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빠



본문

도로위 용감했던 빨간가방 여고생

  • 작성자: 뻑킹코리아
  • 비추천 2
  • 추천 11
  • 조회 4639
  • 2015.04.24

부산의 한 도로.

 

음주운전 차량이 차로를 넘나들면서 비틀거리며 달리고 있었다.

 

이를 본 버스운전기사가 다른 사람들의 위험을 감지. 바로 그차를 맨몸으로 막아섰다. 하지만 이 만취 운전자는 막아선 버스기사를 아랑곳 하지 않고 광란의 질주를 합니다.

 

자칫 버스기사는 큰 사고가 날뻔한 순간 빨간가방 여고생이 도로로 뛰어듭니다. 급하게 버스기사를 말려 큰 사고를 모면했고, 쓰러진 버스기사를 살핀 후 도주하는 차량의 번호를 외워 주변사람들에게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도로로 뛰어든 빨간가방의 여고생은 부산 성심보건고등학교 2학년 김영희 양으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김영희양의 신고로 만취 운전자는 600m 달아나가가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4% 였다고 합니다.

 

아직 대한민국은 이런 청소년들덕에 살만한거 같습니다.

 

기성세대를 대표하는건 아니지만 김영희양에게 감사하단 말을 하고 싶네요.

 

그리고 신상공개와 다르게 이런 착한 학생은 널리 알려야된다는 생각에 사진을 공개합니다. 혹시 문제가 있다면 자삭하겠습니다.

 

부산,도로위,도로위용감,여고생,빨간가방여고생,빨간가방,도로위용감했던빨간가방여고생

 

 


추천 11 비추천 2

   

부산, 여고생, 도로위, 도로위용감, 빨간가방여고생, 빨간가방, 도로위용감했던빨간가방여고생
甲 오브 쓰레빠 게시판으로 복사된 게시물입니다!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jfkfk09님의 댓글

  • 슬리퍼  jfkfk09
  • SNS 보내기
  • 땅콩항공때도 그렇고 음주운전 검사때도 그렇고 쓰레빠는 신상털어서 올리는덴가요?? 땅콩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음주운전 여검사 신상 깠을때는 음주운전 분명 잘못한거지만 이게 전국민 앞에서 신상까지 까발려져야 하는건가 싶었습니다. 뭐 그래도 잘못한거니까.. 하면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젠 저 여학생 신상까지 공개하나요?? 이미 다른 사이트에서도 보고 왔긴 한데  저 여학생이 전국민 앞에 얼굴이 공개되는걸 원했을까요?? 무분별한 신상공개 전 좀 그렇네요. 자고 일어나니 당신 얼굴이 인터넷에 여기저기 뿌려져있다고 생각해보세요
0

킬미님의 댓글

  • 슬리퍼  킬미
  • SNS 보내기
  • 뭔 소리하세요. 지금 뉴스에도 나와서 인터뷰하고 다 했는데 무슨 신상공개라고 헛소리를 하세요ㅡㅡ 좀 알고나 뭐라하세요.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942607

    뉴스에 인터뷰 다하고 있는데요?
0

갈비한대님의 댓글

  • 슬리퍼  갈비한대
  • SNS 보내기
  • 이분 이걸 왜 뭐라하는지 모르겠네 뉴스 보고 오세요
0

출출출출출님의 댓글

  • 슬리퍼  출출출출출
  • SNS 보내기
  • SBS 뉴스에 전화하세요^^
0

차칸대출님의 댓글

  • 쓰레빠  차칸대출
  • SNS 보내기
  • 여기 또 이상한 기사도를 가진 분이 계시네. 게다가 뉴스에서도 이미 신상이 공개되었고, 얼굴도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좋은 취지로 알리자는건데 뭔 소리를 하는건지?
0

미친정부닭다리님의 댓글

  • 쓰레빠  미친정부닭다리
  • SNS 보내기
  • 저분 말씀도 일리는 있습니다. 이 하나의 경우야 각 언론에 나온 모습을 저분이 모르신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신상 공개는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0

리코님의 댓글

  • 쓰레빠  리코
  • SNS 보내기
  • 신상의 옳고 그름을 따지자면 솔직히 어느 한쪽의 얘기를 들어도 다 일리가 있을 수가 있음
    외국의 경우도 잘못에 대한 신상 공개는 철저히 이루어지니..... 분명 논란의 소지가 큼

    가장 중요한 점은 잘못된 신상 공개로 엄한 사람이 피해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절대 있어서는 안됨
0

gto486님의 댓글

  • 슬리퍼  gto486
  • SNS 보내기
  • 이문제는 어차피 사형 찬반처럼 입장 차이만 확인하게 됩니다. 워워워~
0

똘찌님의 댓글

  • 쓰레빠  똘찌
  • SNS 보내기
  • KBS에서도 인터뷰 했네요

    용감한 시민상 받는것도 뉴스 취재 간다네요
0

갑자기어느님의 댓글

  • 쓰레빠  갑자기어느
  • SNS 보내기
  • 이미 실검 1위까지 했던 사건이죠.
0

차칸대출님의 댓글

  • 쓰레빠  차칸대출
  • SNS 보내기
  • 훌륭한 일을 한건데 널리 알려야되는거 아닌가?
0

형부와처제님의 댓글

  • 쓰레빠  형부와처제
  • SNS 보내기
  • 용감하다 나라면 못하고 그냥 구경했거나 지나쳤을 거다. 부끄럽구나 소녀야.. 꼭 훌륭하게 크거라.
0

18mm님의 댓글

  • 쓰레빠  18mm
  • SNS 보내기
  • 장하다^^ 윗 분들 이런 좋은소식에 싸우지 마셔요
0

쓰레빠관리자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빠관리자
  • SNS 보내기
  •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쓰레빠 공지 기준에 근거하여, 甲오브쓰레빠에도 복사되었습니다!
0

진짜쿠쿡꾸르님의 댓글

  • 쓰레빠  진짜쿠쿡꾸르
  • SNS 보내기
  • 윗분말도 어느정돈 일리가 있으니 너무 싸우지들 마시고요 ^--^ 그래도 대단하네요
0

사회빠



사회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5935 공포의 쉼터 노약자석, 앉으면 맞는다? 15 gnlfkdbzlvo 04.22 2965 15 2
5934 도로위 용감했던 빨간가방 여고생 15 뻑킹코리아 04.24 4642 11 2
5933 대구 상명대 공모전 당선작의 진실은??? 4 뻑킹코리아 04.24 6836 6 2
5932 흉기차 에어백의 충돌각을 찾고 싶다. 15 쓰레기자 04.26 4309 9 2
5931 남자로 살아가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이유 17 kyo 04.28 3819 15 2
5930 한국에 현찰 30억원 챙겨가는 어벤저스 2 10 hansmail 04.28 3355 3 2
5929 견찰에게 개사료 투척한 시민 구속 15 뻑킹코리아 05.01 2401 9 2
5928 혈흔이 낭자한 예비군 총기사건 현장 6 힙합의신발 05.14 3960 5 2
5927 아기 던져 살해한 발달장애아 무죄 18 내지갑누가뽀렸냐 05.19 3886 13 2
5926 다시보는 대한민국 역사상 희대의 사기꾼 5 18딸라 05.20 4620 7 2
5925 조현아 2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 예정 27 끼륵 05.22 3864 20 2
5924 아직 세상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14 18딸라 05.25 3428 20 2
5923 당신의 수입과자 안전하십니까? 14 힙합의신발 05.28 3658 10 2
5922 메르스 올해 1월 1일 이미 예언?? 8 Kㅡ법규ㅡK 06.04 3398 6 2
5921 2년간 일본에서 40억을 땡기셔다는 원정녀 … 4 골통박창 06.11 7200 5 2
5920 카톡 숨김기능으로 자살을 막은 경찰 7 골통박창 06.12 4143 6 2
5919 나의 혈세로 만들어진 여성전용 화장실 17 뻑킹코리아 06.13 5473 22 2
5918 여성용 비아그라는 여권신장일까? 후퇴일까? 21 술도가니탕 06.15 4863 17 2
5917 전세계적으로 변질된 페미니즘이 아닌 평등이 … 19 Llllllll 06.16 3676 16 2
5916 메르스 치료 의료진 자녀 왕따하는 이기적 국… 16 술도가니탕 06.19 3914 14 2
5915 엄마가 내 문자 내용을 들여다본다?? 논란 2 찢어진스레빠 06.19 3207 4 2
5914 수정이 필요한 핏불테리어에 물려 사망한 15… 7 행니마 06.26 10590 4 2
5913 서울 지하철 역이름 판매 실시 4 술도가니탕 07.09 2882 3 2
5912 자세히 조사 안하는 바보 기자 3 Alexis 07.11 2895 3 2
5911 어의없는 채용-사람인-사이트중 3 topslove 07.18 4280 3 2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