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전과 14범의 나이 | 이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빠



본문

흔한 전과 14범의 나이

  • 서정
  • 조회 2774
  • 2016.02.29

 

 

창살에 묻은 장갑 자국서 DNA 발견…일당 2명 구속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다세대 주택가 연쇄 빈집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에 열중한 나머지 흘린 땀이 현장에서 발견된 것이 단서가 됐다.

29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송파구 방이동의 한 다세대주택 빈집이 털렸다. 누군가 방범 창살을 뜯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만 골라 훔쳐 달아났다.

이후 송파구 외에도 강동, 강서, 관악, 금천구 등에서 같은 수법의 빈집털이가 이어졌다.

범인은 퇴근 시간 전이지만 어두컴컴해진 초저녁 오래된 다세대주택 반지하나 1층 빈집을 노렸다. 공구로 방범 창살을 뜯어내고 집에 침입했다.

경찰의 수사는 쉽지 않았다. 폐쇄회로(CC)TV에 남은 범인의 모습은 희미해 누구인지 알아보기 어려웠다. 장갑을 끼고 있어 현장에 남은 지문도 없었다.

그러던 중 결정적 단서가 발견됐다. 범인이 방범 창살에 장갑 자국을 남겼는데 이를 감식해보니 DNA가 나왔다. 범인이 창살을 꼭 쥐고 이를 자르다 보니 손에서 난 땀이 장갑 밖으로 스며 나온 것이다.

경찰은 땀으로 밝혀낸 DNA와 전과자 DNA 데이터베이스를 대조해 절도 등 전과 14범인 조모(42)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사흘 여간 잠복한 끝에 이달 12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그를 검거했다.

수사 결과 조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설 연휴 직전인 이달 초까지 16차례에 걸쳐 금품 2천만원 어치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금붙이는 장물아비 김모(44)씨에게 수고비를 주고 금은방에서 팔아오게 했다.

조씨는 이전에도 절도로 수차례 붙잡혀 10년 가까이 교도소를 들락거렸다. 지난해 10월 말 출소한 지 한 달여 만에 다시 범행에 손을 댄 것이다.

 

 

전과 14범인데 42살...

 

10년을 교도소를 들락거리고 출소한지 2개월도 안되서 범행

 

왜 계속 재범 우려자들을 내보내는건지..

 

그나저나 땀으로 잡은건 참 대단하네요~

 

추천 4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빠빠라기님의 댓글

  • 쓰레빠  빠빠라기 2016.02.29 12:13
  • SNS 보내기
  • 그만큼 대한민국 교도소의 교화 시스템이 엉망이라는 것이지오
0

psy6969님의 댓글

  • 쓰레빠  psy6969 2016.02.29 13:22
  • SNS 보내기
  • 전과 14범이 사회에 버젓이 있다는게 문제 아닌가요?
0

당근빳떼루님의 댓글

  • 쓰레빠  당근빳떼루 2016.02.29 13:58
  • SNS 보내기
  • 한번 쓰레기는 영원한 쓰레기???
0

ReverPhinix님의 댓글

  • 쓰레빠  ReverPhinix 2016.02.29 14:37
  • SNS 보내기
  • 이렇게 한탕하고 걸리면 나라에서 먹여줘 재워줘 금방 내보내줘. 그리고 저렇게 훔치면서 살다가 또 걸리면 재충전. 가수들 음반내는거랑 비슷한데 안 훔칠 이유가 없죠.
0

안티터프가이님의 댓글

  • 쓰레빠  안티터프가이 2016.02.29 15:16
  • SNS 보내기
  • 다수의 전과범 같은경우 격리라든지. 발찌라든지 정책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0

다그닥따그닥님의 댓글

  • 쓰레빠  다그닥따그닥 2016.02.29 18:20
  • SNS 보내기
  • 다시 나오면 고무장갑 끼겠네요
0

몽돌님의 댓글

  • 쓰레빠  몽돌 2016.02.29 21:30
  • SNS 보내기
  • 아니 전과 14범이 사회를 버젓이 돌아다니냐....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88040 [단독] 민관, 작년부터... 1 07.02
88039 가정교육 끝판왕 07.02
88038 판문점에서 재회한 남북 경호원 07.02
88037 구직자에 키, 결혼 등 일과 … 07.02
88036 여신도들 성폭행 이재록 목사,… 07.02
88035 폭식벌레들 대거 고소 ! 07.02
88034 푸틴 대통령의 다음 계획.jp… 07.02
88033 동작구 근황 .jpg 07.02
88032 베스킨 모델 엄마 '우리 아이… 2 07.02
88031 나경원이 사랑하는 유니클로 07.02
88030 통영 화장장 사건 07.02
88029 홍콩이 배워야할 다음 스킬 1 07.02
88028 "국민연금은 이재용 상대 6천… 07.02
88027 오산 기지에서 천조국 스웩 제… 07.02
88026 왕따논란 Aㅏ베를 찾아라. 07.02
88025 누가 이 어린 강아지를… 비닐… 6 07.02
88024 목사: "간통죄도 폐지됐는데,… 07.02
88023 동작구 자유당 국회의원의 흔한… 1 07.02
88022 한국인들에게 일본 문턱을 높이… 1 07.02
88021 탁현민 페이스북 07.02
88020 6.25 척척박사 13살 소녀 07.02
88019 위탁사업 최초 정규직 콜센터 … 07.02
88018 중국언론 : 한국에 무역제재하… 1 07.02
88017 평화를 고민한 대통령들... 07.02
88016 중국서 삼성 갤럭시 s10 발… 07.02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