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디어 신뢰성은 이미 밑바닥까지 갔다.
채널 A에서 나온 속보입니다.
경찰을 인간방패로 삼은 시위대라고 나와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다른 각도의 사진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시위대분이 경찰을 인간방패막으로 삼은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이유인즉 인가 방패막이라면 경찰을 정면으로 세우고 뒤에 숨는 자세를 취하는게 정상 아닐까요?
최소한 이런 자세는 나와야지 인간방패란 말을 쓸수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위의 사진은 필리핀 인질극 사진입니다.)
근데 시위대분은 양팔을 벌리고 있습니다. 남성 경찰인데 양손으로 잡아도 본인의 힘으로 충분히 빠져나갈수 있을텐데 양팔을 벌릭 있는 상황인데 인간방패??
이것이 미디어의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미디어에서는 자신들이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고, 그걸 보는 사람들은 그걸 믿어버리는거죠.
그리고 한 미디어만 믿어서도 안된다는 겁니다.
같은 사건이지만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가장 중요한 팩트를 다뤄야되고 그대로 보도해야되는 미디어. 이 미디어가 통제된다면 우리는 이렇게 전혀 다른 정보를 얻게 되고 그걸 그대로 믿게 되는 것입니다.
독재국가나 공산국가... 가까운 70~80년대 대한민국이 이렇게 미디어가 정부에 통제되면서 민주주의가 사라지게 되었죠.
미디어의 발달로 좀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되고 공유하게 되었지만 그것을 맹신하게 되면 우리도 그들에게 통제 당한다는것을 꼭 알아야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