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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신문을 통한 주요 뉴스 이슈 정리

  • 작성자: 삼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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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146
  • 2016.08.31

 

▲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1. 보수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와 자유경제원 출신인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이 건국절 제정안 발의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도 건국절 법제화에 시동을 걸고 있지만, 야당이 반발하고 있어 정기국회에서 건국절 제정을 둘러싼 역사전쟁이 불붙을 전망입니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도 모자라서... 아주 역사를 입맛대로 쓰실 작정이구만... 에휴~

 

2. 더민주당이 새로운 대표 체제에서 사드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습니다.
급격히 ‘전략적 모호성’에서 ‘사드 반대’로 입장을 바꾸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여야 간 이념대결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매모흐~ 할 때는... 어떻게? 찍어준 국민에게 물어봐 쫌~

 

3. 김재수 농림부장관 후보자가 88평 고급 아파트를 2억 원 싸게 그것도 농협에서 전액 특혜성 대출을 받아 구입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김 후보자는 경기 용인시의 93평 아파트에 전세 1억9000만 원으로 계약 갱신 없이 7년간 거주한 것으로 드러나 ‘전세 특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농림부 장관 할 것이 아니라 부동산 떳다방을 하면 성공할 듯...

 

 

 

▲ 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내정된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이 16일 회의를 마친 뒤 서울 양재동 aT센터를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4. 다음 달 28일 시행되는 '김영란법‘에 대해 주한 외교 사절들이 김영란법의 적용 범위 등을 명확히 판단해 달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주한 외교공관들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일반적인 외교 활동이 지장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같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적으로 청렴도가 낮은 대한민국이 새롭게 태어나려고 하는데... 협조 좀 하시죠~

 

5. 앞으로 소방차에 양보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대폭 오를 예정입니다.
정부는 신속한 화재진압 또는 구조·구급 활동을 위해 소방차가 출동할 때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등 지장을 주는 행위에 대해 현행 7-8만 원의 과태료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를 하도록 했습니다.
과태료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한발 양보하세요... 지금 당신 집으로 가는지도 모릅니다...

 

6. 2년여 동안 제자에게 인분을 먹이고 폭행하는 등 엽기적인 가혹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대학교수에게 징역 8년이 확정됐습니다.
1심 당시 재판부에게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 정신적 살인행위’라고 비판받았던 장 모 교수는 한때 새누리당 자문위원이었습니다.
이러면 안 된다는 모범을 보이기 위해 자문위원으로 모셨을 거야... 그치?

 

7. 인천시가 지난 3월 중국인 관광객 4,500명이 치맥 파티를 벌인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 ‘치맥 파티'를 상징하는 조형물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인천시는 이 조형물이 중국 기업 임직원 포상 기업회의를 유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올해 안에 조형물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공짜로 실컷 멕여 놓고 뭘 또 퍼주시려고... 조형물로 꼬신다고 올 것 같지 않은데~

 

8. 중국의 만리장성이 한반도까지 뻗어 있는 왜곡된 세계지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게티 미술관에 전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크'는 중국이 동북공정 차원에서 문제의 세계지도를 만들어 전시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양반들 모셔다가 공짜 치맥 먹이고 싶지는 않겠지? 역사 침략도 침략이라는 거~

 

9.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숙제 없는 학교'를 선언했습니다.
또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아이들이 선행학습을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 한글과 수학은 학교에서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방구, 술래잡기, 깡통차기, 고무줄, 오징어 놀이... 그냥 아이들의 웃음이 넘쳐나는 학교가 보고 싶다는...

 

10. 혈액형이 O형인 사람이 다른 혈액형을 보유한 사람에 비해 콜레라에 더 취약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콜레라 독성이 O형인 사람의 장 세포 속 핵심 신호전달 분자를 과도하게 활성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낌없이 퍼준다는 성격 좋다는 O형인데... 이런 취약점이... 암튼 콜레라는 혈액형을 가리지 않고 침투한다는 거~

 

11. 피자집 앞에 줄 선 아이슬란드 대통령, 현금인출기 앞에 서 있는 아일랜드 대통령의 사진들이 화제입니다.
댓글에는 소탈한 대통령의 모습을 부러워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치안이 안전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대한민국에선 왜 저런 모습을 보기가 힘든 걸까?... 부럽네...

 

12. 유럽연합은 애플이 아일랜드에서 불과 2%의 세율을 적용받아 이득을 챙겼다며 최대 24조 원의 체납세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다국적 기업들이 엄청난 돈을 벌면서, 각국의 일자리 유치 경쟁을 이용해 정당한 세금을 피해간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먹튀한 기업들이 한두 개가 아닌데... 워낙 기업 친화적인 나라이다 보니... 제길~

 

13. 국립공원의 문화재 관람료를 둘러싼 논쟁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 논쟁은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때부터 이어지는 케케묵은 과제로 대다수는 '국립공원의 주인은 바로 우리'라며 폐지를 요구하는 반면, 사찰 측은 문화재 유지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왠지 삥 뜯기는 기분이라고 할까? 문화재 유지 관리는 국가의 몫 아닌가 싶어요...

 

14. 폭염 뒤 갑자기 쌀쌀한 날씨로 니트·스타킹·커피 등의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부랴부랴 유통업계도 폭염에 밀려 엄두를 내지 못한 가을·겨울 대비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아무리 뒤져봐도 입을 옷이 없다는... 근데 돈도 없다는... 춥다 추워~

 

15. CJ제일제당이 올 추석 시즌에 대표적인 실속형 선물세트인 '스팸'의 매출 목표를 1천억 원으로 잡고 역대 최고 매출 달성을 노린다고 합니다.
이는 경기침체 장기화의 영향과 함께 '김영란법'의 시행을 앞두고 저가 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집 저집 스팸 굽는 냄새가 풍기는 거야? 갑자기 허기지네...

 

16. 전국의 주택 매매 가격이 처음으로 평균 3억 원을 넘겼습니다.
평균 주택가격이 3억 원을 돌파한 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집 사기는 이제 틀렸다고요? 돈 한 푼 안 들이고 떡하니 집 구하는 김재수 장관 후보에게 방법을 전수 받으면 될 듯...

 

17. 서울시는 복잡한 교차로나 교각 진입 구간 등 운전자가 헷갈리기 쉬운 도로 곳곳에 분홍색 주행 유도선을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고속도로 판교, 안산 분기점 등의 진출로에 설치돼있으며 설치 후 교통사고 발생률이 40% 이상 감소하는 등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써주시면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거... 좋잖아~

 

18. 환경부는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늘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선물세트 과대 포장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포장횟수가 과도하게 많거나 제품 크기에 비해 포장이 큰 제품을 점검해 위반한 제조·수입자에게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과도한 공약 포장으로 국민 속인 정치인에게는 과태료 같은 거 없나? 그런 게 필요한데 말야...

 

19. 예일대 공공보건대학은 독서하는 사람들이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장수하는 경향이 현격히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장 12년간에 걸친 추적 연구 결과 책을 읽는 사람들은 읽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평균 2년 이상 장수했다고 합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입니다. 책 읽고 오래오래 삽시다요~

 

20.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 사표 수리. 항복 선언?
청와대, 우 수석의 거취 ‘달라진 게 전혀 없다’. 뭘 바래~
적절한 운동이 노인 심혈관질환 사망 50% 이상 줄여. 걷는 게 최고...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7년 만에 1천만 명 돌파. 너도나도 1순위...
김무성 전 대표, ‘우 수석 하루라도 빨리 사퇴해야’ 어쩌실려고...
국민 65.5%는 ‘우병우 사퇴’, 61.9%는 ‘특검 실시해야’. 마이동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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