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20분쯤 일본 교토 미야즈시 아마노하시다테 해발 130m 우산송 공원 전망대에서 가랑이 사이로 시내를 내려다보던 50대 남성이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현지 SNS를 통해 확산된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전망대에서 올라 상체를 앞으로 숙인 채 가랑이 사이로 일행을 쳐다봤다. 이때 한 일행이 달려와 장난스럽게 남성의 엉덩이를 툭 쳤다. 그러자 남성은 곧바로 균형을 잃더니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절벽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주변 일행은 모두 당황한 듯 얼어붙었고, 이내 절벽으로 다가가 아래를 내려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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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
http://n.news.naver.com/article/005/0001675626?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