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기다렸다는 듯 불화 인정한 축구협회... 시선 분산·책임 회피 노렸나

  • 작성자: 이령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5
  • 2024.02.14
선수 보호해야 할 협회, 외신 보도 후 빠르게 '불화 인정'
시선 분산, 책임 회피 아니냐는 비판 존재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 전날,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과의 마찰이 있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그리고 대한축구협회(KFA)는 기다렸다는 듯이 이를 인정했다. 이를 두고 축구협회가 책임 회피를 위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강하다.

지난 7일(한국시간) 아시안컵 4강에서 한국 대표팀이 요르단에 0-2로 완패한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정몽규 축구회장의 사퇴 여론이 들끓었다. 이에 축구협회 ‘경기인 출신’ 임원들은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를 놓고 자유 토론을 펼쳤고, ‘감독 경질’로 가닥이 잡혔다. 그런데 14일 영국 대중지 더 선에서 “손흥민이 아시안컵 탈락 전날 팀 동료와 몸싸움을 벌이다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략)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 클린스만호는 최악의 부진 끝에 요르단에 완패하며 4강에서 짐을 쌌다. 무전술 논란과 돌연 미국행으로 인해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경질의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높다. 정몽규 회장이 임원 회의에도 ‘노쇼’를 하며 책임을 회피하려 하자 축구팬들의 분노는 치솟고 있다.

이런 상황에 선수들이 불화설까지 터진 것이다. 선수들 간의 불화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번 아시안컵 탈락의 책임이 클린스만 감독과 축구협회에 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번 사태는 선수단 내부 관리를 제대로 못한 '클린스만 리더십'의 문제가 더욱 도드라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출처 http://n.news.naver.com/article/469/0000785396?sid=104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116 삼일절 연휴 기간 日 봄꽃여행 예약 3배 늘… plzzz 02.28 74 0 0
177115 '하회과학자마을' 뭐길래…경북에 들어서는 이… 이슈가이드 02.08 75 0 0
177114 황선우, 자유형 200m 결승 진출…전체 … 센치히로 02.13 75 0 0
177113 끓이면 '소고기 국밥' 되는 신종 쌀…외신도… 무서븐세상 02.16 75 0 0
177112 가자지구 사상자, 10만 명에 이르렀다 뜨악 02.17 75 0 0
177111 한의사들 "의사가 환자 버리나…한의계가 공백… SBS안본다 02.19 75 0 0
177110 단독] 류현진 한화 복귀 확정… “21일 오… 1682483257 02.20 75 0 0
177109 이화여대 의대생 280명, 집단 휴학계 제출 GTX1070 02.20 75 0 0
177108 “1분 1초 급한데 기약 없이 기다려”…환자… 모닥불소년 02.20 75 0 0
177107 서울남부지검 청사에서 여성 극단적 선택 시… 마크주커버그 02.23 75 0 0
177106 “동생들 밥 챙기려다”…자전거 훔친 고교생,… 시사in 02.26 75 0 0
177105 왜 여성혐오 범죄는 테러로 불리지 않는가? kakaotalk 02.14 76 0 0
177104 기다렸다는 듯 불화 인정한 축구협회... 시… 이령 02.14 76 0 0
177103 “아들 살려줄게, 넌 죽어”…내연녀 협박해 … domination 02.14 76 0 0
177102 "기후변화로부터 지구 구하려면 아이를 적게 … 정사쓰레빠 02.15 76 0 0
177101 아라치 치킨 "이강인 모델 재계약 않기로…… 희연이아빠 02.20 76 0 0
177100 '서울 탱고' 부른 가수 방실이 별세 영웅본색 02.20 76 0 0
177099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 - 세계 2위 이… 삼성국민카드 02.24 76 0 0
177098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신림동 둘레길 사망 … 기자 02.27 76 0 0
177097 '십자인대 파열' 세븐틴 에스쿱스, 군 면… 손님일뿐 03.01 76 0 0
177096 의료민영화 근황 협객 02.07 77 0 0
177095 '살아있는 게 기적'…여행 중 하루 2번 강… 친일척결필수 02.08 77 0 0
177094 금지약물 복용하고 수영 기록 세우면 13억원… patch 02.09 77 0 0
177093 ‘경질’로 뜻 모은 임원회의 “전력강화위원장… ZALMAN 02.14 77 0 0
177092 '구제·선처없다' 방침에…서울성모병원 "인턴… 울지않는새 02.16 77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