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빠뉴스



본문

SM 엔터: 엑소, 소녀시대 등 앞세워 화장품 사업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 작성자: ㅡAOAㅡ
  • 비추천 3
  • 추천 12
  • 조회 49464
  • 2015.05.12

 

 

 

SM 엔터테인먼트, 화장품 회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SM 엔터테인먼트가 화장품 회사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해 화장품 및 바이오 관련 회사 매물을 찾 고 있다는 것인데, 소속 연예인들을 앞세워 화장품 한류 열풍에 가세하 겠다는 복안이라고 한다. 특히 SM 엔터테인먼트는 한류 돌풍을 일으킨 주역들을 대거 보유하 고 있는데, 소녀시대, 샤이니 등 소속 연예인들은 현재 국내 주요 화장 품 업체의 광고 모델을 도맡아 하고 있는 상황이다. 

 

SM의 화장품 시장이라고 하면 2009년 동방신기 해체 소문과도 맞물린다. 당시 동방신기 해체 원인이 동방신기 멤버 일부(지금은 JYJ)가 스스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이를 막으려는 SM과의 갈등이 원인이 됐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다. 아무튼 제시카 사업 건과의 갈등을 봐도 알 수 있듯이, SM에서 소속 연예인들의 개별 사업(SM과 충돌나는..)을 막고 있는 것 같기는 하다.

 

 

 

 

 

 

 

 

 

 

 

 


 

 

토니모리-빅토리아,슈퍼주니어

에뛰드하우스-샤이니,설리,크리스탈

네이처리퍼블릭-태연,엑소

바닐라코-제시카

미샤-동방신기,보아

랑-수영

입큰-티파니

더페이스샵-서현

윤아-이니스프리

유리-마몽드

 

등..

 

 

 

 

국내 화장품 회사들은 이들을 내세운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화장품 한류 바람 을 일으켰고 그 열풍은 동남아, 중국을 넘어 유럽까지 불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해외에서 한류 연예인들의 강력한 selling 파워가 확인되면서 SM 엔터테인먼트는 소위 남 좋은 일은 그만하고 그 과실을 직접 따겠다는 것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배우, 가수 등 연예인들이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서있지만, 엔터 업체들이 수익을 창출하는 규모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에스엠 (31,450원▲ 300 0.96%)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7,900원▲ 450 0.95%)의 지난해 매출액 합계는 4430억원으로 중국 대상 화장품 수출액인 5억9800만달러(약 64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실제로 많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화장품 사업 진출에 긍정적이다. YG엔터테인먼트도 화장품 사업을 역점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강화에 나섰다. YG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YG플러스는 지난해 화장품 업체 코스온에 투자했고 이어 홍콩 소재 화장품 업체인 코드코스메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코스온과 손잡고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 '문샷'은 올해 중국 시장으로의 확대를 앞두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까지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것을 보고 SM엔터테인먼트가 자극을 받은 것 같다"라며 "다수의 한류 연예인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화장품 사업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란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다.

 

 

 

2014년 7월에는 국내 최대 화섬 메이커인 TK케미칼의 SM그룹(회장 우오현)이 동양그룹의 화장품 전문 회사인 동양생명과학을 인수했다. SM그룹은 이로써 우방건설, 신창건설, 학산건설 등 6개사와 석유화학 남선 알루미늄, 경남 모직, 하이폴리스카드(전 도로공사 자회사), 대한해운 등 섬유화학, 해운, 화학((주)조양), 건전지((주)백셀), 화장품 등 다각경영체제를 구축하면서 모기업인 삼라건설을 포함 총 34개 기업군을 거느리게 됐다.

 

SM그룹이 할 수 있는 영역은 그야말로 방대하다. 화장품 연구&제조 회사인 동양생명과학을 가지고 있고, 지금 화장품 판매 혹은 마케팅 총괄 회사를 인수한다면 그야말로 국내 화장품 업계를 뒤흔들 수 있는, YG엔터테인먼트가 따라올 수도 없는(YG는 투자, 인수 등을 통한 론칭 개념으로 시작) 화장품 회사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류의 주역들이 모두 이 화장품 회사를 홍보하는 마케팅 성공이 보장된 회사 말이다.

 

 

 


 

<이 칼럼 및 기사는 커뮤니티 쓰레빠닷컴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퍼가실 경우에는 동의없는 수정은 삼가시고, 출처 URL (threppa.com/~)을 포함하여 주세요.>



추천 12 비추천 3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걸더쿠님의 댓글

  • 쓰레빠  걸더쿠
  • SNS 보내기
  • 와.... 이건 뭐 광고도 필요없고 그냥 다 해먹겠다는거네
0

정찰기님의 댓글

  • 쓰레빠  정찰기
  • SNS 보내기
  • 쓰레빠뉴스 첫글이신거 같네요~ 잘봤습니다^^
0

걸스돼지님의 댓글

  • 쓰레빠  걸스돼지
  • SNS 보내기
  • 저도 에오에 팬입니다~ 걸데랑
0

gnlfkdbzlvo님의 댓글

  • 쓰레빠  gnlfkdbzlvo
  • SNS 보내기
  • SM그룹 진짜 ㄷㄷ하네... 34개 기업군이 다 대기업 자회사들이고.. 뭘 할 수있는 범위 자체가 수준이 다르네..
0

큐피알레님의 댓글

  • 쓰레빠  큐피알레
  • SNS 보내기
  • 화장품에서 SM 연옌을 볼 일은 없어지겠군
0

븅딱님의 댓글

  • 슬리퍼  븅딱
  • SNS 보내기
  • 저건 대기업 횡포나 같다ㅡㅡ
    글쓴님께 슬리퍼가 아님 SM에 슬리퍼 한대 쳐줌
0

슈퍼멘스님의 댓글

  • 쓰레빠  슈퍼멘스
  • SNS 보내기
  • 예전에 DNA도 판 SM인데 저정도면 양호한거죠
0

꼬져줄께님의 댓글

  • 쓰레빠  꼬져줄께
  • SNS 보내기
  • 조만간 SM 성형외과도 등장할듯
0

카이저소제님의 댓글

  • 쓰레빠  카이저소제
  • SNS 보내기
  • "느껴 보세요! SM 성형 스타일" 이렇게 홍보 할듯 ㅎㅎ
0

안리따움님의 댓글

  • 쓰레빠  안리따움
  • SNS 보내기
  • SM성형외과ㅋㅋㅋㅋ
0

극강잔루님의 댓글

  • 쓰레빠  극강잔루
  • SNS 보내기
  • 겨털도 팔아라
0

탕웨이님의 댓글

  • 쓰레빠  탕웨이
  • SNS 보내기
  • 규모가 장난 아니겠는데요??
0

시바사키님의 댓글

  • 쓰레빠  시바사키
  • SNS 보내기
  • HOT 하나 잘키워서 대기업이 됐네..
0

그럴듯하군님의 댓글

  • 쓰레빠  그럴듯하군
  • SNS 보내기
  • sm엔터와 그룹은 별개의 회사이고 서로 연관이 전혀 없습니다.
0

쓰레빠뉴스



쓰레빠뉴스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98 국민연금 비판글. 국민연금은 태생적으로 잘못… 28 산업은행 02.03 50408 78 4
397 얼굴이 공개된 국내 흉악범 7인 17 힙합의신발 04.10 50369 10 0
396 삼성전자 최근 동향 (이건 속칭 삼성 기업… 17 삼성빠 11.06 49952 62 0
395 칼 포퍼 vs 토마스 쿤 : 진보와 다른 관… 10 레드 04.18 49905 20 0
394 SM 엔터: 엑소, 소녀시대 등 앞세워 화장… 14 ㅡAOAㅡ 05.12 49466 12 3
393 속칭 대학교 똥군기. 현재 논란의 학교는 인… 25 그렇구나 11.10 49126 89 0
392 2004년~ 2014년까지 살펴보는 아이돌그… 8 걸더쿠 12.28 49056 6 0
391 같은 잘못 다른 합의 13 18딸라 12.27 49014 22 3
390 지하철에서 임신 안정기 전 임산부를 폭행한 … 30 쿠르릉 09.13 48930 61 0
389 욕먹을지도 모르지만, 남녀 역차별이 너무 심… 23 Dellc 11.30 48881 81 16
388 김구라 공황장애 관련 부인에 대한 찌라시 (… 10 makenewss 12.23 48811 10 6
387 우리 건설현장은 왜 청년 일자리의 무덤이 됐… 20 저격수다 01.22 48620 40 6
386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살인사건과 노들길 사… 21 사회부기자 10.19 48523 120 0
385 지옥 환경 생탁 노동자들의 긴 겨울은 이제 … 16 도적정치타파 12.31 48341 70 0
384 잊지 말아야됩니다.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44 쓰레기자 12.10 47208 133 1
383 [분노주의] 다시보는 샘물교회 아프간 피랍사… 19 쓰레기자 03.25 47118 16 0
382 안락사 당신은 찬성입니까? 반대입니까? 26 쓰레기자 06.08 46796 52 7
381 갈수록 늘어나는 자식 살해. 존속 살해보다 … 36 사회부기자 01.18 46735 107 0
380 엽기 살인마, 미국 살인 범죄사를 대표하는 … 9 살인의추억 03.10 46726 9 0
379 제정신 아닌 강남구. 서울시 비방 댓글팀 가… 31 바로가기 12.08 45658 81 0
378 메르스 바이러스는 음모론이 아닐까? 21 미스털이 06.02 45502 24 0
377 장기하, 여자친구 집에 몰래카메라 설치? 소… 3 makenewss 12.18 45145 3 0
376 [재계 소식,소문] 대기업 임원 대량 감원설… 19 정찰기 10.23 44894 48 0
375 의문 많은 공릉동 살인사건, 이대로 끝내도 … 30 Dellc 10.27 44890 63 5
374 유출된 동부지검 내부 보고서, 김무성 사위 … 15 고발 09.26 44817 50 2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