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미디어 세상이다.
전혀 모르는 사람의 일상을 SNS를 통해서 볼 수 있고, 해외 사건사고를 최단시간에 접할 수 있다.
지하철로 이동할 때도, 인터넷만 되는 컴퓨터만 있어도 세상 어느 곳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시대이다.
이런 시대에 살면서 가장 이득도 손해도 많이 보는 사람들이 바로 일반인들이다.
언제가부터 내가 직접 확인하는 일보다는 인터넷을 통해 확인된 사실이 마치 내가 확인한 마냥 떠벌리고 다니는 세상이다.
지식이 많아야 되는 시대가 아니라 검색이 많아야 되는 시대인 것이다.
이렇게 일반 사람들은 미디어의 노예가 되고 말아버렸다.
잘못된 소식을 전달하기에 나쁜 언론사가 아니다.
위의 상황처럼 정확한 팩트를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그 정보는 얻는 사람의 느낌은 180도 달라진다.
이게 언론의 무서움이다. 그리고 이 언론을 돈으로 살수 있다는 것이 현 민주자본주의 가장 큰 병폐가 된 셈이다.
언론을 장악하면 모든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는 시대.
우리가 늘 얘기하는 언론의 자유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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