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지 요금이 오르고 있다.
시설 개·보수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요금 인상 폭이 커 이용객들의 불만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대공원은 내달 7일부터 동물원 입장료를 최고 두 배로 올린다.
어른은 3천원에서 5천원으로, 청소년은 2천원에서 3천원으로, 어린이는 1천원에서 2천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입장료 인상은 2007년 이래 9년 만이다.
금액이 오른 만큼 이용자편의 시설 및 부대시설들이 좋아져야되는데.. 과연 좋아질지 걱정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