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완종 회장, 경향신문에 속내 풀어놓은 배경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처음 전화를 건 인물은 송영승 경향신문 사장이었다고..
- 송 사장은 충청포럼 멤버로 평소 성 회장과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듯.
- 그러나 성 회장의 전화를 받은 송 사장이 내용이 간단치 않음을 짐작하고
“그러지 말고 (역시 충청포럼 멤버인) 이기수 부장 잘 알지 않느냐. 이 부장하고 통화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고 권했다고..
- 이기수 기자는 정치부장 출신 선임기자로, 충청포럼 언론인 멤버의 마지막 기수 격이라고..
- 이기수 기자는 정치부장 출신 선임기자로, 충청포럼 언론인 멤버의 마지막 기수 격이라고..
2) 홍준표 1억 전달자는 윤승모 전 동아일보 기자
- 성완종 회장이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고 지목한 사람은 윤승모 전 동아일보 기자로 알려짐.
- 동아일보 정치부 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남기업 부사장도 지냄.
- 2014년 새누리당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당시 서청원 캠프에서 공보실장을 지내기도.
- 광명 출신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광명시장 후보에도 도전한 적 있음.
> 번외로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 윤승모 기자는 원래 세계일보 출신.
동아일보에는 잠깐 있었다고 함.
세계일보에 있을 때부터 브로커짓 했다고 함.
정치적 소신 같은 건 없고 생계형 브로커라는 얘기가 지배적임.
그런데 이 내용은 동아일보에서 뿌리는 느낌이 다소..
3) 홍준표 운명 쥔 돈 전달자 윤승모 씨 관련
동아일보 희대의 오보 만든 주인공
- 현재 광명나비박물관장으로 재직 중인 윤승모 씨는 2003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
- 윤씨가 성완종 회장으로부터 1억을 받아 홍준표 지사에게 전달한 인물로 급부상한 상황에 대해
- 현재 광명나비박물관장으로 재직 중인 윤승모 씨는 2003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
- 윤씨가 성완종 회장으로부터 1억을 받아 홍준표 지사에게 전달한 인물로 급부상한 상황에 대해
동아일보는 달갑지 않아하는 분위기 역력. 과거 사고를 치고 나간 인물인데,
돌이켜보면 또 한 식구라서 기사를 막 쓸 수가 없는.(동아 기사에 윤씨 관련 내용이 많지 않은 이유)
- 윤씨는 2003년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로 일하다
- 윤씨는 2003년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로 일하다
사상 최대의 오보로 꼽히는 굿모닝시티 정치권 로비 의혹을 보도했다가 줄소송을 당했음
- 당시 윤씨는 2003년 7월 16자 1면에
- 당시 윤씨는 2003년 7월 16자 1면에
<김원기 문희상 이해찬 신계륜씨에게 로비명목 거액 건넸다>는 단독기사 보도
- 그러나 지면 보도 후 즉각 중앙지검 3차장이
- 그러나 지면 보도 후 즉각 중앙지검 3차장이
<동아 기사는 100% 오보다. 굿모닝시티 윤창렬 회장이 그런 진술을 한 적이 없다>라고 대응.
이후 신문에 실명이 거론된 김원기 신계륜 이해찬 문희상 손학규 등 동아일보 상대 줄소송.
이해찬은 10억대 손배소.
- 결국 동아는 열흘 여 뒤 정정보도문과 독자 사과문을 게재했고 윤씨는 사표를 씀.
- 결국 동아는 열흘 여 뒤 정정보도문과 독자 사과문을 게재했고 윤씨는 사표를 씀.
(당시 사회부장, 편집국장 목이 날아갈 뻔했는데 윤씨 사표로 수습)
퍼가실 경우에는 동의없는 수정은 삼가시고, 출처 URL (threppa.com/~)을 포함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