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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어쩌라고? 말하는 미친 피의자 부모

  • 작성자: 브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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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407
  • 2016.06.29

"5년이나 지난 일인데 왜 그러냐" 외려 피해자 탓

(사진=송영훈 기자)
서울 초안산에서 고등학생 22명이 여중생 2명을 집단성폭행한 사건이 5년 만에 밝혀진 가운데, 피의자 부모 일부가 외려 피해자 탓을 하고 나섰다. 

28일 CBS노컷뉴스 취재진이 만난 한 피의자 부모는 "여태껏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나서는 건 뭐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며 "5년이나 지난 일인데 그걸 갖고 왜 그러냐"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지나가다가 스칠 수도 있고 만질 수도 있고 그러면 기분 나쁘다 얘기할 순 있다"면서 "이런 게 다 문제면 의사가 환자를 위로하려 팔을 쓰다듬은 것도 성추행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폭행 피의자 부모가 피해자 측을 비난하는 건, 자신이 지역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협박을 일삼거나 피해자에게 욕설을 퍼부었던 12년 전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일부 가해학생 부모들과 같은 모습이다.  

또한 이 부모는 경찰 조사과정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경찰이 피해자 말만 듣고 수사하는 거냐"며 "얘네가 성폭행을 했다는 증거가 있냐"고 반문했다.

아들의 급작스러운 체포 소식에 대해서는 "내가 엄만데 우리 애가 잡혀갔으면 왜 잡혀갔는지 나한테 얘길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여기에서 시간 보내고 정신적 피해 본 것을 나중에 누가 보상할 거냐"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들이 나쁜 친구를 사귀었다고 해서 우리 아들까지 나쁘다고 볼 순 없다"며 "그럴 애가 아닌데 만약 얘까지 (성폭행을) 했다면 주변에 있는 애들은 전부 다 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집단성폭행 뒤에도 죄책감 없이 살아간 가해자들 

피의자 부모들의 행태 뿐만 아니라 이번 사건은 △수십명의 피의자가 △중학생 피해자를 협박·유인해 △고립된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범행했다는 점 등에서 지난 2004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집단성폭행 사건과 닮아있었다. 

경찰과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11년 9월 당시 고등학생이던 정모 씨와 동갑내기 동네 친구 22명은 여중생 A 양과 B 양을 서울 초안산 기슭으로 끌고 가 술을 먹여 혼절시킨 뒤, 번갈아가며 성폭행했다. 

22명중 특수강간 혐의가 확인돼 구속되거나 영장 신청 예정, 혹은 군 당국에 이첩 예정인 건 정 씨 등 6명. 나머지는 강간미수 또는 방조 혐의를 받고 불구속 수사중이다.

정 씨는 일주일 전 같은 장소로 이 여중생들을 불러 같은 방법으로 정신을 잃게 해 4명이서 집단 성폭행하기도 했다. 친구 11명은 옆에 있었다. 

앞서 도봉구의 한 골목에서 몰래 술을 마시던 A 양과 B 양을 정 씨가 발견하고 "술을 마신 것을 다 봤으니 학교에 일러 잘리게 하겠다"며 "시키는 대로 하라"고 협박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은 평범한 대학생이나 직장인으로, 비교적 정상적으로 살고 있었다"며 "이들은 처음에는 피해자들이 거짓말을 하는 거라며 발뺌하다 결국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특수강간 혐의 등으로 정 씨 등 3명을 구속했으며, 최근 검거한 1명에 대해서는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역 군 복무 중인 12명에 대해서는 최근 방문조사를 마치고서 조만간 군 당국에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며, 나머지 6명은 강간미수 또는 방조 혐의로 불구속 수사중이다...................

 

 

 

 

개같은 부모 밑에서 개같은 아들놈이 나왔구나.

아들 잘못키워서 저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게 했으면 입이 열개가 있어도 할 말이 없어야 하는데.

 

부모란 사람 수준을 알겠다. 그리고 그런 말해서 국민들 공분을사면 아들 징역 기간이 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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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호랑이풀님의 댓글

  • 쓰레빠  호랑이풀
  • SNS 보내기
  • 피는 속일수가 없죠....
    분리수거도 안되는 쓰레기는 폐기처분이 답인데...
0

마크주커버그님의 댓글

  • 쓰레빠  마크주커버그
  • SNS 보내기
  • 애새끼들이 왜 그런지 딱 알겠다
0

벌레척살단v님의 댓글

  • 쓰레빠  벌레척살단v
  • SNS 보내기
  • 역시 피는 못속여
0

헌터스님의 댓글

  • 쓰레빠  헌터스
  • SNS 보내기
  • 지새끼만  중하게  여기는 X같은 부모야. 그게 진정 당신들 새끼를 위한 길이라 착각마세요. 되려  니새끼를  쓰레기로 만드는 짓이랍니다. 잘못을  정중히 사과하시고 벌 받게하세요.
0

윈디피아님의 댓글

  • 쓰레빠  윈디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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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 자식이니 그러겠지만 그 피해 학생을 정말 자신들의 딸이라고 생각해보면 그런 말이 나올까.. 부모 인성 죽이네요.
1

성공욕망충만님의 댓글

  • 쓰레빠  성공욕망충만
  • SNS 보내기
  • 범행을 시인했는데 뭔 말이 많습니까?
    이제와서 어쩌라구요?
    집어넣어, 콩밥 좀 먹고 과거를 뉘우치게 할려구요
0

Cjmedia님의 댓글

  • 쓰레빠  Cjmedia
  • SNS 보내기
  • 그 부모에 그자식이라는 말이 딱이네요
0

아시아님의 댓글

  • 쓰레빠  아시아
  • SNS 보내기
  • 그부모에 그자식이네
    머리박고 사과는 못할망정....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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