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한겨레]
영등포경찰서, 수사 착수
"두달 동안…허벅지 만지고
'자러 가자' 말해" 진술 확보
영등포경찰서 청문감사관실은 소속 지구대 ㄱ경위가 같은 팀 소속 ㄴ순경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이날 오후 ㄴ순경을 불러 피해자 조사를 했다. 경찰은 ㄴ순경한테서 "ㄱ경위가 두달에 걸쳐 순찰차 안에서 허벅지를 네차례 만지고 '예쁘게 생겼다. 같이 자러 가자'고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ㄴ순경은 ㄱ경위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앞으로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거부 의사를 표시했지만, ㄱ경위는 '앞으로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성추행과 성희롱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중앙경찰학교에서 신임 경찰교육을 수료한 ㄴ순경은 이 지구대가 첫 발령지다. ㄴ순경은 주변 동료들에게 피해 사실을 일부 털어놨지만 경찰 생활을 갓 시작한데다 인사상 불이익 등을 두려워해 신고를 꺼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ㄱ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ㄱ경위는 최근 ㄴ순경의 집에 찾아가 무마를 시도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ㄱ경위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라며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았다.
한겨레 박태우 기자ehot@hani.co.kr
보디빌더 출신 스타 경찰관이고 박경사라고 하네요.
기사에는 경위라고 하는데 박경사로 다시 올라옵니다.
경찰청사람들 2015 박성용 경사라고 합니다.
경찰 내부 인기가 높은 사람이었다는데...
하는 짓이 저따구였습니다.
저런 놈한테 세금이 나가고 있었다니...
견찰한테는 개사료도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