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빠



본문

남,여 교사가 성추행,성희롱…피해학생 30명 넘어

  • 작성자: 소시지빵쩜
  • 비추천 0
  • 추천 6
  • 조회 2685
  • 2015.12.07


설문조사서 여교사에 위한 성희롱 사실 새로 드러나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모 여고 성폭력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사하경찰서는 남자 교사 1명 외 여자 교사에 의한 성희롱 발언이 있었던 것으로 새로 드러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또 피해 학생은 당초 10여명에서 3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초 남자 교사 A(51)씨에 의한 성폭력 문제가 드러난 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설문 조사결과 A교사 외 여교사 B(55)씨의 성희롱 발언이 드러나 시교육청이 이 여교사에게 학생 접촉 금지 조치를 내렸다.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이 조사를 벌인 결과 A교사는 지난 3월부터 9월 초까지 교내에서 손으로 학생들의 엉덩이를 만지고 허벅지와 가슴을 건드리는 등 모두 29명의 학생에게 성폭력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2013년부터 "너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애 낳는 것밖에 더 있나. 공부 안 하려면 몸이나 팔아라"고 폭언하는 등 교내에서 모두 7명의 학생에게 상습적으로 과도한 성희롱 발언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일이 지난달 초 이 학교 부장교사를 통해 알려졌을 때 피해 학생수는 A교사에 의한 10여명에 불과했다.

A교사는 성폭력 사실이 교내에 알려지자 지난 9월 초 사직서를 제출해 의원면직 처리된 상태고, B교사는 시교육청으로부터 학생 접촉 금지 조치를 받아 지난달 말부터 학교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곧 이들 교사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짓고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이 학교의 성폭력 사건을 은폐·묵인한 해당 학교 교장을 해임처분할 것을 학교법인에 요구했다.

또 교감은 감봉처분하고 생활지도부장 교사, 1학년 부장교사, 담임교사 등 업무 지휘계통에 있는 3명에 대해서는 경고처분을 요구했다.

교육청은 성추행에 직접 관련된 해당 교사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직위해제 등 무거운 징계를 내릴 계획이다.

ljm703@yna.co.kr

 

 

요즘 교직을 위해 대기중인 예비교사가 얼마나 많은데 불량, 저질, 음란 교사들을 왜 방치하는지..


근데 사직서를 받아주면 교원연금 이런거 받는데는 문제가 없지 않나?



추천 6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0ㅡㅡ0님의 댓글

  • 쓰레빠  0ㅡㅡ0
  • SNS 보내기
  • 한가지 확실한건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이 학생을 가르치는 대상이 아닌 성적으로 보인다면, 선생자리에서 물러나야죠.
0

야누스의면상님의 댓글

  • 쓰레빠  야누스의면상
  • SNS 보내기
  • 선생 연금은 받겠네요;
0

그라리우님의 댓글

  • 쓰레빠  그라리우
  • SNS 보내기
  • 공부 안하려면 몸이나 팔아라... 이게 할 소리야??
1

sflkasjd님의 댓글

  • 쓰레빠  sflkasjd
  • SNS 보내기
  • 일부만 저러겠지만 선생들이 저러고도 교권을 운운할 수 있을까?
0

레날도님의 댓글

  • 쓰레빠  레날도
  • SNS 보내기
  • 고등학생 애들한테 무슨 저런 막말을...
0

사회빠



사회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735 한국여군과 미국여군의 차이 9 저팔겨드랑이 12.09 5850 6 1
3734 아이폰 사달라는 아이 앞에 무릎꿇은 엄마 darimy 12.08 5030 2 3
3733 12월 8일, 신문을 통한 오늘의 주요 뉴스… 삼포시대 12.08 1807 1 0
3732 생식기 무게만 45kg인 미국 40대.. 수… 2 secxgif 12.08 6613 4 0
3731 그것이 알고싶다의 위력~ 신정동 살인사건 전… 7 그것이알고싶다 12.08 5489 4 0
3730 여성 일,가정 양립 지원한다던 여가부, 아이… 6 공공칠빵 12.08 2462 4 0
3729 공익제보 교사가 파면안되자 청소, 급식만 시… 15 꾸쮜 12.08 3753 17 0
3728 동성 성폭력의 그늘... 남성 성폭행 피해자… 8 RocknRollgirl 12.08 4466 6 0
3727 소주값 50원 오르는데 1,000원 더 받는… 22 띠뤼띠뤼 12.08 4865 20 0
3726 선처도 가지가지.. 피해자 두번 울리는 이해… 10 회원님 12.08 2632 5 0
3725 水타페, 제네실水 흉기차, 또 누수 문제 10 늙은보이 12.08 3409 6 0
3724 소신 구형 임은정 검사 찍어내기 파문 와중에… 12 악과비 12.08 3672 8 0
3723 대한민국의 초라한 영웅들 11 사자후임 12.08 3091 7 0
3722 권리금도 해먹는 조물주 위에 건물주 1 zzzzZzzzz 12.07 2846 1 1
3721 하시마 강제징용, 구글에 광고 서경덕 교수 1 힙합의신발 12.07 2553 2 0
3720 12월 7일, 신문을 통한 오늘의 주요 뉴스… 삼포시대 12.07 1393 1 0
3719 남,여 교사가 성추행,성희롱…피해학생 30명… 5 소시지빵쩜 12.07 2686 6 0
3718 약해진 불허명분, 3차집회 경찰 허용 여부 … 3 찌니거니쪼니 12.07 1645 3 0
3717 지워도 또 나타나는 성행위 동영상 피해 작년… 17 가람지귀 12.07 3613 18 0
3716 한상균, 당장 조계사 못나가 입장, 처지 헤… 4 사자후임 12.07 1611 2 1
3715 조갑제가 고소한 일베 회원 57세 가정주부? 23 뽀빠이 12.07 4484 23 0
3714 벤츠 구급차 도입 5년만에 폐차. 장비도 무… 14 manoofin 12.07 3421 7 0
3713 우리가 몰랐던, 5일 집회에 차벽이 없었던 … 10 쿠쿠쿡빵 12.07 3272 6 0
3712 복면 창조경제 12 이걸우야꼬 12.07 2882 3 0
3711 조용한 강은 썩어가는 강, 민주주의는 시끄러… 9 골통박창 12.07 3212 8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