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원에 달하는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 오전, 서울 삼성동 오피스텔의 엘리베이터 안입니다.
스마트폰을 하던 남성 앞으로 경찰이 다가섭니다.
검문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밖으로 나가자 갑자기 남성이 도주합니다.
남성은 얼마 못 가 경찰들에게 체포돼 땅바닥에 널브러집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236억 원을 입금받은 혐의로 30살 임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페라리와 벤츠 등 고급 수입차 3대를 모는 등 호화 생활을 즐겼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페라리, 벤츠 등 고급차 3대는 충분히 몰 수 있습니다.
저 차량은 차 값도 차값이지만 유지비가 덜덜하죠.
그러면 징역은 얼마나 살까요?
보통 징역 1~2년을 산다고 합니다. 추징금은 한 5억 정도 나오죠.
불법을 하는 이유. 저런 양형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