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시대님이 올린 횡단보도 정지선 단속 경찰 5천명 투입 관련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해서 쓰레빠 뉴스에 올립니다.
이 횡단보도 정지선 단속 관련 기사는 지금으로부터 2년전인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렇게 경찰은 정지선을 지키지는 않는 운전자를 집중 단속하며 범칙금 6만원을 부과한다는 공고를 기사화합니다.
투입경찰은 무려 5천명. 마지막에 무조건적인 단속이 아닌 고의성이 짙은 차량을 중점적으로 적박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즉 단속경찰 재량에 맡긴다는 뜻인거죠.
하지만 실질적으로 단속이 진행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유는 이로인해 처벌을 받은 운전자가 많았다면 그것또한 기사화 되었어야하는 한동안 정지선으로 인해 처벌 받은 운전자가 급증했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으니깐요.
그렇게 그냥 계몽차원의 기사인줄 알았습다. 그런데 어느날 또 한번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이번엔 SNS를 통해 또 다시 정지선관련 글이 돌고 있다는 기사였습니다.
기사를 보면 또 다시 투입된 경찰 5천명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사실은 기사 발표 몇분만에 그냥 루머로 남게 됩니다.
횡단보도 정지선은 당연한 규칙인데 이걸 강력하게 규제한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경찰측 입장인것입니다.
이렇게 횡단보도 정지선 단속 경찰 5천명 투입 괴담은 사라지는듯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더 이상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SNS로 퍼진글이 사실무근이라는 정정 기사만 올라온 것입니다.
이때도 투입되는 경찰 동원수는 5천명이었습니다. 나 참 이쯤되면 우리나라 교통단속 경찰이 5천명 밖에 없는줄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삼포시대님 올린 글 중 횡단보도 정지선 관련 내용입니다.
*** 오늘부터 횡단보도 정지선을 넘으면
6만원 범칙금에
벌점 10점까지
받게되며
경찰 5천명이 투입되어
집중 단속 예정
차량 운전하는
친구들 님들 주변에 알리세요.
2013년부터 횡단보도 정지선 관련 내용은 변함이 없습니다.
6만원 범칙금 / 벌점 10점 / 투입경찰 동원수 5천명.
과연 이번에도 단순 괴담으로 끝날까요? 아니면 이번만큼은 진실일까요?
어떤게 됐든간에 횡단보도 정지선은 지켜야되니깐. 우리 쓰레빠 횐님들은 다들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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