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들은 일과시간 후 매분 걸려오는 부모님의 전화로 아마 내무생활을 못하겠지.
그럼 선임들이 일을 다 할텐데 빡치겠지.
그럼 이등병을 취침시간이 지난후 갈구겠지.
이등병은 서서히 그 갈굼에 못이겨 미쳐가겠지.
그러다가 어느날 선임들이 제대하고 지가 선임이 되겠지.
다시 애들을 갈구겠지.
그러다가 제대해서 예비군이 되겠지.
이미 반쯤 미쳐서... 갈굼당하고 나중에 갈구다가...
그러다가 예비군 훈련 받으러 가겠지.
그럼???? 또 다시 총을 사람들이 쏘겠지.
신체 뿐만 아니라 인성도 제대로 보고 군인을 선출하면 되잖아. 그리고 저리 전화가 걸려오는데 제대로 근무할 군인이 어딨냐?
매번 머리는 사회속에 나가있는데... 조금 빡세야 군대다.
계급사회가 주는 합리적 방향을 중점적으로 개선해야지. 이건 뭐 대충 지금만 때우자식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