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디즈니랜드가 벌써부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바로 쓰레기 때문인데요.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지난 16일 개장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건축에 55억 달러를 투자했죠. 약 6조 이상의 경제 효과를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 밖으로 처참했습니다. 디즈니랜드는 2주도 넘지 않아 쓰레기장이 됐습니다. 바로 관람객들의 낮은 시민의식 때문입니다.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들은 처참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전시물에 올라가 사진을 찍고, 담배를 거리낌없이 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