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빠뉴스



본문

[음모론]타이타닉 침몰 그 무서운 음모로 3탄

  • 작성자: 미스털이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21930
  • 2015.02.13

쌍안경도 없는 악조건 속에서 다섯 건의 빙산 경고를 무시한 채 빙산지대를

전속력으로 질주하던 타이타닉호는, 그러나 모건의 애초 계획이었던

빙산 출현 포인트까지 전속력으로 전진해 매수한 선원들로 빙산의 발견을 늦추어

정면충돌시킨 후(올림픽호는 빙산과 정면충돌 시 격벽에 의해 침몰하지 않는 구조였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모두 부근의 배에 전원 수용되어 인명사고 없이 보험금을

받으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맙니다.

 

바로 스미스 선장이 밤 9:20분부터 자기 방으로 인상취침에 들어가

있는 동안 11:40분 빙산이 야간에 예정 외로 출현하고 만 것입니다.

 

망지기의 보고로 급히 선회하던 타이타닉호는 결국 빙산과 정면충돌이 아닌

측면을 부딪치며 내구성이 약한 올림픽호에 침수가 시작되었으며 너무나도 빠른

2시간 반 만에 완전히 침몰하며 빙산과 격돌하지 않은 부분으로부터 두 동강 나고 맙니다.

 

그리고 당시 타이타닉호의 건조비였던 50만 파운드 보다 2배가 많은 100만 파운드의

보험금을 받은 모건은 후에 로스차일드가, 록펠러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미국 굴지의

대부호가 되었으며 1920년대 후반 대공황으로 세계경제가 마비 상태에 빠져

온 세상이 불황일 때 멈추어 있던 주식시장을 운용함으로써 세계경제를 구하며

나폴레옹 3세의 출세에도 이바지하는 등 세계에서 손꼽히는 일족 대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여기에 타이타닉호의 자료는 설계도를 포함해 모두 사라지게 되었으며

올림픽호의 도판만이 현존하게 되었고, 사고 100년 후인 2004년 6월

미국은 손상과 약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타이타닉호 난파선 보호조약'에

서명함으로써 더는 타이타닉호에 대한 조사나 유품회수를 할 수 없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타이타닉호의 침몰은 모건의 보험금 대사기극 탓에 올림픽호가 침몰한 사건일까요?

 

한편, 원래대로라면 이미 내구성이 떨어져 폐기되었을 올림픽호가(실제론 바꿔치기 된 타이타닉호)

23년간이나 현역으로 항해했으며 제1차 세계대전 중이었던 1918년에는 독일 해군의 U103과

어뢰 공격을 주고받으며 오히려 U보트를 침몰시키는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타이타닉호의 내부와(좌) 올림픽호의 내부(우)>

 

 

그렇다면 밝혀진 담백한 진실은

 

 

 

<타니타닉호의 침몰을 조사한 브라이언 페노이어 중령>

 

이제 4백 건이 넘는 해양사고를 조사해왔던 미국 해안 경비대의 사고

조사관인 브라이언 페노이어 중령이 각계의 전문가와 실제 실험들을 통해

알아본 타이타닉호의 침몰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할 차례입니다.

 

 

원인 하나 통신

당시 타이타닉호는 남부 항로 남쪽 16km 지점에 있었고 이 항로는 북부 항로보다 안전한

항로였지만 사실 따듯한 겨울 덕에 떠내려온 빙산으로 오히려 위험한 길을 건너게 돼버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빙산 때문에 캘리포니안호는 항해를 멈추고 무전사 시릴 에반스는

근처 모든 배에 경고를 보내지만, 당시 기상 정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던 무전교신을

타이타닉호의 무전사 존 필립스는 깨끗이 무시해 버리고 맙니다.

 

왜냐하면, 당시 725km 떨어진 케이프 레이스에서 오는 메시지를 접수하느라

정신이 없던 존 필립스에게 민감하지 않은 장비를 사용하느라 당시의 분주한

교신 상황을 모르고 보낸, 너무 가까워서 크게 들렸던 캘리포니안호의 신호는

귀가 찢어질 정도의 소음이었을 뿐이며 다른 배에 교신을 보내야 할 때

MSG 부호를 신호 앞에 붙여야 했던 것을 빠뜨린 시릴 에반스의 교신을

분주하던 존 필립스는 당연히 무시하고 만 것입니다.

 

게다가 재신호를 보내지 않고 무전을 끊은 시릴 에반스는 그대로 잠자리에 든 것입니다.

 

 

원인 하나 에드워드 스미스 선장

사고 당일 다섯 건의 빙산 경고를 받은 스미스 선장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빙산지대를 21.5노트의 속력을 유지한 채 전력질주 하는 위험한 항해를 합니다.

 

비록 타이타닉호의 자매선 올림픽호의 선장을 맡으며 몇 번의 사고가 있었지만

화이트 스타라인사에서 24년간 선박을 맡으며 당시 모든 선박의 첫 항해를

맡고 있었던 베테랑이었던 그는 왜 이런 무모한 항해를 한 것일까요?

 

사실 당시 빙산 해역 황해도 평범한 황해에 불과했는데 베테랑인 스미스 선장은

부담을 느꼈는지 뉴욕으로 향하던 도중 안전을 위한 판단으로 빙산 해역에서

가능한 한 빨리 벗어나기 위해 마치 지뢰밭을 빠져나가기 위해 뛰는 것처럼

배의 추진력을 높인 후 항해술을 이용해 통과하려는 과오를 저지르고 만 것입니다

 

 

원인 하나 배의 속도와 기온, 그리고 어둠 속에서의 관측

당시 21노트의 속력에 영하 7도의 체감온도, 그리고 어둠 속에서 망루에

올라가 보초를 서던 레지널드와 프레드는 충돌 37초 전에서야 빙산을 발견하고 맙니다.

 

그리고 당시와 같은 환경에서 직접 실험에 나선 브라이언 페노이어 중령은

바람 때문에 눈에선 눈물이 나며 차가운 공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움과

함께 흐린 빛 속에서는 흑백만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쌍안경의 유무와 관계없이

진작에 빙산을 발견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밝혀냅니다.

 

 

원인 하나 타이타닉호의 설계

18m의 높이에 당시 타이타닉호의 6배에 해당하는 30만 톤에 육박하던 빙산이었지만,

300만 개의 리벳으로 결합한 6cm의 강철판으로 이루어진 선체는 이를 충분히 견딜 수

있었으며 16구획 중 4구획이 동시에 침수되더라도 침몰하지 않도록 설계된 배였습니다.

 

또, 그동안 많은 이들이 주장하던 '낮은 온도에서 변했을 강철의 변화'는

회수된 잔해를 통한 분석과 실험을 통해 오히려 더욱 차가운 물에서도

어떠한 변형을 일으키지 않았다는 결과가 낳게 됩니다.

 

건조 과정에서 거대한 리벳 머신이 사용되며 강철로 제작된 리벳이 사용된 타이타닉호는

이 거대한 장치를 앞부분으로 가져갈 수 없어서 앞부분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때는 강철 대신 연철 리벳을 사용했으며 이는 수작업이 용이한 자재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연철이 강철만큼 강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던 건조자들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강재를 녹여 쇠에 첨가했고, 강재는 리벳 주위에

작은 조각 옷을 입히며 리벳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는데 철과 강재의 비율이

정확하지 않아 강재가 많이 들어가게 된 타이타닉호의 리벳은 약해지고 맙니다.

 

결국, 타이타닉호에서 회수한 리벳을 연구해 모사품을 만들어 당시 타이타닉호에서

일어났을 충돌실험을 하자 해당 힘인 14,000파운드의 압력이 체 가해지기도 전인

10,000파운드의 압력에 모사품이 손상되기 시작했으며 분석결과 모사품보다

당시 타이타닉호에 쓰였던 리벳이 오히려 더 심각한 손상을 받았으며

균열도 더욱 컸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타이타닉호 사고에 대한 진실

1912년 4월 14일 춥고 달빛도 없는 밤을 21.5노트로 항해 중이던 타이타닉호는,

망루에서 어둠과 차가운 바람으로 시야 확보에 곤란을 겪음은 물론

캘리포니안호의 빙산 경고 신호는 조타실에 전달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충돌 직전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빙산은 타이타닉호와 충돌하면서

14,000파운드의 압력을 동체를 연결하는 리벳에 전달합니다.

 

강재 함유량이 많던 배의 앞부분의 리벳은 그 순간 파손되어 파열된

이음매로 물이 들어와 순식간에 다섯 개 구획이 침수되고 맙니다.

 

이는 부양 한계보다 한 구획이 초과한 상황이었으며 가장 가까이 있던

캘리포니안호에 구조요청을 보내도 해당 무전사 시릴 에반스가

잠들었기 때문에 상황은 절망적으로 흐르기만 할 뿐입니다.

 

결국, 빙산과 충돌한 지 2시간 30분이 흐르고 역사상 최대의

호화 유람선이었던 타이타닉호는 허무하게 가라앉으며

1,5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고 맙니다.

 

<당시 타이타닉호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진 빙산>

 

이렇게 당시 떠있는 궁전으로 불리던 타이타닉호의 첫 항해에서 일어난 처참한 비극으로

미국은 북대서양 빙산 순찰대를 조직하게 되었고, 해양 안전법도 개정돼 모든 선박은

충분한 구명정을 갖추도록 의무화했으며 무선통신 기계가 보급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타이타닉호의 선장이자 화이트 스타라인사의 최고참이었던

에드워드 스미스는 구명정의 승선을 거부하고 끝까지 승객들을 지도한다>

 

 

 

<배의 설계자인 토마스 앤드류슨느 승객들이 뜰 만한 물건들을 던지는 것을 돕다가

일등실 흡연실에서 조용히 자신이 설계한 배와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월리스 하틀리가 지휘를 맡은 8명의 연주대는 배가 침몰하기 10분 전까지도

두려움에 찬 선객들을 위해 연주했으며(당시 연주한 곡으로 성가인

'우리가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와 '가을'이 유력하게 뽑히고 있다),

연주가 끝난 후 서로의 행운을 빌며 헤어지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최후를 맞이한다>

 

 

<

토머스 바일스 사제는 기독교 성직자의 양심으로 구명정의

승선을 거절한 후 다른 사람들의 구명정 승선을 도왔으며,

구명정을 타지 못해 죽음을 기다려야 하는 사람들에게 고해성사를 집전하였다

그리고 최후까지 갑판 위에서 많은 사람과 함께 미사를 드린다>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갈비한대님의 댓글

  • 쓰레빠  갈비한대
  • SNS 보내기
  • 헉헉헉.... 3탄까지 넘어오는데 오래걸림ㅋㅋㅋㅋㅋ 근데 보다가 빠져듬ㅋㅋㅋㅋ
0

센치히로님의 댓글

  • 쓰레빠  센치히로
  • SNS 보내기
  • 정말 힘드네요 ㅋㅋ
0

쓰레빠뉴스



쓰레빠뉴스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3 [펌] 대한민국 국민성, 개인성의 문제점 8 정찰기 02.21 10960 8 2
172 사이코패스 정신분석과 사이코패스 테스트 8 makenewss 02.20 17199 5 0
171 어느 사무장과 승무원 이야기 (새해 이런 따… 10 힙합의신발 02.19 29945 8 0
170 쓰레빠 회원님들 2015년 새해 복 많이 받… 31 쓰레빠관리자 02.19 20277 44 0
169 올해는 이런일 없이 모두 웃으면서 지내는 설… 7 쓰레기자 02.19 8007 9 0
168 정몽구 회장 집앞 4년이상 불법주차된 의문의… 10 쓰레기자 02.18 25821 5 0
167 설연휴 아이가 뛰면 115만원 배상할지도 12 뻑킹코리아 02.17 10127 9 0
166 현실판 덱스터 이야기. 캐나다의 사형집행자(… 7 살인의추억 02.17 24832 4 0
165 2015년 2월 연예계 찌라시 2탄 (걸그룹… 35 찌라시 02.16 2945273 47 1
164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 12 정사쓰레빠 02.14 15718 13 0
163 [음모론]타이타닉 침몰 그 무서운 음모로 3… 2 미스털이 02.13 21934 2 0
162 [음모론]타이타닉 침몰 그 무서운 음모론 2… 미스털이 02.13 16677 3 0
161 [음모론]타이타닉 침몰 그 무서운 음모론 1… 5 미스털이 02.13 24828 3 0
160 2015년 2월 연예계 찌라시 (아이돌 A양… 40 찌라시 02.13 646986 34 0
159 인육을 먹는 희대의 살인마. 아민 마이베스,… 4 살인의추억 02.12 34239 4 0
158 안산 부곡동 아침해 어린이집 폭행 사건. 폭… 15 쿠데타 02.11 25497 8 0
157 [빠더라통신] 아이돌출신 스타의 성희롱 발언… 18 빠더라통신 02.10 134368 11 0
156 공룡은 멸종되지않고, 조류로 진화하였다. 화… 3 미스터메스터 02.10 25196 3 0
155 요즘 화제! 전립선염 걸리면 이런 수모를 당… 10 makenewss 02.09 207436 9 0
154 [성,그것이알고싶다] 부부 관계 중요성, 부… 5 성드립 02.08 29896 5 0
153 [펌] 한국 남성 사이즈문제, 이대로 놔둬선… 7 mr.kookie 02.07 20613 6 0
152 호로자식 어원으로 본 우리의 슬픈역사 8 힙합의신발 02.06 16129 2 0
151 공소시효 이틀 남긴 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사… 9 뻑킹코리아 02.05 15420 4 0
150 버려진 PC에 담긴 영상의 비밀 (약혐주의) 8 힙합의신발 02.05 62701 2 0
149 야동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 11 뻑킹코리아 02.04 31840 5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

select count(*) as cnt from g5_login where lo_ip = '18.191.132.194'

145 : Table './dbyeungab/g5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