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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역겨운 현실

  • 작성자: 정사쓰레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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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13
  • 조회 15718
  • 2015.02.14

 

 

구한말 군부대신으로 을사늑약을 조인하고, 1910년 한·일 병탄 조약 체결에도 간여한 을사오적 이근택의 집안은 대표 친일파 가계로 통한다. 그의 형 근호와 동생 근상이 함께 일제로부터 귀족 작위를 받았는데 습작자까지 합치면 조선 귀족을 6명 배출한 집안이다. 이 때문에 일제 식민지 지배 당시에도 독립지사들은 이근택 5형제를 '5귀'라 부르며 지탄했다.

 

1910년 한·일병탄 뒤 일본 정부에서 훈1등 자작을 수여받은 이근택은 작위를 아들 창훈에게 습작했다. 창훈의 두 손자는 광복 후 교육 분야에 진출해 활약해왔다. 1998년 세상을 뜬 맏아들 이상우씨는 공주대 총장을 역임했고, 동생은 현재 공주대 물리학과 명예교수이다. 이근택의 형 이근호도 1910년 한·일병탄 조약 체결 공로로 남작 작위를 받아 매국형 친일파로 분류된다. 그의 후손은 2005년까지 선대의 친일 재산을 되돌려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9건 낸 적도 있다.

 

교육계에 뿌리 내린 '자작 민영휘' 후손

일제에 협력한 대가로 작위를 받은 친일파 중 교육 분야에 뿌리를 내린 또 다른 집안으로는 '자작 민영휘' 후손을 꼽을 수 있다. 구한말 조선왕족이던 민영휘는 한·일병탄 직전 일제의 조선 병합을 지지하며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친일 매국 단체 간부로 이름을 올리고 활동했다. 그 공로로 병합 당시 일본 정부로부터 자작 작위와 매국공채 5만원을 받았다. 초기에 관직을 이용해 모은 재물을 불려 일제 강점기 조선 최대 갑부 반열에 올라섰다.귀족 출신으로는 드물게 대자본가로 변신한 민영휘는 일제하 권력형 부정 축재자로 분류된다.

 

민영휘의 후손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자리한 휘문고교를 상속받았다. 민영휘의 증손 민덕기씨는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풍문여고를 세웠다. 학교법인 휘문의숙은 민영휘의 증손자인 민인기씨가, 풍문학원은 고손자인 민경현씨가 각각 이사장을 맡았다. 현재 휘문고 교정에는 민영휘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기사 전문 - http://media.daum.net/zine/newsview?newsid=20080814102419567&cpid=131&newsid=20080814102419567

 

 

 

 

 

 

독립운동가 고(故) 노병욱 선생의 딸 노OO할머니 - 15평짜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생활

 

독립유공자 고(故) 한준겸 선생의 손자인 한OO할아버지 - 광복회에서 나오는 월 40만원과 노령연금 월 10만원으로 임대아파트에 거주

 

독립운동가 고(故) 곽재기 선생의 손자 곽OO할아버지 -  거처없이, 월25만의 생계보조금으로, 생활

 

독립운동가들의 무료 변론에 나섰던 변호사 이창휘 선생(1987~1934)의 손자 이OO할아버지 - 7평 임대아파트 연금80만원 생활

 

독립운동가 이시영 선생의 딸 이OO, 며느리 서OO 할머니 - 최근에야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선정돼 동 주민센터에서 지원하는 생활보조비 등으로 생활

 

독립운동가 후손 김춘희 할머니(80.서울 양천구 신정동)는 11일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세보증금 1천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후(死後) 약정기부, 사후 장기 시신 기증

 

단재 신채호(신채호 1880~1936), 석주 이상룡, 여천 홍범도, 부재 이상설, 노은 김규식 선생 등 200여명의 독립운동가: 무국적자에서, 단채 신채호 후손다큐방송후 여론악화 되자 2009년에서야 국적회복

 

 

독립군 후손은 폐지 줍고, 친일파 후손은 떵떵 거리며 사는 나라.

내부고발자는 처벌 받고, 비리 저지른놈들은 떵떵 거리며 사는 병신같은 나라.

 

 

나라 팔아먹은 친일파의 후손들은 대저택에서 수백,수천억의 재산을 보유한채 잘살고 있겠지?

반면 독립운동하다 운명하신 분들의 후손들은 하루하루 먹고살기 급급할겁니다. 물론 성공해서 잘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건 운이 좋거나 엄청난 노력을 했겠지.

 

 

독립운동 유가족은 가난하게 살고,친일파 후손들은 부유하게 사는,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지 않는한,세상은 앞으로도 바르게 사는건 바보고 친일,쿠데타를 해서라도 성공하는자는 대접받는다는,잘못된 가치관이 지배할 것이다.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역겨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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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ㅐ꼴락님의 댓글

  • 쓰레빠  gㅐ꼴락
  • SNS 보내기
  • 욕만 나오는 현실입니다.. 지금 권력자들 죄다 친일쪽바리니..
2

뀰♡님의 댓글

  • 쓰레빠  뀰♡
  • SNS 보내기
  • 어이없네요 친일파들이 역공을 받을까봐 오히려 저분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는 현실인거죠?
0

큐피알레님의 댓글

  • 쓰레빠  큐피알레
  • SNS 보내기
  • 친일이 재산이 많다고 치자. 그걸 다 떠나서라도 저분들 챙겨야하는거 아니냐? 세금 다 어디다 쓰는건데?
1

발기찬하루님의 댓글

  • 쓰레빠  발기찬하루
  • SNS 보내기
  • 이럴때 전쟁나야 나라엎어버리고 친일파 빨갱이들 제거하는데..
0

바르셀로나님의 댓글

  • 쓰레빠  바르셀로나
  • SNS 보내기
  • 친일파 쓰레기 새끼들
0

으이구님의 댓글

  • 쓰레빠  으이구
  • SNS 보내기
  • 이젠 친일을 제거하기 위해선 전쟁 아님 518혁명뿐이다
1

퀘찬차님의 댓글

  • 쓰레빠  퀘찬차
  • SNS 보내기
  • 아오 ㅅㅂ
0

행니마님의 댓글

  • 쓰레빠  행니마
  • SNS 보내기
  • 진짜 개같다 개같아.... 나라 팔아먹어야 잘 살고 나라 지켜면 못사는데 애국심은 무슨 애국심이야 개뿔
0

수영사랑님의 댓글

  • 쓰레빠  수영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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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부끄럽다. 이러니 누가 앞으로 나라를 위한단말인가
    사대강예산의 조금만 이분들을 위해 썼다면ᆢ
0

뻔뻔님의 댓글

  • 쓰레빠  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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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격이 올 곧고 바른 말 잘하고 그러면 현실에 살아남기 힘들어서 저분들 설 곳이 없는 것 같네요... 친일파처럼 강한놈 기분 맞춰주고 비리를 보거나 해도 눈감고 방관자처럼 지내지고 우덜식 논리 펼치며 사람 선동하고 뒷돈받고 꼼치고 하면 돈벌기 참 좋잖습니까..
    가슴이 아프네요... 하 ... 개인적으로라도 1년에 한번은 독립후손 한분씩이라도 돕는걸 목표로 해야겠어요
1

드러븐세상님의 댓글

  • 쓰레빠  드러븐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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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웅으로 추앙받아도 성에 안차는데 저런 대우라니 한심한 나라다
0

깡꼬지지님의 댓글

  • 쓰레빠  깡꼬지지
  • SNS 보내기
  • 여러분.
    나라가 이지경이 된 건 광복 후 국가 재건에도
    친일의 탈 벗어던지고 관직자로서 머리에 섰던
    친일파들이 이리 꼬아놓은 결과물이지요

    지금에와서 욕해봣자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다만 그 후손들이 활개치고 다니는 꼴은
    도무지 눈감아 줄 수 없는 현실이네요

    하다 못해 휘문고 교문에 계란이라도 집어던지더라도
    행동으로 주변에 친일파 잔존세력들을 정리해가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으까 싶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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