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꿀벌이 40%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미국 유럽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몇년전 토종벌 90%가 폐사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전세계 기현상에서 유일하게 호주 꿀벌만 폐사되지 않아서 꿀벌 수출국 1위라고 하는데.. 문제는 위 이미지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분명 감소는 했는데 그 흔적이 안남았다는 것이지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살충제 휴대폰, 전자파, 온난화 등등 많은 가설만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꿀벌의 감소로 인한 피해입니다. 꿀벌이 없어지면 단순히 꿀을 먹을수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많은 식물들은 화분매개르 이용하여 수정을 합니다. 특히 사과, 배, 딸기, 자두, 수박, 참외, 고추 등등 수많은 농작물은 곤총이 화분매개를 해야만 합니다.
꿀벌은 이 화분매개용 곤총 가운데서 약 80%를 차지할 만큼 상당한 가치와 중요성을 갖는 생명자원입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플로리다 양봉농장에서 아무 이유없이 1/4의 꿀벌이 떼죽음을 당한 봉군붕괴현상이 일어났었습니다. 하지만 이때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꿀벌이 사라지면 화분매개로 이뤄지는 생태계의 순환고리가 붕괴되고, 2차적으로 식량문제를 야기시킬수 있을 정도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고 합니다.
꿀벌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곤충중에 인간과 가장 가까운 곤충입니다. 최초의 벌꿀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 7000년경으로 스페인 동굴 벽화가 나타났고, 고대 이집트(기원전 3200년) 문자에서는 꿀벌 모양이 왕권을 의미하여 피라미드에 꿀단지를 함께 넣었다고 하고, 한반도에서는 고구려시대부터 꿀벌을 사육했다고 합니다.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면 인류도 사라진다"라는 아인슈타인의 경고를 이제는 무시하지 못할 때가 왔습니다.
원인규명을 통해 꿀벌로 인한 인류멸망은 막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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