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빠뉴스



본문

일베 회원의 신은미 폭발물 투척 사건 전말(이유, 행각, 반응)과 예상 양형

  • 작성자: makenewss
  • 비추천 0
  • 추천 5
  • 조회 21373
  • 2014.12.11

 

 

 



 

 

10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익산 신동성당에서 재미교포 신은미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문화 콘서트가 열렸다.

 

오모군이 번개탄에 화학물질인 황을 섞은 인화물질을 성당 내부로 던졌고, 이로인해 성당안에 있던 200여명의 청중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오모군은 현장에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익산경찰서로 압송됐으며, 이 테러로 인해 오군이 던진 인화물질에 맞은 이재봉(59) 원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와 곽모(38)씨가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결과 오모(19)군이 던진 사제폭탄은 질산칼륨, 정린, 황, 설탕 등을 넣고 만든 것으로 인터넷을 통해 보고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척한 화학물질이 황과 질산칼륨,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이른바 '로켓 캔디'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모(19)군이 던진 사제폭탄은 관객의 저지로 바닥으로 떨어졌고 '펑'소리와 함께 매캐한 연기가 치솟았다. 불은 현장에서 곧바로 진화됐다.

 

주변 목격자들에 따르면 오모(19)군은 품 안에서 술병을 꺼내 술을 마시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 오모군, 폭탄 투척 예고했다!!

 

전북 익산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토크콘서트’ 도중 폭발물을 던진 범인은 ‘네오아니메’라는 사이트의 회원으로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토크콘서트에 폭탄을 투척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폭탄제조 과정까지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이 회원은 9일 오후 게시판을 통해 '드디어 인생의 목표를 발견했다'며 "신은미 폭사당했다고 들리면 난줄알아라"라는 글을 남겼다.

 

 

 

 

 



 

 

 

왜 신은미에게 던졌나??

 

신은미는 대구의 부유하고 보수적인 반공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어릴 때 '리틀엔젤스' 예술단원으로 활동했으며 대학 졸업 후 미국에 건너가 성악가 겸 음악교수가 됐다.

 

신은미는 교수를 그만 두고 경제학자 출신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남편과 2011년과 2012년에 북한을 방문했다.

 

신은미는 이를 바탕으로 2012년 6월부터 12월까지 오마이뉴스에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라는 제목으로 방북기를 연재해 인기를 끌었다. 이 글은 2012년 말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여행'으로 출판되기도 했다.

 

그동안 일간베스트에서는 ‘친북’ 논란이 있는 인사들에 대해 각종 패러디물과 비난 글들로 이들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황선씨가 한총련 시절 입북하는 동영상을 비롯해 북한 원정출산 등의 동영상을 올리며 이를 비난했다.

 

또한 TV조선을 비롯해 채널A, MBN 등 종합편성채널에서 신은미씨에 대한 특별 프로그램까지 편성해 가며 이들을 비판했다.

 

[황금펀치] 종북 논란 신은미, 北 특별 대우 받는 'VVIP'?

#황금포인트 - 北 '신은미 초대장'

Q. 北, 신은미에 열병식 초청장…최고 대우? 

Q. 北 로농적위군 열병식에 신은미 남편 감탄?

Q. 北 열병식 참관 신은미 자리는 특별석?

Q. '열병식 초대장' 신은미, 北에 특별한 존재?

Q. "北, 4대강 없어 강 맑다" 궤변?

Q. 신은미, '요리사 김정일…이렇게 좋은 모습'?

Q. 北, 신은미 부부 방북 6번 허락한 이유도?

Q. 신은미 부부 6차례 방북, 관광 목적?

Q. 종북논란 신은미 토론회, 전격 취소 내막은?

Q. 신은미·황선, 고소전에 기자회견…속셈은 ...............(대략 이런 류)

 

 

 

 

 



 

 

"도시락 열사"... "반도의 KKK단"... 찬양 일색

 

신은미씨를 향한 '폭발물 투척' 소식이 전해지자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는 흡사 축제 분위기다. 일베 회원들은 용의자 오모(19)군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테러 예고글이 올라온 커뮤니티에 '성지순례'를 다니고, 그를 윤봉길 의사에 빗대 '의사(義士)'라고 부르기도 했다.

 

전북 익산 신동성당에서 열린 재미동포 신은미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평양에 다녀온 그녀들의 통일이야기' 강연에 참석한 고교생 A군은 강연이 진행되던 오후 8시 20분께 인화물질을 넣은 냄비에 불을 붙여 강단으로 던졌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오모군은 지난 9일 오후부터 10일 강연 직전까지 애니메이션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인 '네오아니메'에 테러 예고글을 올린 인물과 동일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9일 네오아니메에는 "드디어 인생의 목표를 발견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집 근처에 신은미 종북 콘서트 여는데, 신은미 폭사당했다고 들리면 난 줄 알아라"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글의 작성자는 오모군과 동일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에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사제 폭탄의 재료로 추정되는 각종 약품이 있었다. 이어 약품을 도시락 통에 넣은 사진,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성당 입구, 폭탄물 투척 직전 강연장 내부 사진 등의 사진도 네오아니메 게시판에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빼갈 한 병 마시고 벼르고 있다" 등의 설명도 붙여져 있었다.

 

또한 사건 발생 전인 오후 10일 8시 2분께 이 게시물의 작성자는 "누가 (테러직전의 상황을) 일베에 중계 좀 해주라"고 요청하는 글을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다.

 

 

 

 

 

 

 

이종태 시사인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상치 않다. 서북청년단을 재건한다는 놈들이 날뛰더니 테러가 발생한 것”이라며 “잘못하면 국가의 폭력 독점이라는 원칙이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 전시에 교란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만 했던 사람들에게 중형을 선고한 대한민국 사법부가 실제 테러행위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지켜볼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트위터에 “일베 하다가 테러까지 우려했던 일이 현실화됐다”며 “결국 이 나라에서도 정치적 테러가 일어난 셈”이라고 적었다.

 

한 네티즌은 “적을 만들고 응징한다는 건 확신범들이 가지는 태도”라며 “앞으로 따라할 사람들이 늘어날 것 같아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반면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는 “오 투사에게 우리는 법률 지원을 꼭 해야 한다. 이번 달 신의한수 팟캐스트 후원금을 모두 이 청년에게 보내겠다”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이건 또 뭔...)

 

 

 

 

 

형법 제6장 폭발물에 관한 죄

 

제119조(폭발물사용)

①폭발물을 사용하여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해하거나 기타 공안을 문란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②전쟁, 천재 기타 사변에 있어서 전항의 죄를 범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③전2항의 미수범은 처벌한다.

 

제120조(예비, 음모, 선동) 

①전조 제1항, 제2항의 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한 자는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단, 그 목적한 죄의 실행에 이르기 전에 자수한 때에는 그 형을 감경 또는 면제한다.

②전조 제1항, 제2항의 죄를 범할 것을 선동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

 

- 제121조(전시폭발물제조등) 전쟁 또는 사변에 있어서 정당한 이유없이 

폭발물을 제조, 수입, 수출, 수수 또는 소지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

 

 

119조 1항에 따라, 

실제 2명이 상해를 입었으니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

+

일베 사이트에 예고했기 때문에, 

120조 1항에 따라 2년이상 유기징역

+

121조  불법 폭팔물 제조, 소지 - 10년이하 징역

 

 

그러나 마치, 누군가의 조언이나 인터넷 글에서 감형을 찾은 것일까?

 

심신미약의 판결을 받으려는 것처럼 소주를 마셔 음주 상태를 만들었고,

 

19살이라는 고등학교 3학년의 신분 상태을 자신하는 상태다.

 

재판부가 이러한 의도를 괴씸하게 여기지않고,

 

오모군의 거짓 뉘우침을 받아들인다면 집행 유예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재판부가 여론의 중요하게 여기는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일베에 대한 여론이 얼마나 강하게 흘러가냐에 따라 형을 조금 더 쎄질 수 있다.

 

 


 

<이 칼럼 및 기사는 커뮤니티 쓰레빠닷컴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퍼가실 경우에는 동의없는 수정은 삼가시고, 출처 URL (threppa.com/~)을 포함하여 주세요.>



추천 5 비추천 0

   

일베, 일베, 인증, 얼굴, 신은미, 오군, 오모군, 폭탄, 로켓폭탄, 네오아니메, 종북, 토크콘서트, 폭발물, 사제폭탄, 황산테러, 친북, 좌파, 일간베스트, 수갑, 로켓캔디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쿠데타님의 댓글

  • 쓰레빠  쿠데타
  • SNS 보내기
  • 일베가 드디어 나라에 폭탄 테러를 시작하는구나...
0

ffff님의 댓글

  • 쓰레빠  ffff
  • SNS 보내기
  • 이정도면 통진당 해산이 아니라 일베 해산이 맞는 거 아님??ㅡ.ㅡ
0

스킬러브님의 댓글

  • 쓰레빠  스킬러브
  • SNS 보내기
  • 이거 일베 반응보면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닌데....
0

오마이다님의 댓글

  • 쓰레빠  오마이다
  • SNS 보내기
  • 이정도면 나라에서 일베를 뿌리 뽑아줘야 합니다. 선량한 시민까지 위협하고 있는 겁니다.
0

카디널시즈님의 댓글

  • 쓰레빠  카디널시즈
  • SNS 보내기
  • 어디 일베충 박멸 전문 세스코 없습니까?
    도저히 지저분해서;;
0

노가리빡유님의 댓글

  • 쓰레빠  노가리빡유
  • SNS 보내기
  • 미친거 아니냐? 이제는 범죄 양성소가 되겠네
0

닥치고내말들어님의 댓글

  • 쓰레빠  닥치고내말들어
  • SNS 보내기
  • 어쩌자는 거냐? 고딩이 그리고 뭐 잘났다고 구치장에서 수갑찬걸 사진찍어서 올리냐? 개 똘아이
0

배고파디져님의 댓글

  • 쓰레빠  배고파디져
  • SNS 보내기
  • 그나마 사람 안 다친게 다행이지 이건 뭐 테러리스트 아니냐?
0

도끼마녀님의 댓글

  • 쓰레빠  도끼마녀
  • SNS 보내기
  • 이제 조만간 진짜 폭탄도 만들겠네
0

이눔시키님의 댓글

  • 슬리퍼  이눔시키
  • SNS 보내기
  • 애국만세다 ㅅㅂ
0

대단한크기님의 댓글

  • 슬리퍼  대단한크기
  • SNS 보내기
  • 여기 병자 추가요~
0

쓰레빠뉴스



쓰레빠뉴스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98 일베 회원의 신은미 폭발물 투척 사건 전말(… 11 makenewss 12.11 21376 5 0
497 연쇄 살인마 강호순의 잔혹사 스토리.. 발… 3 살인의추억 12.12 20608 3 0
496 유영철, 강호순, 정남규 등 연쇄살인마들의 … 5 살인의추억 12.12 27824 4 0
495 연말 서울에서 택시 카드결제 미안해하지 마세… 10 내가기자다 12.13 8888 7 0
494 [역사알기]10일간 경성을 흔든 희대의 독립… 6 내가기자다 12.15 13593 5 0
493 [성, 그것이 알고싶다] 발사 시기 얼마든지… 10 성드립 12.15 30701 2 0
492 잊지말아야할 과거. 일본군에 무참히 짓밟힌 … 5 쿠데타 12.16 27699 6 0
491 [빠더라통신] 열애를 고백한 아이돌 커플은 … 22 빠더라통신 12.17 145330 7 0
490 장기하, 여자친구 집에 몰래카메라 설치? 소… 3 makenewss 12.18 45141 3 0
489 테러방지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 의견입니다. 50 makenewss 02.26 61558 94 0
488 [빠더라통신] 톱스타 남자 배우와 어린 톱여… 26 빠더라통신 12.18 162238 8 0
487 [그때그사건]대구 지하철역의 통곡의 벽 7 쓰레기자 12.18 14712 2 0
486 충격 실화!! 10세의 매리 벨이라는 소녀가… 4 살인의추억 12.19 30234 4 0
485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끝까지 읽어보시길 … 5 내가기자다 12.21 11447 3 0
484 [성, 그것이 알고싶다] 알아두자~ 남녀 성… 2 성드립 12.22 56008 2 0
483 [올킬로멘스]크리스마스 혼자 보내는 법 8 올킬로멘스 12.22 17641 2 0
482 [빠더라통신]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여배… 21 빠더라통신 12.24 104126 11 0
481 위기! 한국 경제 최악의 시나리오를 살펴보겠… 23 사회부기자 04.19 104632 57 0
480 제이슨 므라즈의 명곡 I'm yours가 한… 5 ffff 12.25 16811 5 0
479 [빠더라통신] 연예인 스폰서, 왜 스폰을 하… 24 빠더라통신 01.26 307202 41 0
478 2004년~ 2014년까지 살펴보는 아이돌그… 8 걸더쿠 12.28 49047 6 0
477 [연쇄살인이야기] 미국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5 살인의추억 12.29 40050 4 0
476 인터넷 속도를 3분만에 올리는 꿀팁 6 내배유리배 12.30 20660 9 0
475 여성가족부, 여성의 이름으로 도둑질을 하다.… 4 정사쓰레빠 12.30 16372 4 0
474 연봉 2억짜리 올드미스 12 뻑킹코리아 12.31 26171 5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

select count(*) as cnt from g5_login where lo_ip = '13.58.197.26'

145 : Table './dbyeungab/g5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