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부산의 한 중고자동차 매매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500여대가 타버린 큰 화재였는데 소방관 여러분의 노고와 고생으로 겨우 진압에 성공했습니다.
진압 후 한 소방관이 구석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부산경찰 페이스북에 게재했습니다.
최근 쓰레빠에서도 소방관들 처우에 대한 내용이 종종 올라오는데 여전히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네요.
우리가 낸 세금 이렇게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전혀 전달이 안되는거 같아서 마음이 더 아프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이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