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 식목일을 맞이하여 남북한의 산림현황을 한눈에 볼수 있게 '2015년 남북한의 숲' 위성 영상자료를 공개했다.
한눈에 보면 알수 있듯이 북한의 산림은 거의 황폐해져갔다.
이는 1996년 ~ 2000년 북한에서 발생한 대기근인 고난의 행군때 열악한 전력 상황 때문에 주민들이 나무를 땔감으로 벌목하면서 황폐화의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졌다고 한다.
사실 이 대기근으로 인해 아사한 북한국민들이 33만~100만(폐쇄국이라 정확한 수치는 없고 추정치)까지 이른다고 한다.
숲이 무너졌다는 것은 북한이 이제 나라로써 구실을 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난다.
과연 언제까지 북한이 버틸수 있을지 궁금하지만 상당히 위태해 보이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