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성추행 의혹을 받던 40대가 이틀 만에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오후 4시 15분께 충북 옥천군 청성면 금강에서 A(41)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16일 인근 펜션에서 술에 취해 잠든 후배의 여자친구(32)를 성추행한 혐의로 112에 신고된 상태였다.
A씨는 당시 후배, 후배의 여자친구와 셋이서 술을 마시다가 후배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잠든 여자친구를 추행하다 이를 목격한 후배가 경찰에 신고하자 펜션 주인에게 소지품을 맡기고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수사하는 중이다.
후배의 여자친구를...... 와.......
그 후배는 그걸 보고 개패듯이 안팬게 용하다...
근데 어쨌건 사람이 죽었으니 자살이 맞는지는 정확하게 봐야겠지...
설마 어떤 반전이 있을지는 모르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