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정보과에서 탄기국 시위 관해 요청 와서 기자단에 말씀드립니다.

    현재 탄기국 시위가 매우 격앙된 상태라서, 나이가 젊기만 해도 누구냐며 의심하거나 위협을 가하고, 젊은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촬영까지 하려고 하면 기자라며 수십명이 에워싸서 폭행을 가하는 상황입니다.

    십몇분만에 수차례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태극기를 들어도 소용없다고 하네요. 취재에 각별히 조심하시거나, 좀 진정될 때까지만이라도 시위대에서 떨어지거나 해당 구역에서 벗어나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합니다.

(물론 취재하지 말아주십사 하는 취지는 아닙니다.)

    기자 보호에 경찰이 나름 노력을 하고는 있으나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각사 판단 하에 현장에 계신 분들이나 수습기자들에게 전달해주시는 등 조치 취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긴급공유] 박범계 : 내게 알자회를 제보한 군인 출신 사업가가 있다. 실없는 소리 할 사람 아니다. 

박근혜가 오늘 안 나가는 것은 유혈폭동과 관계있다는 거다. 현재 300인의 결사대가 유혈사태를 준비 중이라는 것. 

박범계가 그게 무슨 소리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자 

이 분 얘기가 내가 헛소리 하는 것 봤냐. 

오늘밤 촛불집회 매우 위험하다.

조심하시라 했다고.

그래서 박범계 내게 지금 제보전화

이걸 어떻게 소화해야할지.... 다시 최종확인을 한번 더 해달라 요구한 상황임. 

전화 다시 오는 대로 다시 정보보고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