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10월 인하대 내 인경호 인근에 설치된 높이 6.3m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이 독재와 친일 행적을 문제 삼은 학생들에 의해 철거되고 있는 사진이다.
2010년에도 인하대는 이승만 동상 재건을 추진했지만 반대 의견이 많이 취소되었고, 이번에 또 다시 이승만 동상 재건이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이러는걸까요?
친일에 6.25당시 국민을 버리고 도망간 대통령인데 학교 설립에 중대한 업적을 남겼다는 이유로 흉상을 설치하려고 하다는건 너무 근시안적 사고 방식이고, 학교를 떠나 지성인을 키우는 교육장이란 대학교란 타이틀을 무색하게 만드는 행동처럼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