이었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을 꿈꿨다는 그는 한국 바둑계에서 존경하는 기사로는 박정환 9단을 꼽으며 "상냥한 인품이 존경스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불과 만 14세지만 프로로 활동한 기간만 4년이 넘는다. 그는 "지난 4년 반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즐거웠는데, 특히 삼성화재배에 출전하게 돼 감사하다. 1승을 올릴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마지막까지 대국에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 2월 여류기성 타이틀전을 치른 뒤 3월 1일에 반환하고 이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8963 "10만 공무원 가족도 땅투기조사..동의서 … 서천동 03.08 790 0 0
38962 文 "LH 문제 근본대책은 '이해충돌 방지 … 모닥불소년 03.10 790 1 0
38961 "文대통령 '집값 안정' 믿었다가 벼락거지 … 당귀선생 04.10 790 1 0
38960 오비맥주의 파격… '올 뉴 카스' 모델에 … 이슈가이드 04.22 790 0 0
38959 손주 보러 갔던 70대 노인, 20대에 무차… 쉬고싶어 04.25 790 0 0
38958 "엄마, 실종신고 취소해"..누나 죽이고 카… 얼리버드 04.30 790 0 0
38957 한국, 세계의 백신공장으로 떠올라…백신 부족… 자격루 05.23 790 3 0
38956 "배터리 12% 남아"… 대구서 감금 주장글… 인생은한방 06.07 790 0 0
38955 조국 딸 성적인 모욕 혐의…일베 회원, 검찰… GTX1070 06.08 790 0 0
38954 ‘안전속도 5030’시행 한 달…출퇴근 빨라… 손님일뿐 06.15 790 0 0
38953 최저임금 1만원 된다면..알바노동자-고용주 … Z4가이 07.01 790 0 0
38952 BTS 지민 닮으려 18번 성형남 근황.."… 도시정벌 07.02 790 0 0
38951 윤 장모, 사위 취직시켜 병원일 관여..판결… 1 domination 07.03 790 1 0
38950 오세훈이 밀었던 '자가검사키트', 양성 못걸… 베른하르트 07.15 790 2 0
38949 박원순 딸 “아빠는 빚 져가며 퍼줬는데… 여… 무일푼 07.20 790 1 0
38948 무단횡단 여성 쳐 사망→"돌맹이인 줄"…2심… 뜨악 08.06 790 0 0
38947 연 5만명 파산자 취업·자격제한 폐지 추진된… 전차남 08.08 790 0 0
38946 지하철·길거리에서…장소 가리지 않는 성추행 1 뉴스룸 08.15 790 0 0
38945 대통령이 도망친 카불에 마지막까지 남은 장관 네이버 08.18 790 0 0
38944 장제원 아들, 경찰관 밀치고 난동…블박 영상 기자 09.21 790 1 0
38943 이번엔 정말?…"애플, 2024년 첫 폴더블… 손님일뿐 09.21 790 0 0
38942 일론 머스크, 하루만에 '42조 돈벼락'…역… 정사쓰레빠 10.28 790 0 0
38941 브렉시트 저주… 영국 무역손실, 이득의 17… 삼성국민카드 11.09 790 0 0
38940 대한민국 표준시, 다섯 번째 '세계협정시' … 피아제트Z 11.11 790 0 0
38939 지하철 20대女 보고 흉기 들고 추격…공포로… 고증 11.18 79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