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에 신음하는 경비원…택배 수령부터 분리수거까지 업무 다양화
평균 149만원·24시간 격주근무…길어야 1년 계약에 당해도 전전긍긍
평균 149만원·24시간 격주근무…길어야 1년 계약에 당해도 전전긍긍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을 중에 을, 아파트 경비원은 입주민의 부당한 지시와 폭언·폭행에 괴롭다.
대부분 24시간 격일제로 근무하는 경비원 본연의 임무는 방범·안전 점검이지만, 택배수령부터 분리수거까지 입주민의 요구가 다양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비원과 입주민의 상생을 위해 모두가 공동체라는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경비원[연합뉴스 TV]
지난달 1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 A(39)씨가 복도에 있는 유모차를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비원 B(69)씨를 폭행했다.
그렇게 경비원에게 갑질을 언론에서 보도하고 그에 따라 갑질한 인간들을 인간말종이고 쓰레기라고 욕을 해도 달라지는것이 어떻게 이렇게 없을수가 있을까요?
처벌도 없고, 불이익이라고 해봤자 댓글로 욕 먹는정도?? 이래서 달라지는것이 없는걸까요?
사법부도 강력한 처벌을 할 생각도 없으니 줄어들기는 커녕 계속 늘어만 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