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을 필두로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김태호도 있겠죠.)가 열리는 곳에서
비가 온다고 저런 우산 의전을 펼치네요.
손이 없나? 손이 없는 분들이 국민의 두손 두발이 되어 뛰겠다는 개소리는 왜 할까요?
정말 저 우산 의전은 보기 흉합니다.
저런 권의주의를 가진 사람이 대통령 후보가 된다?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겁니다.
매번 국민들이 지칠때마다 서민 대통령을 내세우는 후보들이 당선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새누리당 지지율이 꽤 높은데도 김무성 지지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바로 이런데서 나오지 않을까요?
이건 2005년 기사입니다----------
국회 법사위원회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우산 의전'이 도마에 올랐다. 盧대통령이 무개차로 군장병을 사열하는 내내 조영길(曺永吉)국방장관이 우산을 떠받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비바람 속에 대형 우산을 받친 채 카퍼레이드를 하면서 대통령에게 부대설명을 하느라 曺장관은 진땀을 흘렸다.
민주당 조순형(趙舜衡)의원은 "군을 대표하는 장관이 여러 군 간부와 병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산을 들고 있어야 했다"며 "장병들은 폭우 속에 행사를 위해 몇 시간 대기했는데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은 15분간을 참지 못했다"고 따졌다. 曺장관은 "차에 오를 때 대통령 수행원이 우산을 넘겨주기에 얼떨결에 받았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신중치 못했다"고 사과했다.
----------------- 대략의 내용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방장관의 우산 의전도 국회에서는 비판을 했습니다.
그런데 김무성 이하 새누리당 최고위원들은 대단들 하시네요.
새누리당에서 대통령이 나온다는 건 국민을 미개한 노비 수준으로 안보는 대통령이 나온다는 의미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