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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그리고 안익태

  • 작성자: 가람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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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9151
  • 2016.02.15

 

우리가 부르고 있는 애국가에 저작권료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저도 처음알았던 사실입니다. 저작권료가 있었다니... 

 

근데 본문을 보다보면 참으로 어이없는 글귀가 있습니다. 2005년 유족들이 애국가를 기증하면서 국민의 것이 되었다고 그리고 조국을 사랑하는 안익태의 마음에서 그렇게 했다는 글귀가 있네요.

 

해방이 된지 60년만에 기증이라니... 그럼 그전가지 저작권료를 따박따박 받았다는 얘기네요.

 

그리고 조국을 사랑하는 안익태라... 왠만한 사람들은 안익태가 전형적인 친일파였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안익태는 1940년 일제의 만주국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일제를 위해 지휘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 당시 안익태의 지휘로 연주된 곡은 만주국이라는 노래였습니다.

그때 안익태의 이름은 '에키타이 안'이라고 표시가 됐습니다.

안익태의 손자인 미구엘 안 조차도, 안익태의 친일행적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1세대 교민인 임창영 박사의 생전 증언에 따르면, 안익태는 미국 유학시절부터 내 소원은 일본천황 앞에서 첼로 독주를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왜 이런 악질 친일파가 만든 애국가를 불러야만 되는가요?

민족문제연구소,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 친일파로 규정

대한민국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 애국가를 국가로 알로 살다 죽는다. 맹목적적으로 국가는 애국가다. 아무런 생각이나 의심없이 대한민국 국가는 애국가다. 거기에 대한 의심과 반문을 하는 순간 그 사람은 사상/이념을 의심받게 됩니다.

5.16구테타 세대인 나 또한 아무런 생각없이, 학교에서 오후 5시면 국기 하강식 이라고, 하던 일 멈추고 가슴에 손을 얹고 애국가를 들어야 했고 행사 때면 항상 제일 먼저 애국가를 불러야 했습니다.

작곡가 안익태는 친일파로서 해방정국에서 처벌 받았어야 할 사람입니다.

"1936년 일본강점 절정기 때 일본에서 음악공부를 한 안익태" 가 만든 애국가.

해방 이후에는 미국 꼭두각시 정부에 친일파 정권 그리고 일본군 장교출신으로 구테타로 집권한 박정희로 이어지면서 애국가는 국가로 못박혔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안익태는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정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가 작곡한 애국가란 노래는 국가로서 논란의 여지 없이 이 나라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국가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할 때 현 애국가는 문제가 큽니다.

우리는 친일 매국노를 대통령으로 섬겼고 친일 매국 음악가가 작곡한 노래를 국가로 부릅니다.

국가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 전 국민이 인정하는 국가로. 그래야 애국가라고 불릴 수 있을 것입니다.

친일파의 노래를 애국의 노래로 부르며 왜인이 남겨둔 정체불명의 글자들을 마치 한국어처럼 사용하며 일본의 오니 등을 한국의 도깨비라 부르는 우리.

임시정부의 법통을 부정하고 미국의 앞잡이 이승만이 친일파들과 결탁해 세운 시작부터 잘못된 대한민국. 친일파와 저러한 친일문화의 잔재를 그대로 남겨 둠으로써 역사에 큰 죄를 지었으며 시작부터 큰 오점을 남기게 된 우리나라.

 

그리고 애국가에 대한 해석을 적어봅니다.

 

친일파 안익태가 작곡한 애국가는 겉으로는 애국을 노래하는 것 같지만 실은 일본에 대한 찬양의 의미가 깊게 숨어있습니다.

 

1.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2. 남산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3.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4.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며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자 여기서 우리 전통 부분인 1절과 후렴구를 제외하고 살펴 보겠습니다.

남산 위의-> 남산은 대한민국 서울 남산을 의미 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교토를 기준으로 남쪽에 있는 고야산 혹은 일본 전체를 기준해서 중심에서 남방에 위치한 후지산을 상징하는 것으로, 조선시대와 대한제국 시기에 지금의 남산은 목멱산이란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저 소나무 -> 소나무는 말 그대로 일본 전통 나무의 상징입니다. 일본에선 일왕이나 귀족의 저택을 중심으로 소나무를 심는 문화가 발달하였으며 일찌감치 소나무에 등급을 매겨 상품화했을 정도로 소나무를 귀한 나무로 여겨 왔습니다.

일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나무와 함께한 풍경

또한 한국의 남산 즉 목면산은 소나무가 상징인 산이 아니며 일본의 후지산과 고야산이야말로 소나무 명승지로 일본에서 이름 높은 곳이죠.

철갑을 두른 듯 -> 이는 일본의 전통 무사인 사무라이의 복장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 갑옷이 종이와 가죽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과는 달리 일본의 갑옷은 전신 철갑으로 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소나무가 철갑을 둘렀다는 것은 일본 사무라이를 상징하는 말이지 결코 한국 전통 무사의 기개 높은 모습이 아닙니다.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 말 그대로 일본 민족 고유성을 찬양하고 있는 가사 내용입니다. 일본에서 태풍은 신풍이라 하여 나라를 보호해 주는 수호신 같은 존재로 여겨지고 있으며 해마다 바람의 신을 축원하는 축제를 여는 도시만해도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고려 몽고의 원정군을 태풍이 물러가게 한 것에서 시작해서 신풍에 대한 찬양은 2차 대전 말기 자살 특공대를 신풍(가미카제) 특공대로 명명하여 출격시킨 것까지 이어집니다.

우리의 전통 문화는 매화와 대나무를 기상과 고고함의 상징으로 사용하였으며 바람과 서리는 오히려 시련이라 생각하였는데 애국가의 가사는 이와 같이 조선과 대한제국의 문화적 전통보다는 일본의 문화에 가까운 가사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3절만 해도 다소 노골적으로 일본을 찬양하고 있는 가사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 이는 일본의 욱일승천기를 의미함과 동시에 일본 건국 신화에 나오는 태양의 여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를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 욱일승천기

밝은 달은 우리 가슴 -> 이 역시 일본 건국 신화의 달의 여신인 츠쿠요미 노미코토라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일편단심일세 -> 이는 태양과 달의 여신 그리고 바다의 남신인 스사노오 노미코토가 하나되어 일본을 지켜 주고 있으며 일본의 초대 천왕인 진무천왕을 보호한다는 내용입니다.

4절의 가사는 말그대로 일본 기미가요나 군가의 내용을 거의 그대로 따라한 수준의 노래입니다. 루스 배네딕트의 국화와 칼이란 저서를 보면 일본인의 전쟁과 국가에 대한 태도를 잘 살펴 볼 수 있는데 일본의 군가나 군홍보물은 서양의 군가가 매우 활기차고 긍정적인 것과 대비될 정도로 매우 어둡고 부정적이며 그러한 고난을 그대로 감수하는 것이 사무라이 정신이라는 일본인적 사고을 대변하고 있다는 설명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가요가 승화와 해학에 기품을 두고 있는 것과 달리 일본의 전통가요는 지금의 일본 국가가 그러하듯 처절하고 고난에 찬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어 그게 삶이요 고난을 견디며 가는 것이라는 점을 강요하는 비극의 일상화가 나타나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애국가의 4절도 바로 그러한 일본식 군가와 매우 흡사합니다.

일본인은 괴로우나 즐거우나지만 한국인은 괴로운 것도 즐거운 것이고 우리를 위한 일이 즐거운 문화입니다. 이는 미묘한 차이 같지만 우리 민족의 정통적 정서보다는 일본 민족의 전통적 정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형태의 가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개화가사가 고난을 강요하는 것과 반대로 한국의 개화가사는 개화를 매우 밝고 긍정적으로 묘사하며 좋은 일을 함께 하자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은 한국 개화가사를 조금만 검색해 보아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애국가는 변절자 친일파의 매국적 관점이 그대로 담겨 있는 노래이며 실제로 안익태를 조금만 조사해 보면 그가 어떤 친일행위를 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노래를 애국가로 알고 따라 부르고 있는 것을 선조, 독립을 위해 투쟁하신 순국선열들이 본다면 매우 가슴 아파 하실 것입니다. 김구 선생도 안창호 선생도 지금의 친일파가 만든 정체불명의 친일음악과 가사로 노래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스코틀랜드 음악으로 애국가를 불렀으나 오히려 그 곡에 민족의 삶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국가 표절의혹도 있습니다.

안익태의 작품 중 '애국가' 는 현재 대한민국의 정식 국가로 쓰이고 있지만, 그 작곡 연도와 장소에 대한 이견이 많습니다. 1964년 제3회 서울 국제음악제 때 내한한 불가리아 지휘자 페터 니콜로프는 애국가가 불가리아 민요인 '오 도브루잔스키 크라이(O! Dobrujanski Krai)' 를 표절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당시 안익태의 활동에 대해 독재적이라고 비판하던 국내 음악계의 분위기와 맞물려 큰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음악학자 허영한이 애국가는 안익태가 유럽을 방문하기 전인 1935년 11월에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 작곡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1936년에 베를린에서 작곡되었다는 견해가 수정되기도 했다. 허영한의 연구가 표절이 아니라는 충분한 근거는 아니지만, 그 동안의 유럽 작곡설을 뒤집었기 때문에 표절이 아니라는 신빙성이 강화되었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애국가 외에도 '강천성악' 에 나오는 선율이 일본의 궁중음악인 '에텐라쿠' 와 동일하다는 이유로 문제가 되기도 했고, 최근에 안익태의 유럽 체류 시절 연구에서 발견된 작품인 환상곡 '에텐라쿠' 가 원본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편집] 안익태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안익태는 1930년대 후반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제자가 되었다고 밝혔으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1942년경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이 시기의 안익태 공연 프로그램에 '슈트라우스의 제자' 라는 내용이 실리기 시작했고, 슈트라우스가 자신의 작품인 '일본축전음악' 을 지휘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작성해 준 추천장이 남아 있다. 안익태는 2차대전 종전 후 슈트라우스의 교향시들을 본격적으로 다루었으며, 일본의 옹가쿠노토모샤(음악지우사)에서 슈트라우스의 전기를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친일 행적

안익태의 1940년대 유럽활동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김경래와 롤리타 탈라베라의 전기에 기록된 자료로 전해져 왔으나, 최근에 진행된 연구들이 이들 자료의 잘못된 정보와 왜곡 사례를 지적하고 있어 상당한 파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럽 체류 시절 안익태가 관변 단체였던 '일본-독일협회' 와 긴밀한 관계에 있었으며, 일본의 가가쿠를 주제로 한 '에텐라쿠' 와 일본제국에 의해 괴뢰정권인 만주국이 세워진 일을 기념한 '만주국축전곡' 등을 작곡했다는 기록도 발표되었습니다.

2000년에는 음악잡지 '객석' 의 베를린 통신원이었던 진화영이 안익태의 베를린 필 지휘 기록이 종전의 1940년이 아닌 1943년이며, 단 한 차례 뿐이었다는 기사를 발표했습니다. 같은 해 발굴되었다는 안익태의 지휘 모습이 담긴 기록영화가 2006년에 독일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송병욱에 의해 만주국축전음악회의 실황녹화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국내 음악계에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2006년 11월 19일에 송병욱의 강연회를 통해 만주국축전음악회의 기록영화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 상영되었으며, 2007년에는 음악학자 이경분이 독일과 스위스 등지의 문서 보관소 등에서 찾아낸 자료들로 안익태의 1938-44년 활동상을 정리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2008년 발표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음악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안익태기념재단 측은 "당시 본인 선택과 상관없이 국적을 잃은 안 선생은 일본인으로 활동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이 명단의 군 부문에는 형인 안익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안익태의 친일행적 그리고 가사에 대한 일본 찬양적 해석 마지막으로 표절까지 저작권료까지 내어가면서 불렀던 애국가의 실체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 애국가를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권이 바뀌면 이걸 고칠수 있을까요?

아니면 우리는 끝까지 애국스럽지 않는 이 애국가를 불러야될까요?

 

 

 

<이 칼럼 및 기사는 커뮤니티 쓰레빠닷컴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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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삐뚫어진세상님의 댓글

  • 쓰레빠  삐뚫어진세상
  • SNS 보내기
  • 잘 봤습니다. 애국가에 저작권이 있었다는 얘기는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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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브라덜님의 댓글

  • 쓰레빠  헤이브라덜
  • SNS 보내기
  • 친일 매국집단이 정권을 잡는 한 이 매국 애국가는 계속 불리어질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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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임스딘님의 댓글

  • 쓰레빠  조임스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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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치호가 애국가를 작곡할 당시는 일제시대가 아닙니다.
    어디서 옮겨오셨는지 몰라도 좀 오버하신 듯
    안익태, 윤치호 둘다 친일파 임에는 분명하지만 최초 애국가가 불려질 당시는 아직 친일이전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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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지귀님의 댓글

  • 쓰레빠  가람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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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제가 작성한 글에 대한 오류가 많은 점 인정합니다.

    그리고 오타인듯 보이지만 애국가를 작곡한 사람은 윤치호가 아닌 안익태입니다. 그리고 애국가는 원래 스코틀랜드 민요인 '올드 랭 사인'의 멜로디를 붙여서 불렸고, 안익태가 1936년 베를린에서 작곡했다고 나옵니다.(사실 이것도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안익태는 1938~44년까지 친일행적을 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물론 작곡한 시점에는 친일이 아니었지만 작곡을한 후 친일 행적을 했던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윤치호 작사도 설에 불과하고 아직 정확한 작사가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죠.

    제가 올린 글이 어쩌면 음모론처럼 받아들일수도 있겠습니다. 작곡자외에는 정확히 밝혀진게 없으니깐요. 근데 한나라의 애국가인데 이렇게 정확하게 밝혀진게 없다는게 너무도 의심스러워서 이런 음모론 비슷한걸 올리게 되었네요.

    글을 읽고 조금 불편함이 있었다면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하지만 현재 애국가는 친일파가 작곡한 애국가임에은 틀림없습니다.
0

여긴어뒤님의 댓글

  • 쓰레빠  여긴어뒤
  • SNS 보내기
  • 윤치호 안익태는 작곡을 하기는 했어도 작사까지 한 것은 아닙니다. 정확한 지식은 없으나 이 곡이 작곡되기 훨씬 전부터 있던 가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가사내용의 친일적 해석은 오류가 있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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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지귀님의 댓글

  • 쓰레빠  가람지귀
  • SNS 보내기
  • 저도 댓글들을 보고 더 찾아보니 일제시대 이전에 기초가 마련되었고, 윤치호가 썼는지 안창호가 썼는지 정확하게 나와있는 자료는 없네요. 즉 언제 지금의 가사가 만들어졌는지가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

    즉, 기조가 된 가사는 일제시대 이전이나 현재 가사는 언제인지 모른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가사의 친일 해석은 음모론처럼 보여지지만, 안익태의 애국가는 바뀌어야된다는게 글의 취지입니다. 약간의 음로가 섞인건 위의 답글에서도 언급했지만 한 나라의 애국가인데 역사에 대해서 알려진게 너무 없다는 것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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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종님의 댓글

  • 쓰레빠  레종
  • SNS 보내기
  • 안창호의 외손자인 필립 안 커디 씨는 “도산의 가족으로서 이런 일을 겪는 현실이 당황스럽다”라며 “우리 외할아버지가 애국가를 썼다는 것을 역사가 말해주고 있는데 말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의 책을 보면 외할아버지가 애국가 가사를 썼다는 내용이 나온다”라며 “전 안창호 선생의 비서실장인 구익균 역시 외할아버지가 애국가를 썼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창호의 맏딸인 안수산 씨 역시 “아버지가 애국가를 작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과거 이승만 전 대통령과의 갈등 때문에 애국가의 작사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자료를 찾던 중 애국가의 가사와 비슷한 내용이 기록된 문서를 발견했다. 이에 전문가는 “독립운동이 일어났던 곳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라며 “애국가가 민족의 노래였다”라고 설명했다.


    작사가 일본 찬양이란건 아닌것 같네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윤치호설보다 안창호설에 집중했었죠. 안창호 선생님이 일본 찬양 가사? 라면 이해하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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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지귀님의 댓글

  • 쓰레빠  가람지귀
  • SNS 보내기
  • 인정합니다. 위에서도 계속 말씀드렸지만, 안창호 선생님이 만약 작사를 했다면 친일 가사는 제가 완전 잘못 알고 있는거겠지오. 하지만 안청호선생의 작사설도 그저 설일 뿐이라서...

    그만큼 애국가 역사에 대해서 알려진게 없어서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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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닥따그닥님의 댓글

  • 쓰레빠  다그닥따그닥
  • SNS 보내기
  • 저작권 오지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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