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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서 술한잔 했습니다.

  • 작성자: 뻑킹코리아
  • 비추천 0
  • 추천 3
  • 조회 13379
  • 2015.01.20

힘들어서 술 한잔 했습니다.

철썩 주저 앉아있는 저 20대가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씁쓸합니다.

항상 고생하시는데, 불미스러운 몇몇 일 때문에 경찰 욕을 했던 저....

갑질논란으로 요즘 사회적으로 말들이 많은데 정작 나도 한명의 갑은 아니었는지 다시금 생각도 해봅니다.

20대든 30대든 40대든 50대든 지금 모두가 힘이 듭니다.

할수 있는건 저 경찰분들처럼 서로를 다독이고, 격려하면서 한발 한발 나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날씨외적으로 유난히 추운 겨울 우리 모두 힘내어 나가아 봅시다.

언젠가는 저 20대의 어깨가 펴지는 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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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잇a속도a님의 댓글

  • 쓰레빠  나잇a속도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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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에 글 읽고 이 글 읽으니까 희망을 가지자~ 이러면서도 술한잔 생각나네요..
    요새는 마땅한 술친구도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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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구님의 댓글

  • 쓰레빠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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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하네요. 이제 퇴근해야되는데... 희망보다는 술이 더 땡기네요
0

바람이려나님의 댓글

  • 쓰레빠  바람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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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청년에게 한마디 하고 싶네요....냉정하게....힘들다고 투정할 시간에 더 빡세게 노력하시요....당신의 투정을 들어줄 /당신의 아픔을 이해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소이다....맨정신으로도 버티기 힘든 세상에 술에 취해 휘청거리기엔 당신의 나이가 아직 너무 젊습니다...40대50대의 고통에 비하면 당신의 고통은 그저 배부른 투정 같기만 합니다....부양할 가족이 눈에 아른 거려 재계약이 되지 않으면 어쩌나를 걱정 하는/올해는 잘리지 않기를 가슴졸이는 부모님을 생각해보세요...그들은 술도 먹지 못하고 그 공포를 혼자서 견뎌 가고 있습니다.....투정할 시간에 죽을 각오로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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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킹코리아님의 댓글

  • 쓰레빠  뻑킹코리아
  • SNS 보내기
  • 맞는 말씀이지만 힘들때 기댈곳이 없는 현실이 힘이든거 같습니다 죽을각오로 했음에도 너무 힘드니깐 한잔한게 아닐까요?
0

바람이려나님의 댓글

  • 쓰레빠  바람이려나
  • SNS 보내기
  • 그렇죠....오죽했으면....저도 눈물 흘린적 참 많네요...지금도 매년 12월말부터 1월초까지 가슴 졸이며 삽니다...1년을 더할수록 기회가 적어지는데...걱정은 늘고...겨우 한고비 넘기면 정초부터 실적에 대한 부담이 너무 버겁습니다...올해는 한숨 돌렸지만 영맨의 삶이란게...참.....만약 학창시절로 돌아 갈수 있다면 그때보다 더 노력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술도 끊은지 5년인데 담배도 끊은지 1년7개월이 되어 갑니다.....삶에 낙이 없네요....그나마 애들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일까요....오늘 로또 한장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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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기자다님의 댓글

  • 쓰레빠  내가기자다
  • SNS 보내기
  • 정말 현재 가장으로 사는 30~40대 남자의 현실을 보여주는 글이네요. ㅠㅠ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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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빵빵님의 댓글

  • 쓰레빠  애니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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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청년의 맘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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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돼쓰님의 댓글

  • 쓰레빠  떡볶돼쓰
  • SNS 보내기
  • 지금의 현실을 저 청년이 그대로 반영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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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님의 댓글

  • 쓰레빠  푸코
  • SNS 보내기
  • 술먹으면 더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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