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빠뉴스



본문

[분노주의] 다시보는 샘물교회 아프간 피랍사건

  • 작성자: 쓰레기자
  • 비추천 0
  • 추천 16
  • 조회 47118
  • 2015.03.25

 

원래부터 있었지만 최근 기독교란 이름으로 온갖 만행을 저지르는 개독들이 있어서 2007년도에 있었던 샘물교회 아프간 피랍사건이 생각 났습니다.

 

대한민국 기독교의 추잡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건이라 다시금 이를 상기시킬 필요가 느껴져서 정리해서 올립니다.

 

1998년 서울영동교회에서 분리되어 박은조 목사에 의해 설립된 분당샘물교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교 교회입니다. 존재목적 자체가 "모든 족속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는 것"으로 보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입니다.

 

 

그러던 2007년 대한민국을 망신시키는 희대의 사건을 일으킵니다.

 

국내에서도 전도에만 몰두하던 샘물교회는 외국으로 눈을 돌려 이슬람이 판치는 중동지역까지 선도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근데 그곳이 바로 오사마빈라덴이 숨어있는 아프칸니스탄입니다.

 

내전과 피랍이 밥먹듯이 이뤄지는 곳에 그것도 이슬람교가 국교인 나라에 가서 선교를 한다는거 자체가 이미 사고를 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이들은 비행기표를 예약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강력한 반대를 시작합니다. 피랍될 것이 뻔한 곳에 국민을 보낸다는건 현 노무현 정부에선 있을수 없는 일이니깐요. 그래서 정부는 비행기 티켓을 강제 취소하게 됩니다.

 

여기서 가만 있으면 개독 샘물교회가 아니죠. 강력한 반발과 더불어 종교탄압까지 들먹입니다. 마지막에는 국가를 상대로 소송까지 불사하겠고, 이미 유서도 썼고 죽을 각오로 가는 것이다. 라는 무뇌같은 반발을 합니다.

 

이들은 싸이월드에 올릴 역사에 길이 남을 사진들을 찍으면서 아프칸니스트로 떠나버립니다.

 

 

그와중에 대한민국 정부는 전용기까지 보내면서 "지금이라도 그걸 타고 조속히 귀국하기 바란다"란 전문을 남겼지만, 아프간에서의 영웅놀이를 싸이월드에 올릴 생각만 하는 개독무뇌들에게는 씨알도 안 먹혔습니다.

 

이슬람 문화라 전도는 허가가 안날꺼 같아 처음부터 봉사라는 명목으로 시작되었던 아프간 원정이었지만, 봉사는 개나 줘버려!!!

 

전도영웅을 싸이월드에 올릴 생각이 가득찬 개독무뇌들은 선교활동을 시작합니다.

 

이 사진은 아프간 이슬람 성지에서 찬송가를 부르고, 예배를 드리는 개독드립을 시전하고 그걸 싸이월드에 올린 것입니다. 게다가 당시 이것을 실시간으로 인터넷 생중계까지 했습니다.

 

(글자가 작지만 하나하나 읽으면 분노가 더 오르실껍니다.)

 

정말 피랍 되려고 작정을 한 듯한 그들의 만행은 그대로 이뤄지게 됩니다.

 

23명 피랍!! 여기서부터 진정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가지 말라는 곳에 꾸역꾸역 가서 봉사도 아닌 선교활동을 해 놓고 이제 와서 자기들은 봉사를 했으니 정부에서 제발 풀어달라고 호소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같이 피랍된 독일인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합니다. 탈레반은 한국정부에도 "군대를 철수하라" 라고 협박을 하기 시작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호소문을 탈레반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닥치고 가만있지 못하는 샘물교회는 이제 정부에 항의를 하기 시작합니다. 대응이 안일하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때쯤 탈레반에서 마지막 경고가 날아옵니다.

 

할수 없이 노무현 대통령은 660억이란 거금으로 탈레반과 협상을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해외언론에 질타를 받게 되는 계기가 바로 이 사건이었습니다. 유일하게 테러범과 협상을 하는 나라라는 꼬리표를 달게된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개독무뇌들 중 2명이 먼저 풀려납니다. 그리고 그녀들이 가진 기자회견

 

(먼저 풀려난 2명의 여자 신도들)

 

 

 

그리고 나머지 피랍자들도 풀려나서 귀국합니다. 그런데............

 

 

 

국민의 혈세 660억으로 풀려난 피랍자 귀국당시 그들의 손에 무언가를 꼭 쥐어져 있습니다. 절대 놓칠수 없다는 절대반지마냥 절대 놓칠수 없는 물건들인듯 보였습니다.

 

바로 면세점에서 구입한 명품들이었습니다. 피랍은 될지언정 국민의 혈세 660억을 탕진할지언정 절대 양보할 수 없었던 피랍자들의 명품들...

 

분노한 국민들은 국가 피랍시 석방했던 몸값을 피랍자들에게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일본이나 다른 나라들은 자국민이 피랍되었을시 몸값을 그들에게 청구하는것을 당연시 여겼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정부가 허락하지 않은 곳을 지들 발로 갔을때는 더욱더 청구하는게 당연했지만, 개독무뇌들은 또 한번 국민들의 분뇌지수를 올려줍니다.

 

"불나서 소방관이 불을 꺼주면 소방관에서 돈을 주나요?" 이런 개소리를 하면서 돈은 절대 못주겠다고 합니다.

 

그래 660억 사실 니들이 헌금만 1년 모아도 줄수 있는 돈일텐데 어쨌든 큰 돈이니 넘어가겠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국민들의 분노게이지가 다 안찼다고 느꼈는데 또 개독무뇌짓을 합니다.

 

피랍당시 사망한 2명의 유족들이 국가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하지만 왠일인지 대한민국 법이 옳은 일을 합니다. 손배청구 기각이라는 기특한 판결을 내립니다.

 

이렇게 샘물교회 피랍사건이 마무리 되는 줄 알았지만, 이 사건이후에도 샘물교회는 이슬람쪽 선교를 계속하게 됩니다.

 

그중 가장 큰 피해는 리비아 선교

 

이스람국가인 리비아는 97%가 이슬람교를 믿고 타종교의 선교가 금지되고 있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유학생 신분으로 입구하여 선교활동을 펼치 적발되었습니다.

 

그 결과 주한 리비아 대표부 전원을 철수시키고, 리비아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대한 뇌물 제공혐의 등을 조사하는 등 대대적인 보복조치에 착수하였습니다.

 

이 사건을 첫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성사 직전에 있었던 건설계약까지 협상이 중단되었다" 라고 보도했고, 그 건설 계약건은 무료 1조 5천억짜리 계약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통령 특사로 이상득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 리비아를 방문했지만 면담에 실패한채 귀국 하고 맙니다.

 

 

참으로 대단한 교회입니다. 나랏돈 660억을 탕진하고, 한 건설업체를 나락을 빠뜨리고, 70~80년대 중동시장 개척을 한순간에 물거품 만들게 한 이 교회는 여전히 분당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이없이 책 또한 출판했습니다. 물론 그 책을 읽진 않았지만 읽은 사람 말에 의하면

 

"여러분, 아프간에서의 피랍은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피랍은 짜릿하고, 재미있고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글귀가 있다고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존경하지만, 그때 이 개독무뇌들을 구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이 칼럼 및 기사는 커뮤니티 쓰레빠닷컴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퍼가실 경우에는 동의없는 수정은 삼가시고, 출처 URL (threppa.com/~)을 포함하여 주세요.>



추천 16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애니빵빵님의 댓글

  • 쓰레빠  애니빵빵
  • SNS 보내기
  • 피랍까진 알았는데 그다음에 저런짓을 한지는 몰랐네요 쓰레샘물교회
1

짱나그네님의 댓글

  • 쓰레빠  짱나그네
  • SNS 보내기
  • 아 진짜 개독 극혐이다
1

개미햝기님의 댓글

  • 쓰레빠  개미햝기
  • SNS 보내기
  • 찐짜...아.... 씨...... 너무 꼴보기싫다. 저런거 때문에 내가 썸탈때 기독교라고 하면 절대 관심 안가진다.
1

k-스웨덴님의 댓글

  • 쓰레빠  k-스웨덴
  • SNS 보내기
  • 동정할래야 할수가 없네
1

나잇a속도a님의 댓글

  • 쓰레빠  나잇a속도a
  • SNS 보내기
  • 혐독
0

붉은날개찌니님의 댓글

  • 쓰레빠  붉은날개찌니
  • SNS 보내기
  • 와나~ 이... 에휴... 야들 오래살겠네요... 에구구~
0

깨롱깨롱님의 댓글

  • 쓰레빠  깨롱깨롱
  • SNS 보내기
  • 여행갔다온줄ㅋㅋ 어떻게 면세점에서 명품을 사는 정신머리까지 달려있지???
0

쿠르릉님의 댓글

  • 쓰레빠  쿠르릉
  • SNS 보내기
  • 부들부들..
0

ㅋㅋ님의 댓글

  • 쓰레빠  ㅋㅋ
  • SNS 보내기
  • 진짜 분노주의네 욕발산
0

곱창라면님의 댓글

  • 쓰레빠  곱창라면
  • SNS 보내기
  • 정말 극혐이다. 저러고도 멀쩡히 교회 운영하는 똥배짱은 뭐냐?
0

꼬르릉님의 댓글

  • 쓰레빠  꼬르릉
  • SNS 보내기
  • 저도 아주 어릴때부터 교회 신도 였고 기독교를 누가 욕하면 싸우기까지 했었는데 샘물교회 사건으로 기독교를 왜 욕하는지 알게됐고
    무교로 지내는...
0

디엠비씨님의 댓글

  • 쓰레빠  디엠비씨
  • SNS 보내기
  • 한사람의 종교를 바꾸게 한 샘물교회 사건이었군요
0

닥치고내말들어님의 댓글

  • 쓰레빠  닥치고내말들어
  • SNS 보내기
  • 저러고도 여전히 교회를 운영하는게 신기하다. 660억 받아내라
0

여가부노개님의 댓글

  • 쓰레빠  여가부노개
  • SNS 보내기
  • 욕해도 되나요? 야 이 미ㅏ얼미ㅏ널ㅇ;ㅁㅇㄹ마ㅓㄹㅇ;미ㅏㅇ너;미ㅏㅓㄴㅇ
0

갑자기어느님의 댓글

  • 쓰레빠  갑자기어느
  • SNS 보내기
  • 니놈들을 구하려고 쓴 660억이 아깝다.
0

나라사랑님의 댓글

  • 쓰레빠  나라사랑
  • SNS 보내기
  • 개독 샘물교회 ㄲㅏ는데
    이상득 사진이 왜 들어가나요??

    해결하러간 이상득이가 잘 못한거 처럼 비쳐지네요 의도된 작업??
0

쓰레기자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기자
  • SNS 보내기
  • 음... 잘못한것처럼 올린 글 없습니다. 다시 읽어보시면 이상득 국회의원이 리비아에 가서 회담을 못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만큼 샘물교회의 잘못이 국가적 차원에서 손해를 입혔다는 뜻입니다.

    사진을 올린 이유 당시 착찹한 모습으로 귀국한것을 보여주기 위함합니다. 다시 읽어보세요~
0

에이치알님의 댓글

  • 쓰레빠  에이치알
  • SNS 보내기
  • 참 이렇게 많은 쓰레기 같은 개독교들이 많은데 정작 없어지기는
    커녕 자기는 개독이 아니다를 외치고 !!!....ㅋㅋㅋ
0

김김김님의 댓글

  • 쓰레빠  김김김
  • SNS 보내기
  • 아... 진짜 이것들 때문에 피같은 세금 660억이 나갔다니... 어릴때 얘네들 피랍사건 때문에 뉴스로 많이 봤는데... 가족들이 가관이었던듯. 그렇게 국가에서 가지말라고 말렸는데 막상 납치 당하니 살려내라면서 눈물콧물 짜고. (저기 피랍된 어떤 여자 남동생) 기자회견하고 아주 생쑈를 했음. 진짜 이것들 계기로 개독들이 더 싫어짐.
0

쓰레빠뉴스



쓰레빠뉴스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98 국민연금 비판글. 국민연금은 태생적으로 잘못… 28 산업은행 02.03 50408 78 4
397 얼굴이 공개된 국내 흉악범 7인 17 힙합의신발 04.10 50374 10 0
396 삼성전자 최근 동향 (이건 속칭 삼성 기업… 17 삼성빠 11.06 49956 62 0
395 칼 포퍼 vs 토마스 쿤 : 진보와 다른 관… 10 레드 04.18 49914 20 0
394 SM 엔터: 엑소, 소녀시대 등 앞세워 화장… 14 ㅡAOAㅡ 05.12 49469 12 3
393 속칭 대학교 똥군기. 현재 논란의 학교는 인… 25 그렇구나 11.10 49126 89 0
392 2004년~ 2014년까지 살펴보는 아이돌그… 8 걸더쿠 12.28 49067 6 0
391 같은 잘못 다른 합의 13 18딸라 12.27 49017 22 3
390 지하철에서 임신 안정기 전 임산부를 폭행한 … 30 쿠르릉 09.13 48932 61 0
389 욕먹을지도 모르지만, 남녀 역차별이 너무 심… 23 Dellc 11.30 48882 81 16
388 김구라 공황장애 관련 부인에 대한 찌라시 (… 10 makenewss 12.23 48811 10 6
387 우리 건설현장은 왜 청년 일자리의 무덤이 됐… 20 저격수다 01.22 48620 40 6
386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살인사건과 노들길 사… 21 사회부기자 10.19 48528 120 0
385 지옥 환경 생탁 노동자들의 긴 겨울은 이제 … 16 도적정치타파 12.31 48341 70 0
384 잊지 말아야됩니다.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44 쓰레기자 12.10 47212 133 1
383 [분노주의] 다시보는 샘물교회 아프간 피랍사… 19 쓰레기자 03.25 47123 16 0
382 안락사 당신은 찬성입니까? 반대입니까? 26 쓰레기자 06.08 46801 52 7
381 갈수록 늘어나는 자식 살해. 존속 살해보다 … 36 사회부기자 01.18 46739 107 0
380 엽기 살인마, 미국 살인 범죄사를 대표하는 … 9 살인의추억 03.10 46732 9 0
379 제정신 아닌 강남구. 서울시 비방 댓글팀 가… 31 바로가기 12.08 45658 81 0
378 메르스 바이러스는 음모론이 아닐까? 21 미스털이 06.02 45506 24 0
377 장기하, 여자친구 집에 몰래카메라 설치? 소… 3 makenewss 12.18 45151 3 0
376 [재계 소식,소문] 대기업 임원 대량 감원설… 19 정찰기 10.23 44894 48 0
375 의문 많은 공릉동 살인사건, 이대로 끝내도 … 30 Dellc 10.27 44890 63 5
374 유출된 동부지검 내부 보고서, 김무성 사위 … 15 고발 09.26 44819 50 2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