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가 있는데 좀 어이가 없네요.
관련기사 출처 : http://www.nocutnews.co.kr/news/4583315
때마침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신씨를 제지하고 이들을 몽땅 붙잡았다.
조사 결과, 임씨는 특수강간 등 전과 10범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임씨는 경찰 조사에서 "청담대교 남단 올림픽대로에 있을 때, 뒤따르던 차가 경적을 울려 화가 나 쫓아오게 됐다"며 "그런데 칼까지 휘두른 상태에서 다시 보니 올림픽대로에서 본 건 다른 차였던 것 같다"고 진술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임씨를, 폭행 혐의로 신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다만 신씨의 경우 임씨와 합의해 무혐의 처분됐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차량을 잘못 봤다는 임씨의 말에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판단, 범행에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저 이단옆차기를 한 사람은 무혐의 처리 되긴 했지만 합의를 보고 무혐의 처리가 됐고, 협박한 가해자는 전과 10범임에도 불구하고 불구속 입건을 했습니다.
특수강간 전과 10범이 칼을 들고 다니는걸 잡아준 사람을 폭행협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경찰이 해야될 일을 시민이 대신 해주었는데 오히려 포상을 주지는 못할 망정 불구속 입건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