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빠뉴스



본문

이명박 전 대통령 2,800억 융자 관련

  • 작성자: 쓰레기자
  • 비추천 0
  • 추천 16
  • 조회 16383
  • 2015.03.24

오늘 수지 이민호 열애설과 류수영 박하선 열애설 게다가 장윤주 결혼까지 연예계가 비상이었던 하루였습니다.

 

그 사이에 정치쪽은 홍준표 미국 골프 사건이었고, 바로 이명박 전 대통령 2,800억 융자사건이 있었습니다.

 

홍준표야 사실 연예인 열애설로 덮고 자시고할 급이 안되니깐 그냥 넘어가고, 이명박 2,800억 융자사건은 좀 큽니다. 열애설로 덮을만한 건수는 되는거죠.

 

알다시피 조회수나 댓글수만 따지면 네이버 탑 기사에 올라야되지만, 랭킹뉴스 근처에도 오르지 못하는 불가사의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2,800억 융자 무슨일일까요?

 

MB 정부가 지난 5년간 한국광물자원공사 해외 자원개발 기업 29업체에 '일반융자' 형식으로 2,800억이 넘는 금액의 돈을 빌려줬습니다.

 



이명박, MB, 이명박비리, MB정부, 이명박융자, 이명박융자금, 이명박2800억, 2800억, 2800억융자, 이명박2800억융자금, 한국광물자원공사, 광물자원고사융자금, 융자금, MB정부융자금, MB융자금

 

이것이 MB정권이 융자해준 상위 5개 기업입니다. 사실 이 사건이 수면위로 오른 이유는 자원외교 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경남기업의 일반융자금 집행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 드러났습니다. 이 경남기업은 127억으로 8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이런 융자의 또 다른 문제는 굉장히 낮은 금리에 있습니다. 불과 1.75% 기업이 거의 공짜로 빌려다 쓰는거랑 다름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금리입니다.

 

또한 자원 관련 공기업 가운데 일반융자를 운용하고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광물자원공사입니다. 이로 인해 광물자원공사가 일반융자 선정과정에서 일부 기업들에게 특혜를 준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된거죠.

 

슬슬 냄새가 나기 시작하죠?

 

사실 융자를 하는 것에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정부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거니깐요. 물론 금액이 크고 일반융자란 점이 문제시 될수 있지만 그것까지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가장 문제는 광물자원공사로부터 일반융자를 받으려는 기업들이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주거나 융자금을 다른 용도로 빼돌렸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MB정부 5년간 부채비율이 85.4%에서 170.1%로 두배로 급등한 광물자원공사이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이번 사건은 융자금 지원시의 뇌물비리, 융자금의 사용용도 등이 키포인트입니다. 융자를 했다는 사실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검찰이 얼마나 제대로 조사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부정이나 비리가 밝혀진다면 박근혜정부는 이를 꼭 처벌해야됩니다. 만약 그럼에불구하고 처벌하지 않는다면 대통령선거시 이명박과의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는 꼴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서로 좋을 것이 없기에 이번 사건을 시작부터 막으려는 조짐이 보인것입니다. 온갖 각종 열애설를 동원해서라도 언론이나 여론이 이쪽으로 관심을 가질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대형포털 네이버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언론이 안된다면 수천만명의 네티즌의 힘을 보여줄때가 온거 같습니다. 쓰레빠 회원님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이글을 퍼트려주세요~

 

 

 


<이 칼럼 및 기사는 커뮤니티 쓰레빠닷컴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퍼가실 경우에는 동의없는 수정은 삼가시고, 출처 URL (threppa.com/~)을 포함하여 주세요.>



추천 16 비추천 0

   

이명박, MB, 이명박비리, MB정부, 이명박융자, 이명박융자금, 이명박2800억, 2800억, 2800억융자, 이명박2800억융자금, 한국광물자원공사, 광물자원고사융자금, 융자금, MB정부융자금, MB융자금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으이구님의 댓글

  • 쓰레빠  으이구
  • SNS 보내기
  •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되었네요. 왜 열애설로 막으려고 했는지까지
0

나라사랑님의 댓글

  • 쓰레빠  나라사랑
  • SNS 보내기
  • 소설가 납셨네요 ㅋㅋㅋㅋ
0

곱창라면님의 댓글

  • 쓰레빠  곱창라면
  • SNS 보내기
  • 저도 퍼트리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에서도 기사 찾기가 힘들드라구요.
0

멍게님의 댓글

  • 쓰레빠  멍게
  • SNS 보내기
  • 저도 출동합니다!
0

큐피알레님의 댓글

  • 쓰레빠  큐피알레
  • SNS 보내기
  • 이명박은 탈탈 털려야한다. 어차피 다음 정권때 털릴거다. 안털리려면 또 조작 시도하겠지. 우리가 지켜봐야한다.
0

킬미님의 댓글

  • 쓰레빠  킬미
  • SNS 보내기
  • 다행히 실검에 이명박ㅎㅎ
0

j19950715님의 댓글

  • 쓰레빠  j19950715
  • SNS 보내기
  • 닭년이야 지금 지지도가 낮으니 어떻게든 올려볼려고 쥐를 잡고 있으나 이것 역시 쇼일 뿐이죠
    임기 초기에 전두깡이 재산 환수 쇼 했다가 지지도 올라가니깐 그뒤로 잠잠
    펜대랑 떡검 다 닭년 편인데 끽해야 광물오야지나 끌려갔다가 특사로 나오겠지요
0

쿠르릉님의 댓글

  • 쓰레빠  쿠르릉
  • SNS 보내기
  • 이명박 실검이지만 관련 기사는 극히 적음
0

짱나그네님의 댓글

  • 쓰레빠  짱나그네
  • SNS 보내기
  • 막바지에 다다랐다 박근혜 정부 마지막에 mb를 털꺼같다 그전에는 쇼일뿐
0

시노젖키아이님의 댓글

  • 쓰레빠  시노젖키아이
  • SNS 보내기
  • 이명박은 재판에 서라
0

닥치고내말들어님의 댓글

  • 쓰레빠  닥치고내말들어
  • SNS 보내기
  • 박근혜 정부가 이명박만 재판에 올리면 성공한 정권이다.
0

디엠비씨님의 댓글

  • 쓰레빠  디엠비씨
  • SNS 보내기
  • 이정도까지 갔는데도 여전히 MB편을 들고 있는 박근혜정부. 역사의 최악의 대통령으로 남을텐가?
0

정기고님의 댓글

  • 쓰레빠  정기고
  • SNS 보내기
  • 이명박근혜 아니겠음?
0

애니빵빵님의 댓글

  • 쓰레빠  애니빵빵
  • SNS 보내기
  • 이미 덮어질대로 덮어졌음 아마 내일쯤이면 아무일 없었듯이 할껍니다.
0

차칸대출님의 댓글

  • 쓰레빠  차칸대출
  • SNS 보내기
  • 박근혜는 이미 이거 조사할 생각도 없어요. 29일에 한국 뜰 생각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0

삭아지놈님의 댓글

  • 쓰레빠  삭아지놈
  • SNS 보내기
  • 정말 툭 찌르기만 해도 비리가 우두둑 떨어지는데 가만놔두고 있다니 이명박근혜 둘다 재판에 세워야된다.
0

걸더쿠님의 댓글

  • 쓰레빠  걸더쿠
  • SNS 보내기
  • 새민련에서 대통령이 나오는 방법밖에 없는건가
    새민련도 거기서 거긴데 법의 심판을 받게 하려면
0

70억님의 댓글

  • 쓰레빠  70억
  • SNS 보내기
  • 유령회사로 회계장부 조작질로 돈빼돌리는건 너무쉽죠..미국 엔론처럼...
    열심히 조사해도 쉽게 밝히기 힘든데..다처먹었을지도 모르겠네요
    2800억 기사를 저리 막는걸보니
0

나라사랑님의 댓글

  • 슬리퍼  나라사랑
  • SNS 보내기
  • 융자해준건데...원금과 이자를 상황할 의무가 있는 일반융자!! 뜻을 모르시는거 같아서 ..
    노짱때는 3200억을 기업에 빌려 줬습니다 그럼 이것도 횡령인가요???
0

쓰레빠뉴스



쓰레빠뉴스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73 현재, 정치권에 흐르고 있는 전망과 숨겨진 … 8 정사쓰레빠 03.31 22169 15 0
472 이완구 총리 사의로 다음 총리로 유력히 거론… 17 저격수다 04.21 14726 15 0
471 배용준, 박수진 결혼에 대한 실제 지인의 말 17 스포츠기자 05.15 137602 15 0
470 상대방의 거짓말을 알아채는 10가지 방법 6 Ted77 06.27 26619 15 0
469 애국가 그리고 안익태 9 가람지귀 02.15 59190 15 0
468 [재계 가십] 이재용-홍라희 승계다툼설 12 정찰기 03.09 217959 15 0
467 이명박 전 대통령 2,800억 융자 관련 19 쓰레기자 03.24 16385 16 0
466 [분노주의] 다시보는 샘물교회 아프간 피랍사… 19 쓰레기자 03.25 47133 16 0
465 진실&거짓] 충격상쇄용 아이템을 아시나요??… 17 꼬르릉 05.05 29258 16 0
464 [약혐]피의 연쇄살인마-리차드 트렌튼 체이스… 8 살인의추억 01.20 74812 16 0
463 [빠더라통신] 대형 기획사 걸그룹 아이돌의 … 37 빠더라통신 02.24 155125 17 0
462 [정계,재계 찌라시] 대기업 내외부 소문과 … 13 정찰기 03.30 53532 17 0
461 페이스북에 뜬 여성폭행 만화의 견해 9 올림퍼스 06.17 30959 17 53
460 피의 살인마 - 리차드 트렌튼 체이스(Ric… 11 살인의추억 07.14 19178 17 0
459 [범죄이야기] 10대 여학생 실종 사건 (F… 3 크리미널마인드 10.16 36959 17 1
458 (기업,재계소식)삼성전자 석달간 식사 약속 … 5 정찰기 10.02 120599 17 0
457 역사가 말하는 서양인들이 본 한국인 (이사벨… 7 트랜스팬더 04.23 197899 17 2
456 김영삼 전 대통령의 위대했던 금융실명제 그리… 16 makenewss 02.27 15494 18 6
455 [남성편향] 피타보라스의 정리라고 아십니까?… 10 성드립 03.08 16885 18 6
454 WHO 기자회견에 반발하는 메르스 한국자료 16 뻑킹코리아 06.14 12303 18 0
453 집단주의 대한민국에 쓸모없는 오지랖 12 정경사 05.31 17441 19 1
452 시점의 변화로 생기는 것!!!!!!!! 17 들풀냄시 07.18 14815 19 1
451 받은글) 송성각 한콘진 전 원장, 문재인 아… 8 정찰기 05.22 163424 19 0
450 정당방위 논란. 우리는 이대로 보호 본능을 … 17 ffff 10.24 13415 20 3
449 칼 포퍼 vs 토마스 쿤 : 진보와 다른 관… 10 레드 04.18 49930 2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