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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은 개돼지" 망언에..교육부 과연 '칼 빼들까'

  • 작성자: 나라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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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827
  • 2016.07.10

국민적 공분에도 내부에선 '억울'…"관점 차이 있을 수도 있지 않나"

"민중은 개·돼지로 취급해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는 국장급 핵심간부의 '망언'을 놓고 교육부가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해당 인사를 파면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교육부 내부기류는 미온적이어서 징계 여부와 수위가 주목된다.

◈알고보니 '개돼지 사육부'였나…하늘 찌르는 국민적 분노

교육부는 9일 이번 파문의 당사자인 나향욱(47) 정책기획관을 대기발령 조치하는 한편 "경위를 조사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 기획관을 비롯, 문제의 식사 자리에 동석했던 대변인실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발언 경위 등에 대한 자체 감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국장급(1~3급)으로 승진한 나 기획관은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누리과정, 대학구조조정 같은 굵직한 정책마다 기획과 조정의 핵심 역할을 맡아온 인물이다.

이명박정부 시절 '친(親)서민 교육정책'을 홍보하기도 했던 그는 지난 7일 서울 종로의 한 식당에서 경향신문 기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도중 '반(反)서민' 발언들을 늘어놓으며 파문을 일으켰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나 기획관은 "나는 신분제를 공고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99%의 민중은 개·돼지로 보고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나는 1%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며 "어차피 다 평등할 수는 없기 때문에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도 했다.

 

 

 

 

저렇게 생각하고 있는 교육부가 과연 칼을 빼 들수 있을까요? 이런 마인드의 공직자를 그대로 놔둔다면 교육부도 직접적으로 저런 마인드를 가진 부처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죠.

 

그렇다고 교육을 내 칠까요? 교육부에 아무런 조치를 안하는 정부 또한 저런 마인드를 가진거겠죠.

 

총체적 난국. 결국 갈아엎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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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ustkey님의 댓글

  • 쓰레빠  Dustkey
  • SNS 보내기
  • 진정으로 국민을 얼마나 홀대하는지 보여주는 사례
0

트리오렌지님의 댓글

  • 쓰레빠  트리오렌지
  • SNS 보내기
  • 그래서  개. 돼지가 낸 세금 으로 월급 받아
    처 먹고 사는 너는 뭐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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