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빠뉴스



본문

[미스테리]그들은 도대체 어떻게 죽은 것일까? 우랄산맥 9명의 죽음

  • 작성자: 미스털이
  • 비추천 1
  • 추천 34
  • 조회 131449
  • 2016.05.07

 

미스터리의 시작

 

1959년 1월 27일, 북부 우랄 산맥 탐험의 일환으로 Otorten 산을 등반하기 위해 Igor Dyatlov를 리더로 한 당시 소련의 우랄 종합 기술 연구소(Ural Polytechnical Institute, 현재는 우랄 주립 기술 대학) 소속의풍부한 산악 경험자들로 구성된 남성 8명, 여성 2명으로 이루어진 탐험대가 Vizhai 마을에 베이스 캠프를 차립니다.

 

 

 

 

1월 28일, 질병으로 인해 불참하게 되는 Yuri Yudin을 제외한 나머지 탐사대는 계획대로 Otorten 산을 등반하기 위해 이날 우랄 산맥으로 향한다.

 

 

 

1월 31일, 탐사대는 고원 지역의 가장자리에 도착해 Woody 계곡에서 남은 탐사를 위해 재정비를 한다

 

 

2월 1일, 기상 조건 악화(Snowstorms)로 인해 방향감각을 잃은 탐사대는 경로를 이탈했다는 것을 깨닫고는 Kholat Syakhl 산에 임시캠프를 설치한다.

 

 

 

 

 

 

2월 26일, 탐사대가 임시캠프를 설치했던 Kholat Syakhl 산에서 심하게 손상된 텐트를 찾아냄과 함께 1.5km가량 떨어진 주변의 화재를 입은 소나무 아래에서 속옷만 입고 있는 Georgyi Krivonischenko와 Yuri Doroshenko의 시신을 발견

 

그리고 해당 장소에서 텐트로 향하는 길목에서(300m가량) 탐사대의 리더 Igor Dyatlov의 시신을 발견

 

Igor Dyatlov의 시신에서 약 180m, 33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추가로 Rustem Slobodin과 Zinaida Kolmogorova의 시신을 발견

 

Rustem Slobodin의 시신에서 17cm가량의 두개골 골절이 발견됨

 

Zinaida Kolmogorova의 시신 근처에서 혈액의 흔적이 발견됨

 

5월 4일, 수색 두 달여 만에 계곡에서 4m가량의 눈에 묻혀 있던 두 번째 그룹 4명의 시신을 발견

 

그 중 Nicolas Thibeaux-Brignollel의 시신 두개골에 심각한 충격이 있었음을 발견

 

또, Alexander Zolotarev의 시신에서 다수의 갈비뼈 골절이 발견되었으며 Ludmila Dubinina 역시 다수의 갈비뼈 골절이 발견되었고 특히 Ludmila Dubinina의 혀가 반듯하게 잘려나가 있음을 발견

 

 

 

우랄 산맥 실종 사건의 미스터리

 

 

· 탐사대가 머물렀던 임시 캠프의 텐트들이 모두 내부에서 찢겨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마치 무언가에 쫓기기라도 한 듯이 근처엔 각종 장비와 도구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 2월 26일 발견되었던 첫 번째 그룹의 탐사대원들은 모두 최고 영하 20-30도에 달하던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오직 속옷만 입은 차림새로 공포에 질려 죽어 있었습니다.

 

· 5월 4일 발견되었던 두 번째 그룹의 탐사대원들에게서 마치 교통사고라도 난 듯한 물리적 충격의 흔적과 함께 Ludmila Dubinina의 혀가 반듯하게 잘려나간 것을 보고 근처 원주민 Mansi의 소행으로 보기도 했으나 높은 압력으로 생긴 상처임에도 외상은 전혀 발견되지 않는 것과 다툼의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으며 부정됩니다.

 

· 당시 해당 산에는 탐사대원을 제외한 사람의 흔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 시신 근처의 대형 소나무에서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되었고 시신들의 피부가 모두 오렌지 색으로 변색하여 있었으며 그들의 모발 또한 백발화 되어 있었습니다.  

 

· 그들의 옷에서 놀랍게도 높은 수치의 방사능이 검출되었습니다. 

 

· 그들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된 2월 2일 밤, 탐사대로부터 약 50킬로미터가량 떨어진 곳에 있던 또 다른 등산객 그룹이 탐사대원들이 있는 위치의 하늘에서 오렌지빛을 띤 정체불명의 비행체를 목격 

 

· 사건 현장 근처에서 로켓 부품으로 사용된 금속 조각이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 이러한 미증유의 사건에 대해 당시 소련정부는 제기되는 여러 가지 의문들을 묵살한 채 탐사대원들의 사인을 저체온사로 황급히 결론지은 뒤 사건 주변 일대를 출입금지 구역으로 지정했으며 해당 사건에 대한 문서를 기밀로 분류시킴은 물론 사본 또한 파기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괴승 라스푸틴, 퉁구스카 대폭발과 함께 러시아의 대표적인 미스터리 중 하나로 꼽히는 우랄 산맥 실종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당시 비밀무기시험을 하던 소련정부의 소행일까요, 아니면 UFO에 탑승한 외계인의 소행일까요?

 

 

 

우랄 산맥 미스터리 실종 사건으로 알려진 내용들의 진실  

 

- Ludmila Dubinina의 혀가 반듯하게 잘려져 나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실제론 사후 2개월여 후의 발견으로 인해 미생물 때문에 구강 일부가 손상을 입었던 것입니다.(물론 그녀의 혀는 제자리에 있었다)

 

- 시신이 오렌지색으로 변색하여 있었다는 것은 일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사후 2개월여 후 발견된 시신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 발견되는 시신이 변색한 채로 발견되는 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추가로 여기에 당시 시신을 찍었던 사진 중 일부에 sepia 안료가 더해진 것도 한몫하였습니다.

 

- 5월 4일 발견된 두 번째 그룹의 탐사대원들은 계곡에서 발견되었는데 이는 탐사대원들이 피로로 인해 제한된 시야에서 약 30-40도 경사진 5m 높이의 계곡으로 추락했던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습니다.

 

  이 추락으로 Alexander Zolotarev와 Ludmila Dubinina에게서 각각 외상없는 우측 갈비뼈 골절과 가슴부위의 여러 골절들이 생긴 것이 설명됩니다.

 

  단, Nicolas Thibeaux-Brignollel의 경우 검시결과 바위와의 충돌로 인해 두개골에 충격이 있었으나 이로 인해 즉사하진 않았다고 법의학적 분석이 내려졌습니다.

 

 

- 탐사대원들의 머리가 백발화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검시관의 보고서엔 그들의 머리가 모두 자연 색상 그대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탐사대원들의 의복에서 높은 방사능이 검출되었다는 것은 무책임한 저널리즘으로 인해 파생된 거짓말이며 실제론 Alexander Zolotarev와 Lyudmila Dubinina의 의복에서 우리의 체내에도 있는 방사성칼륨(K-40)이 검출되었습니다.

 

  추가로 다양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당시 소련과 세계 여러 곳에서 실시되었던 핵무기 실험으로 Fall-Out 현상, 즉 방사능 낙진 현상으로 인해 소량의 방사능이 널리 퍼져 있던 것은 드문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 사건 현장 근처에서 발견된 로켓 부품으로 사용된 금속 조각은 사실 레이더 시스템의 일부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소련은 새로운 비행기의 시험 비행을 모두 모스크바의 Zhukovsky라는 지역 근처에서 실시했으며 사건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기지는 Sverdlovsk 근처에 위치한 기지로 무려 600km 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또한 Air launched weapons, 즉 항공 장착 무기의 실험은 Vladimirovka 마을 근처에서 이루어졌으며 북부 우랄 산맥에서 무기 실험이나 비행 실험을 한다는 것은 실제론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심지어 현재도 낮은 인프라로 인해 우랄 산맥은 군 실험으론 절대 적합한 곳이 아닙니다.

 

 

- 당시 소련정부가 해당 사건 현장을 출입금지 지역으로 선정한 것은 아마추어 스키 그룹 (실제로 당시 사건에 휘말린 탐사대원들은 비록 산악경험이 다수인 능숙한 스키어이긴 했으나 모두 졸업생과 대학생으로 37살의 Alexander Zolotarev를 제외하곤 20대 초반으로 이루어져 있었다)에 한해서였으며 이는 동일한 사고 발생 재발을 방지하고자 한 시도였다. 결론적으로 사건 현장인 Kholat Syakhl 산은 탐험 및 등반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의 출입을 3년간 금지했다는 것이다(추가로 소련정부는 또다시 군경 합동 수색과 비행기, 헬기를 투입하면서 상당한 거금이 지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시간대별로 본 우랄 산맥 미스터리 실종 사건

 

 

 

1959년 2월 1일 오후 6-7시

 

탐사대는 마지막이 된 저녁 식사를 한다.

 

 

오후 7시-밤 10시

 

피곤함에 지친 탐사대원 일부가 먼저 옷을 일부 벗은 채 텐트 안에서 곯아떨어진다. (바깥온도는 약 영하 18도에 이를 만큼 추웠지만 텐트 안에 남겨져 있던 일부 옷들로 미루어 어쨌든 그들은 추위에 익숙했거나 일부 옷만 입은 채 잠에 드는 것이 편한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

 

 

밤 9시 30분 - 11시 30분

 

탐사대원들이 불시의 사고를 감지한 듯 칼로 텐트 내부를 황급히 찢고는 장비와 옷도 챙겨입지 않고는 그대로 근처 숲 쪽으로 도망

 

 

10시 반-오전 1시

 

탐사대는 텐트에서 약 1.5km 이상 떨어진 곳에 있는 숲의 가장자리로 도망가 큰 소나무 아래 몸을 숨김과 함께 서로 옷을 공유함

 

무시무시한 추위에도 불을 피움으로써 두 시간 가량을 버티면서도 그들은 어째서인지 그때까지도 텐트로 돌아가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음

 

다만 Rustem Slobodin이 임시캠프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나무 위로 올라가 확인하던 중 나뭇가지가 부러져 낙사하며 두개골에 경미한 골절을 입음

 

결국 리더인 Igor Dyatlov를 필두로 Rustem Slobodin과 Zinaida Kolmogorova가 옷가지와 장비들을 챙겨오기 위해 텐트 쪽으로 향하지만 이미 저체온증이 진행 중이었던 그들은 출발지에서 각각 300m, 480m, 630m가량을 전진하다 동사하고 만다.

 

또한 텐트로 향하던 이들의 구조를 기다리던 탐사대원 중 Georgyi Krivonischenko와 Yuri Doroshenko는 소나무 아래서 그대로 동사하고 만다(여기엔 몇 가지 가설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Georgyi Krivonischenko와 Yuri Doroshenko의 저체온증상이 심각하자 3명이 텐트에서 옷가지와 장비를 챙겨와 위급한 2명을 살리려고 했다는 것,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2명이 먼저 동사하자 이에 자신들도 똑같이 죽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휩싸인 3명이 텐트로 향했다는 가설이 있다)

 

한편, Alexander Zolotarev, Alexander Kolevatov, Nicolas Thibeaux-Brignollel,Lyudmila Dubinina, 이 4명은 죽은 2명의 시신에서 옷을 벗겨 나누어 가진다. (Lyudmila Dubinina가 Alexander Kolevatov의 바지를 이용해 자신의 신발로 사용한다)

 

 

12시 30분-2시 45분

 

텐트와 반대방향인 숲 쪽으로 75m가량 이동하던 이들은 그만 약 30-40도 경사진 5m 높이의 계곡 아래로 낙사하고 만다.

 

이에 Alexander Kolevatov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다수의 골절상을 입었으며 특히 바위와의 충돌로 인해 두개골에 심한 손상을 입은 Nicolas Thibeaux-Brignollel이 치명적인 부상 및 저체온증으로 인해 가장 먼저 사망하고 만다.

 

뒤이어 갈비뼈 부분에 다수의 골절을 입은 Lyudmila Dubinina 역시 치명적인 부상 및 저체온증으로 인해 사망하자 Alexander Zolotarev가 그녀의 코트와 보온용 모자를 사용하지만, 그 역시 갈비뼈 부위의 다수 골절을 입어 치명적인 부상 및 저체온증으로 인해 사망

 

골절을 피한 Alexander Kolevatov가 탐사대원들 중 유일한 생존자로 살아남게 되지만 그 역시 공포와 두려움을 홀로 견디다 끝내 잠들면서 동사하고 만다. 

 

 

우랄 산맥 미스터리 실종 사건 당시 상황 추정

 

기상 조건 악화(Snowstorms)로 인해 방향감각을 잃고 Kholat Syakhl 산에 임시캠프를 설치한 탐사대는 오후 6시-7시경 저녁 식사를 하고 텐트에 들어가 다음날 이어질 탐사계획을 정리하고는 밤 10시경 일부 인원이 옷을 일부 벗은 채 잠자리에 들거나 취침준비 등을 하던 순간 누군가 기분 나쁜 '노이즈'를 듣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들려 오던 기분 나쁜 둔탁한 노이즈는 점차 커져 옴과 동시에 탐사대 전원을 일순 공황상태에 빠뜨립니다.

 

곧이어 누군가 절박하게 "눈사태다!"라고 비명을 질러댔으며 옷가지나 장비들을 차릴 여력은 물론 텐트의 고정 잠금장치를 풀기에도 급박한 사태에 직면한 이들은 산악용 나이프로 거칠게 텐트의 내부를 찢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장비는 물론 옷가지도 챙기지 못하고 심지어 신발도 신을새 없이 그들은 '노이즈'가 들리지 않을 때까지, 자신들의 눈앞에 눈 파편들이 튀는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눈사태를 피하려고 마침 나무로 둘러싸여 있던 근처 숲을 향해 본능적으로 뛰어갑니다. (참고로 눈사태에 대해 베테랑 탐사대였던 그들이 눈사태의 피해가 없는 지형에 텐트를 차렸으며 사건 당일에 눈사태 또한 없었다는 견해가 있지만, 실제론 사건 당일 이미 Snowstorms가 있었으며 사건 현장 근처에서 눈사태의 흐름 패턴들과 사건 현장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눈사태 증거의 파편들이 발견되었다.

 

또한, 탐사대가 임시캠프로 정한 곳은 최근의 지형에 관련된 물리학으로 비추어 보았을 때 결코 눈사태에 안전한 구축이 아니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는 탐사대가 당일 있었던 Snowstorms를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게 생각했거나 완벽한 텐트 구축을 하기에는 당일 기상악화로 방향감각을 잃고 경로를 이탈하며 몸은 물론 심적으로도 너무 피로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텐트를 분석한 결과 충분한 강도의 눈 흐름이 텐트에 물리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분석 또한 나왔습니다.

 

물론 사건 현장 주변에서 탐사대의 이동흔적을 제외하곤 어떠한 흔적도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탐사대가 옷가지와 장비도 챙기지 못하고 텐트 내부를 찢고 탈출하는 패닉에 가까운 행동을 보인 것은 눈사태와의 조우설에 힘을 실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결국 그들이 어째서 패닉에 가까운 상황에 빠졌는지 심지어 일부는 신발도 신지 않고 탐사대 전원이 1.5km나 떨어진 숲으로 도망쳤는지는 해당 사건의 최대 미스터리입니다)

 

그렇게 약 1.5km가량을 이동해 숲의 가장자리로 들어온 그들은 안전을 위해 가장 큰 소나무 아래에 모여 자신들의 상황에 대해 고민하며 서로 옷을 공유하거나 불을 지펴 저체온증을 막으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추가적인 눈사태를 걱정하면서 하릴없이 소나무 아래에서 시간을 보내다 점차 저체온증의 심각성을 깨닫고는 대책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이에 Rustem Slobodin은 나무 위로 올라가 텐트 쪽의 동태를 살피나 낙사에도 불구하고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합니다.

 

결국, 두 시간여가 흐르자 Georgyi Krivonischenko와 Yuri Doroshenko가 저체온증으로 인해 사망하자(혹은 사망할 위기에 처하자) 리더인 Igor Dyatlov을 필두로 Zinaida Kolmogorova와 Rustem Slobodin이 옷가지와 장비들을 챙겨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텐트 쪽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이미 상당히 진행된 저체온증과 체력고갈로 인해 3명은 모두 반도 못 가고 동사하고 맙니다. (그들의 시신 모습에서 그들이 텐트 쪽을 향하다 동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편, 한참이 지나도 리더인 Igor Dyatlov 외 2명이 돌아오지 않자 그들이 실패하여 동사한 것으로 판단한 나머지 탐사대 4명은 죽은 탐사대원의 의복을 벗겨 자신들이 사용함과 동시에 처음 길을 나섰던 3명이 실패한 경로와 반대방향으로 향해 숲 쪽으로 더욱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처음 길을 나선 3명이 또다시 눈사태에 휩쓸렸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으며 추가로

 

Georgyi Krivonischenko와 Yuri Doroshenko가 속옷과 양말만 착용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을 두고 저체온증의 25%에 달하는 현상으로 급격한 체온 저하 시 신체의 체온조절 기능이 혼동을 일으켜 몸이 더워지는 것으로 착각해 의복을 벗는 Paradoxical undressing, 즉 이상 탈의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는 견해도 존재하나 먼저 죽은 탐사대원의 의복을 벗겨 남은 탐사대원들이 보온용으로 활용했다는 것이 현실적이다)

 

그러다 저체온증과 심한 피로에 의해 사주경계와 시야가 평소 같지 않던 그들은 제한된 시야로 인해 약 30-40도 경사진 5m 높이의 계곡으로 추락하게 되었고 이러한 낙사에서 Alexander Kolevatov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심각한 골절 피해를 입고 맙니다.

 

그리고 결국 저체온증에 더해진 심각한 부상으로 인한 3명의 죽음을 차례로 지켜본 Alexander Kolevatov 역시 심각한 저체온증의 진행으로 그만 깰 수 없는 잠에 빠지고 맙니다.

 

 

 

사건? 사고?

 

당시 탐사대의 리더였던 Igor Dyatlov의 이름을 따 'Dyatlov Pass incident'로 불리게 되는 이 불행한 사고는 구소련 당시 발생했다는 점과 9명의 목숨이 순식간에 사라진 점, 그리고 확실하게 추정할 수 없는 진상으로 인해 많은 논란과 추측을 부르는 사건이 되었으며 작가들의 차용으로 인한 출판물들과 옐로 저널리즘, 그리고 극성맞은 웹 사이트들로 인해 9명의 탐사대원들이 피부가 오렌지색으로 변색하였음은 물론 백발화 되어 벌거벗은 채 원인불명으로 사망한 사건으로 알려지면서 괴승 라스푸틴과, 러시아의 마지막 황태자 알렉세이와 공주 아나스타샤의 생존설, 퉁구스카 대폭발과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미스터리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한편, 사건 전날 질병으로 인해 탐사대에서 일시적으로 빠지게 되면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탐사대의 유일한 생존자인 Yury Yudin은 아직도 완벽하게 규명되지 않은 Dyatlov Pass incident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깁니다.

 

"If I had a chance to ask God just one question, it would be,  'What really happened to my friends that night?'"

 

 

 

 

 

 

 

참조문헌 : AQUIZIAM

 

 

 


 

<이 칼럼 및 기사는 커뮤니티 쓰레빠닷컴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퍼가실 경우에는 동의없는 수정은 삼가시고, 출처 URL (threppa.com/~)을 포함하여 주세요.>


추천 34 비추천 1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우갸갹님의 댓글

  • 쓰레빠  우갸갹
  • SNS 보내기
  • 이걸 소재로 한 영화도 있었는데 꽤 재미있었습니다. 거기서는 뭐 정부의 비밀실험실? 좀비처럼 되어버린 희생자? 그런 식으로 풀어나가더군요.
0

김판석님의 댓글

  • 쓰레빠  김판석
  • SNS 보내기
  • 디아틀로프죠
0

vvvvvip님의 댓글

  • 쓰레빠  vvvvvip
  • SNS 보내기
  • 백발이 된 얘기만 듣고 미스테리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0

벌레판별사님의 댓글

  • 쓰레빠  벌레판별사
  • SNS 보내기
  • 산속의 집단 조단 혹은 살인의 경우 현장의 심하게 훼손될수 밖에 없어서 당시 상황을 예측하긴 어렵겠죠. 잘 봤습니다.
0

일탕소탕님의 댓글

  • 쓰레빠  일탕소탕
  • SNS 보내기
  • 잘 보고 갑니다.
0

비단장수왕서방님의 댓글

  • 쓰레빠  비단장수왕서방
  • SNS 보내기
  • 뭔가 비밀이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0

션솨인님의 댓글

  • 쓰레빠  션솨인
  • SNS 보내기
  • 저 추운날 속옷만 입고 밖에 있었다는건 여전히 미스테리
0

천만년백수님의 댓글

  • 쓰레빠  천만년백수
  • SNS 보내기
  • 나도모르게 정독했네요. 잘봤습니다.
0

잭피르님의 댓글

  • 쓰레빠  잭피르
  • SNS 보내기
  • 이거 게임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0

파파로딩님의 댓글

  • 쓰레빠  파파로딩
  • SNS 보내기
  • 백발이라든지 오렌지 피부라든지는 없어도 여전히 미스테리하긴 하네요.
0

아우청님의 댓글

  • 쓰레빠  아우청
  • SNS 보내기
  • 살아남은자도 그리 편치는 않겠네요
0

아프지말고님의 댓글

  • 쓰레빠  아프지말고
  • SNS 보내기
  • 서프라이즈에서도 본것 같네요.
0

칼이슈님의 댓글

  • 쓰레빠  칼이슈
  • SNS 보내기
  • 당시 구 소련은 워낙 황당한 짓을 많이 해서리.. UFO는 좀 아닌것 같고 구 소련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유추해봅니다.
0

꿈꾸는소녀님의 댓글

  • 쓰레빠  꿈꾸는소녀
  • SNS 보내기
  • 좀 섬짓한 미스테리군요
0

yehhh님의 댓글

  • 쓰레빠  yehhh
  • SNS 보내기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이런 미스터리 좋아해요
0

레드맘님의 댓글

  • 쓰레빠  레드맘
  • SNS 보내기
  • 구소련의 미스테리를 찾다보면 이상하게 우랄산맥이 꼭 걸려있드라구요.
0

감동치미님의 댓글

  • 쓰레빠  감동치미
  • SNS 보내기
  • 저 사건이후 저 구역에 입산을 3년간 금지시켰다고 하던데...
0

standy님의 댓글

  • 쓰레빠  standy
  • SNS 보내기
  • 일부의 남녀가 탈의한 상태로 발견되고 텐트 안에서 찢겼다면 성폭행이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말리는 사람과 가해자는 다툼이 있어서 죽었고 그렇게 일부가 사망하고 생존자들이 텐트로 와서 불을 지폈지만 사망
0

호니모니님의 댓글

  • 쓰레빠  호니모니
  • SNS 보내기
  • 요런글 너무 재미있습니다. 잘 봤습니다.
0

choi2548님의 댓글

  • 쓰레빠  choi2548
  • SNS 보내기
  • 저도 영화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는 너무 멀리 간듯하지만
0

우물물님의 댓글

  • 쓰레빠  우물물
  • SNS 보내기
  • 어릴때 소년중앙 같은것을 읽은 느낌? ㅋㅋㅋ
0

ㅈ같지님의 댓글

  • 쓰레빠  ㅈ같지
  • SNS 보내기
  • 아무래도 소련에서 뭔짓을 한것 같네요.
0

쓰레빠뉴스



쓰레빠뉴스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624 배우 김민수, 윤빛가람 욕설 논란, 반전 등… 28 화제 06.19 165297 93 0
623 신격호, 신동빈 부외자금 관련 기사에 없는 … 22 사회부기자 06.17 69201 55 0
622 박유천이 성폭행을 했다? 상황과 추론 정리로… 34 네티즌수사대 06.15 219944 76 1
621 [2016년 6월 찌라시] 유명 작곡가와 톱… 28 찌라시 06.13 499838 85 0
620 안락사 당신은 찬성입니까? 반대입니까? 26 쓰레기자 06.08 44862 52 7
619 [재계소식]삼성 중공업 6월말까지 희망퇴직모… 21 정찰기 06.06 85453 56 0
618 조선의 암살자들 15 로마다스터 06.04 94199 26 2
617 특별세무조사 중 코오롱 (오너 비자금 횡령 … 22 뉴스빠타 05.31 95472 74 0
616 풍문으로 들리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소… 21 정찰기 05.30 114314 77 0
615 산케베츠 불곰 습격사건 그리고 2ch괴담인 … 17 옵트 05.29 78491 25 0
614 30대 유명 여성 탤런트 연예인 A라는 성매… 36 고발 05.27 420809 98 0
613 양심을 위해 1인 치과를 운영하는 강창용 원… 31 사람이먼저다 05.25 110264 84 0
612 이찬오 바람 동영상이라고 SNS에 퍼진 제주… 35 네티즌수사대 05.24 263789 64 1
611 조선을 떠도는 음습한 이야기 12선 19 로마다스터 05.21 109317 27 0
610 [2016년 5월 찌라시] 피곤한 배우 A,… 43 찌라시 05.19 373225 94 0
609 오늘은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지 36… 32 고발 05.18 35834 88 0
608 문재인 전 대표가 방문한 소록도, 한센병 환… 23 더더더더더 05.17 48280 90 0
607 조선시대 6살 아이 다리 절단 사건 25 로마다스터 05.14 85054 40 0
606 유병재, 이상훈 고소한 어버이연합의 실체 29 ALASKA 05.13 71343 91 0
605 한국의 자영업자들은 버티다 쓰러지고 있습니다… 27 태백산맥 05.12 69666 79 2
604 일명 정운호 게이트의 중심인물 최유정 변호사… 30 사회부기자 05.10 126257 81 0
603 독일 타쯔에서도 비난한 형제복지원 사건의 실… 27 엔타로스 05.09 57880 83 0
602 [미스테리]그들은 도대체 어떻게 죽은 것일까… 22 미스털이 05.07 131452 34 1
601 옥시 사건으로 찾아본 분노의 탈리도마이드의 … 33 고발 05.06 77959 84 0
600 서울변협, 강용석 조사 그리고 강용석 이야기… 21 네티즌수사대 05.04 123940 56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