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디어>가 '아이오닉 장기 시승' 중 제기한 '언덕서 뒤로 밀리며 가속패달이 안 먹는 현상'에 대해 현대자동차 측의 답변이 도착했다. 현대차 홍보팀은 "차체 관련 문제점이 맞고 조만간 무상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ECU 업그레이드 등으로 간단하게 조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3월 9일 해당 기사 "언덕서 뒤로 밀리는 아이오닉, 가속패달 안 먹어" 가 게재된 후 현대자동차 측은 본지와 긴밀하게 통화하며 관련 현상을 적극 파악하기 시작했다. 당시 <카미디어>에 방문해 진상 파악 협조를 구했고, 연구소 역시 관련 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수차례 테스트 했다고 한다.
>>> 관련 기사 링크 http://www.carmedia.co.kr/fis/324216
현대차 홍보팀 관계자는 "연구 개발 중에도 발견하지 못한 문제점을 제보해준 <카미디어> 측에 감사드린다"며 "현대차에서도 이번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조만간 무상 수리를 실시할 것"이며 "이미 신규 생산 분은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적용해 '문제 없는' 아이오닉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흉기차는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고 있네요. 이정도면 전면 리콜을 해도 소비자의 원성을 잡을수 없을텐데 무상수리로 때우려는 수작입니다.
문제는 이 무상수리도 예전 MDPS 꼴 날것 같다는 것이지오.
현대차 MDPS 무상수리, "고장 나면 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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