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이케아 죽이기 기사가 나왔다.

중앙일보는 이케아 가구 가격 국가별 비교해보니 OECD 국가중 두번째로 가격이 비싸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다음으로 비싼 대한민국. 이케아 가구 49개 제품중 OECD 국가 평균 가격보다 높은 것이 44개가 되었다고 한다. 가장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것은 스톡홀롬 3인용 소파로 약 87만원정도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러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호갱이라고 분노를 한다.

이케아는 한국시장에 들어오기 1년전부터 시장조사에 착수했다. 1년간의 시장조사 후 이케아는 광명에 매장을 건립하기 시작한다.

알고 있나? 광명에 있는 이케아 매장이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이케아 매장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인산인해로 인근 도로부터해서 온 일대를 마비시킬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언론은 보도를 안한다. 이케아 매장 오픈 전부터 지도로 문제를 삼더니 이제는 계속 가격으로 연일 이케아 까기 보도만을 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다 알것이다. 왜 다른나라보다 가격이 비싸도 이케아를 찾아가는지... 언론보도를 하는 너희만 모르는거냐? 아니면 알면서도 그렇게 보도를 하지 못하는거냐?

이케아가 아무리 다른나라에 비해 비싸게 팔아도 국내 가구보다 저렴하고 품질도 좋기 때문이다. 아주 단순한 논리이다. 이런 단순한 논리를 무시한채 무조건 자국 기업을 살리기 위한 이런 일방적인 까기는 언론으로써 신뢰를 무너트린다.

사실을 보도하고, 정확한 분석과 그 합당한 사유를 독자들에게 알려주는게 언론의 임무이다.

이제 이케아 까기를 그만두고, 국내 가구기업들의 실태를 보고하여 왜 이케아보다 비싼데 품질이 떨어지는 가구를 만드는지에 대한 보도를 하길 바란다.

그래야 대한민국 국민들이 스스로 호갱이라고 부르지 않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