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가면 갈수록 위기다. 더 이상 미래가 없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국민이라면 당연한 소리처럼 들리는 게 당연하다.

이 문제는 대대로 내려온 정치적인 문제와 국민성의 문제에서 볼 수 있다.

권력을 차지한 자는 권력을 놓칠 수가 없어 아둥바둥하다 결국 비리를 선택하고 그 비리의 강도를 더해 간다.

국민은 권력자에 분노하다 스스로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숨어서 욕하는 것 외에는 포기하게 된다.

간혹 나타난 정치 개혁자들은 개혁을 시도하다 포기하거나 흡수되고 만다.

하천의 구정물인줄로 알았던 정치 세계에 댐 뒤로 가늠할 수 없는 구정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좌절하는 것이다.

거기에 한국은 분단 국가다. 설마 전쟁이 나겠어? 라고 방심하는 순간 꼭 사고가 일어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정치의 군사 집중에 응원을 하고 또 표를 보낸다.

이러한 순환이 어떻게 되었을까?

사람들은 이러한 순환에서 갑질이던, 경제 위기던, 출산율이던 수없이 많은 것이 파생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결국 정치와 국민성의 조화가 현재의 문제를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권력의 욕심은 보이지않는 계급을 만들었고, 그 밑에 있는 계급은 또 자신의 밑에 있는 계급을 찾아내고야 만다.

나 하나쯤이라는 사고가 이렇게 나비효과처럼 커질줄 몰랐으며, 

각종 사회 문제가 이렇게 빨리 닥쳐올 줄 몰랐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어떤 위기 폭탄들을 안고 있을까?

- 물가상승률과 비례하지 못하는 임금

- 임금과 비례하지 못하는 근로 시간

-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라는 계급화가 만든 미래의 불안

- 임금으로는 꿈도 못 꾸는 내 집 마련

- 복지 없는 증세

- 서민 증세, 부자 감세

- 주변 강대국들의 압박

- 북한이라는 적대국 존재

- 국민의 해외 이주와 국내 다문화 가정의 무분별한 증가

- 남녀 평등의 이질화

- 여성들의 남성 의존성과 남성들의 기피화

- 출산율 저조와 심지어 결혼 기피

- 고령화 가속

- 여당의 더러움과 함께 하는 야당의 무기력

- 아직 빙산의 일각인 비리

- 다음 세대를 위한다는 생각 전무

- 직업이라는 틀 안에 존재하는 천대 현상

- 노동직 천시

- 물질 만능 주의

- 권위 의식

- 자국민을 무시하는 기업 정신

- 실수를 나 몰라라 하는 기업 정신

- 닥친 위기만 벗어나려는 기업 정신

- 근로자들에게 투자할 줄 모르는 기업 정신

- 준 만큼 뽑아 먹어야 한다는 기업 정신

- 퇴직 압박을 주는 기업 정신

- 눈치를 주는 사내 정신

- 정당한 요구를 못하는 사내 정신

나열하자면 수없이 많겠지만 

무엇보다도 미래가 없는 이유는..

긍정의 마인드를 지배해버린 금전의 마인드.

기대하고 싶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더 이상 미래가 없다.

최소한 저기 있는 나열들을 하나씩 지우지 않는 한 말이다.

바라지 말고 해야한다.

누가 하겠지 하지말고 내가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