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A씨 "경위 파악 요구에도 늑장 대응"
통신사측 "설비 업주가 통신선 잘못 연결"
화가 많이 난 A씨의 끈질긴 요구에 결국 통신사 측은 조사에 나섰고, 같은 번호가 연결된 사실을 파악한 통신사 측은 1시간쯤 지나 문제를 해결했다.
전화설비업주가 모텔 지하실에서 케이블선 번호를 확인하지 않고 A씨의 집번호와 같은 회선에 연결한 사실도 확인됐다.
1시간이면 될 문제를 몇번이나 요구를 했는데도 시행하지 않는걸 보면, 고객응대 메뉴얼이 엉망으로 되어 있다는 반증이다.
아마 미국이었다면 유명 로펌이 완전 돈이 될것으로 생각해 접근해서 엄청난 위자료를 청구할만큼 큰 문제지만, 우리나라는 아마 홈페이지나 SNS에 사과문 같지 않은 사과문 올리고 마무리할 듯 하지만 그렇게 크게 이슈가 안된 관계로 그것마저도 안할 듯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