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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지난 16일 첫 방송이 되었다.
현재 네이버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길래 도대체 무엇인가? 궁금해서 봤다. 잘못된 종교가 가지고 온 폐혜를 여실히 보여준 방송이었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일명 "섹스포교"까지 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어서 당분간 이 이슈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 이 신천지는 무엇일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천지의 풀 네임이다.
지금으로부터 30년전인 1984년 3월 14일 이만희가 창설한 신흥종교인 신천지. 본부는 경기도 과천시에 있고, 신천지란 이름은 요한계시록 21장 1절의 '새 하늘 새 땅'에서 따왔으며 '예수교'는 신천지 교회의 교주가 예수란 의미를 담고 있고, '증거장막성전'은 요한계시록 15장 5절에서 따왔다.
신도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2008년 10월 5일 개최된 제5회 신천지 하늘문화 예술체전에는 약 6만여명의 신도가 모였다고 하고, 2014년 1월 기준 신도수는 약 12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30년의 전통답게 어마어마한 신도수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CBS의 방송전에도 신천지를 비판한 방송과 언론보도가 있었다.
2007년 2008년에 걸쳐 MBC PD수첩에서 신천지에 대한 방송을 했다. 방송에서 신천지가 "신도의 가족에게 종교를 강요하여다." "이만희 본인은 방송에서 영생을 부인했으나 실제로는 신도들이 이만희씨가 영생을 한다고 믿고 있으며, 이만희씨도 신도들에게 영생권을 준 사실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천지 본부측은 MBC 문화방송에 대한 법정 소송을 걸었고, 2009년 10월 서울고등법원의 법원조정 판결에 따라 MBC는 정정보도 1건 및 반론보도문을 방송하기까지 했다.
역시 대한민국은 이런 사실상 범죄집단을 또 옹호한 것이다. 범죄자의 천국 대한민국.
후에도 대전 MBC 시사보도프로그램 시사플러스, 2011년 광주방송 시사고발프로그램 '시사터치따따부따'에서도, CBS '크리스천 Q'에서도 방송을 하였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기독교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1990년부터 대부분의 교단들은 신천지를 이단으로 규정했고, 2011년이후에는 한국의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교인들에게 신천지인들에 의한 피해 경계 및 주의령을 발표하기도 했다.
2011년 3월 일부 신천지 교인들로 인해 피해가 재판에서도 유죄로 입증되고, 종교단체 설립 규정에 의거 신천지가 '신천지예수교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신청한 사단법인 신청도 반려되었다.
게다가 부럽으로 기부금 납입증명서를 발부하였고, 이로 인해 세무서는 탈세로 보아 가산금을 추징하기도 했다.
이렇게 신천지는 100% 사이비종교의 색을 띠며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나 검경찰은 왜 이 사이비 집단에 대한 제지를 하지 않고 있을까?
2012년 12월 13일 제 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사평론가 김용민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이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라는 의혹을 제시하였고, 새누리당은 허위사실 유포로 김용민을 고발하였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도 박근혜 후보는 신천지와 관련이 업다는 발표까지 했다.
물론 박근혜 대통령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하지만, 윗선 누군가는 이 신천지의 교인이 아닐까? 란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미 기독교측에서도 이단이라고 선언한 이 사이비 종교에 대한 법적 제지가 없다는건 납득이 안간다.
이번 CBS의 방송으로 큰 사회적 이슈를 만들었으니 부디 쓰레빠 회원님들은 신천지로부터 피해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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