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린, 예린 자매는 엄마가 나가자마자 아빠 조현우와 기쁨의 댄스를 추며 파티의 시작(?)을 알려 못 말리는 장꾸 부녀로 웃음을 자아낸다. 조현우는 “엄마한테 말하면 안 돼”라며 악마의 속삭임과 함께 두 딸을 디저트 가게로 데려간다. 하린과 예린은 간식은 주말에 먹자고 했던 엄마와의 약속은 새까맣게 잊은 채 탕후루와 구슬 아이스크림의 새콤달콤한 맛에 푹 빠진다. 하린은 앙증 맞은 모습으로 입에 지퍼를 잠그는 시늉으로 완전 범죄를 꿈꾸고, 조현우는 “이건 혼나도 돼. 너무 맛있다”라며 두 딸의 데이트와 두려움을 맞바꾼 똥꼬발랄함을 선보인다고.
그런가 하면 조현우는 하린, 예린과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다. 국가대표 훈련 일정 탓에 두 달 동안 독박 육아를 했을 아내를 위한 이벤트인 것. 조현우는 손수 된장찌개를 준비하고, 하린과 예린은 손편지를 준비한다. 특히 조현우는 3살 연상 아내를 향한 사랑꾼 모드를 장착, 귀여운 난쟁이 코스튬을 입고 국가대표 골키퍼의 반전 면모를 선사한다. 더해 깜찍한 아기 요정들로 변신한 하린, 예린의 사랑스러움이 안방극장을 흐뭇함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http://v.daum.net/v/20240227081241616?x_trkm=t
애기들 반응보니 혼나도 행복할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