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빠뉴스



본문

당신이 키우는 개가 근친교배종이란 사실 알고 계신가요?

  • 작성자: 힙합의신발
  • 비추천 0
  • 추천 14
  • 조회 24451
  • 2015.04.02





인간은 상당히 이중성을 띄고 있는 동물이죠.

항상 동물 애호가라고 외치면서 전혀 동물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죠.

애견인들중에 진정한 동물 애호가가 있을까요? 그저 자신의 개가 귀여워야 되고 자식도 순종을 원하고 나에 의해서 개의 자유는 사라져 버리고 그저 길러지기만 하고 있는데 자신은 애견인이라고 떳떳하게 말하죠.

부모가 당신에게 배후자를 정해서 종족번식을 시킨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누군가가 당신의 머리와 옷을 정해주고 그것만 입으라고 하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신의 목소리가 너무 시끄럽다고 성대를 제거해 목소리가 안나오게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빵도 먹고 싶고, 고기도 먹고 싶지만 당신에게 밥만 먹으라고 하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승진을 하기 위해 항상 아부를 하는 사람을 보면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이건 마치 먹이를 달라고 꼬리를 흔드는 개들이랑 다를바가 없는데...

하지만 당신의 개에게는 항상 그렇게 하시죠? 원치 않게 교배를 해야되고, 원치않는 외모가 되어야하고, 질러야되는 목소리는 사라지고, 항상 사료만 먹어야하고, 먹기 위해 아부를 해야되는 개를 보며 즐거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당신은 지금 애견인이라고 사칭하면서 개를 가장 학대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이 칼럼 및 기사는 커뮤니티 쓰레빠닷컴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퍼가실 경우에는 동의없는 수정은 삼가시고, 출처 URL (threppa.com/~)을 포함하여 주세요.>



추천 14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꼬르릉님의 댓글

  • 쓰레빠  꼬르릉
  • SNS 보내기
  •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글 너무 좋아요 ㅎㅎㅎ
1

슈퍼마케팅님의 댓글

  • 쓰레빠  슈퍼마케팅
  • SNS 보내기
  • 개 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마찬가지래요~
0

발기찬하루님의 댓글

  • 쓰레빠  발기찬하루
  • SNS 보내기
  • 사실 우리나라도그렇고 거의 전세계적으로 과거엔 근친혼이 허용됐엇고 지금도 허용해주는나라 남아있을걸요..
0

으이구님의 댓글

  • 쓰레빠  으이구
  • SNS 보내기
  • 사실 미국의 경우 80년까지는 애완견에게 저런 몹쓸짓을 했지만 지금은 나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애견사업이 활발해지면서 오히려 더 심해졌죠. 미니 애완견을 만들지 않나? 정말 애견인이라고 부르기 민망합니다.
2

부가티님의 댓글

  • 쓰레빠  부가티
  • SNS 보내기
  • 한때 애견인 또는 반려견을 키웠던 사람으로서 안타깝네요.. 헌데 제목이 좀 거북합니다. 일본 야동도 아니고 상간이라는 용어보다는 교배라는 용어가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군요.
0

힙합의신발님의 댓글

  • 쓰레빠  힙합의신발
  • SNS 보내기
  • 바로 수정했습니다. 저도 아무생각없이 제목을 썼는데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0

닥치고내말들어님의 댓글

  • 쓰레빠  닥치고내말들어
  • SNS 보내기
  • 인간의 이기적인 생각이 만든 살아있는 인형이죠.
1

깨롱깨롱님의 댓글

  • 쓰레빠  깨롱깨롱
  • SNS 보내기
  • 어떤 애완동물도 그냥 인간 손만 안타면 잘 살 거 같다고 생각해요.
1

호랑이풀님의 댓글

  • 쓰레빠  호랑이풀
  • SNS 보내기
  • "애완동물"이란 말 자체가 넌센스라고 보입니다.

    [명사] 동물이나 물품 따위를 좋아하여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거나 즐김.
    동물은 곁에 두는 순간부터 자유를 빼앗기죠
1

뻑킹코리아님의 댓글

  • 쓰레빠  뻑킹코리아
  • SNS 보내기
  • 맞습니다. 애완동물 정확하게 풀이하자면 사랑하는 동물 장난감 정도가 되겠네요.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만든 동물 장난감. 이게 애완동물인거죠. 진정한 동물 애호가라면 오히려 이런 목적으로 사육하는 인간들을 반대해야 맞는거지오.
1

바르셀로나님의 댓글

  • 쓰레빠  바르셀로나
  • SNS 보내기
  • 난 강아지 주사 맞춰서 안크게 하는 그 포켓 강아지 하는 사람들이 애완견 사랑한다니 이런 개소리하면 때려버리고 싶음. 그게 개 수명을 줄이는데...
1

탕웨이님의 댓글

  • 쓰레빠  탕웨이
  • SNS 보내기
  • 죄송합니다ㅠㅠ
0

차칸대출님의 댓글

  • 쓰레빠  차칸대출
  • SNS 보내기
  • 사랑이란 이름으로 동물을 학대하는 애견인들이 한심해 보일뿐이죠. 자기들이 하는 행위들이 개들에게 얼마나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모른다는 거죠
1

뻔뻔님의 댓글

  • 쓰레빠  뻔뻔
  • SNS 보내기
  • 동물보호단체는 이런거를 위해서 움직여야하는거 아니냐?
0

쓰레빠뉴스



쓰레빠뉴스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48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Bonnie And … 12 살인의추억 04.12 14307 5 0
247 성매매 특별법 폐지를 위한 성매매 종사사들의… 9 쓰레기자 04.10 18332 9 0
246 얼굴이 공개된 국내 흉악범 7인 17 힙합의신발 04.10 50369 10 0
245 2015년 4월 증권가 찌라시! 은혜도 모르… 13 찌라시 04.09 255001 78 0
244 [재계 소문] 삼성과 LG의 법적 분쟁 일괄… 3 정찰기 04.09 25261 11 0
243 2015년 4월 여러가지 소소한 연예계, 증… 17 찌라시 04.08 181549 8 0
242 바르샤 최고 유망주 이승우에 대한 소문과 현… 7 뒤마리아 04.07 31270 6 0
241 대한민국 정말 안전한 나라일까? 13 쓰레기자 04.07 13370 12 0
240 맞춤법이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한글은 정체… 9 사회부기자 04.05 12198 11 0
239 최근 재계, 금융가를 강타하는 소식과 의혹 … 10 makenewss 04.04 26153 14 0
238 비운의 스타 안정환의 페루자 방출의 진실과 … 13 뒤마리아 04.03 29235 8 0
237 환경보호라고 하는데......(종이컵 사용과… 17 바람이려나 04.02 11724 11 0
236 당신이 키우는 개가 근친교배종이란 사실 알고… 14 힙합의신발 04.02 24454 14 0
235 유관순열사를 능욕하는 덜떨어진 연예인들 25 꼬르릉 04.02 29466 28 1
234 국민 여동생의 흡연과 메이저리거의 폭음에 관… 14 찌라시 04.01 109662 11 1
233 현재, 정치권에 흐르고 있는 전망과 숨겨진 … 8 정사쓰레빠 03.31 22162 15 0
232 [정계,재계 찌라시] 대기업 내외부 소문과 … 13 정찰기 03.30 53523 17 0
231 일본의 정치인들이...특히 지도층에 있는 애… 12 바람이려나 03.28 11706 15 0
230 아베 "위안부는 인신매매 희생자"…꼼수 부리… 10 꼬르릉 03.28 8561 9 0
229 [빠더라통신] 열애 중인 국민 여동생의 옛사… 32 빠더라통신 03.27 217085 24 0
228 최근 대한민국을 한줄로 정리한다면 12 힙합의신발 03.27 12530 9 1
227 얼마전 핫했던 한류스타와 국민여동생 열애의 … 18 찌라시 03.26 75549 6 0
226 [분노주의] 다시보는 샘물교회 아프간 피랍사… 19 쓰레기자 03.25 47118 16 0
225 장애인의 혜택을 무임승차한 양심을 팔아버린 … 11 쓰레기자 03.25 10252 10 0
224 역사인물) 소록도 손양원목사님에 대하여... 14 꼬르릉 03.25 10540 12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