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빠뉴스



본문

[재계뉴스] 삼성물산 임원 성추행 구설 소식과 농협, 포스코&경남기업 다음 타깃으로 거론 중이라는 소식

  • 작성자: 정찰기
  • 비추천 0
  • 추천 9
  • 조회 14866
  • 2015.06.05

 

 

 

 

 

 

 

삼성물산 임원 성추행 구설

 

삼성물산 임원이 뉴저지주 출장 중 한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삼성물산 경영지원실 법무팀장 김 모 상무는 지난 19일 팰리세이즈파크 브로브애비뉴에 있는 ‘대박노래방’에서 홀에 서 있던 여성 고객의 엉덩이 부근을 부적절하게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피해 여성의 나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장을 목격한 노래방 업주는 "피해자가 자신을 10대라고 밝혔다"고 전함.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후 9시30분~10시 사이 미주본사 직원 1명과 함께 사건이 발생한 노래방에 만취한 상태로 들어왔다고. 

노래방 업주는 "업소에 들어오자마자 카운터에서 계산하려는 여성 근처에 섰고 잠시 후 이 여성이 김씨를 향해 '18세인데 왜 엉덩이를 함부로 만지느냐'고 소리치며 항의하는 것을 들었다"고 언급. 

하지만 만취 상태인 김씨는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듯 보였으며 동행한 직원이 대신 사죄를 하자 그제서야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짐. 

이 여성은 어머니와 경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알렸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 씨를 체포했다 하며 이 과정에서 김 씨는 체포에 불응하며 경찰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4급 성추행 및 3급 체포 저항 혐의가 적용된 김씨는 보석금 1000달러를 내고 풀려났으며 다음날인 20일 급히 한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짐. 

21일 팰팍 법원에서 열린 인정신문에 김씨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김 씨의 변호를 맡은 전준호 변호사가 대신 출석해 무죄를 주장. 

전 변호사는 "혐의를 인정할 수 없으며 진실은 재판을 통해서 가려질 것"이라고 밝힘. 

전 변호사에 따르면 한국으로 돌아간 김씨는 정식 재판이 시작되면 미국으로 돌아와 재판에 출석해야 함.

 

 

 

 

농협, 포스코&경남기업 다음 타깃으로 거론 중

 

총리 인선 이후 사정기관의 전방위 수사가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검찰 주변에서는 포스코 경남기업에서 시작된 기업수사가 다른 기업수사로 확대될 것이라고 관측.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곳 중 하나는 농협이라 하는데, 농협 비리의혹과 관련해 사정기관과 정치권에서는 각종 소문과 관측이 무성한 상황. 전 정권 때 농협과 관련해 적지 않은 비리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 

검찰은 경남기업과 포스코 비리 수사에 이어 농협에 대한 본격 수사 시점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하지만 농협 측은 이에 대해 “규정에 따른 절차를 거쳐 집행한 정상적인 대출”이라고 반박하고 있다고. 

일각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농협의 전산사고도 다시 수사해야 한다”는 요구가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각종 의혹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라 하는데, 실제로 농협 비리와 관련, 내부 제보자가 나타난 적도 한두 번이 아니라고. 

지만 이들은 제보 후 결정적인 증언을 하지 않고 연락을 끊는 경우가 많았고 경찰도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경찰의 한 관계자는 “농협비리와 관련해 지난해 초경 내부 비리를 고발하겠다는 인사가 있었고 구두상으로 여러 비리 내용을 언급했다”며 “하지만 구체적인 물증을 제공하겠다던 이 인사는 어느 순간 입장을 바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며 연락을 두절했다. 

이후 농협이 이 인사를 포섭했다는 소문이 돌았던 게 사실”이라고 언급. 

지난 2012년 경 농협 단위 지점의 대출비리 의혹이 곳곳에서 제기됐으며, 신경분리를 앞두고 정부의 현물출자 의혹까지 일기도 했음. 

이에 금융권 안팎에서 농협 대출비리를 전면 재조사해야 한다며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상황임.

 

 

 

 

 

 


 

<이 칼럼 및 기사는 커뮤니티 쓰레빠닷컴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퍼가실 경우에는 동의없는 수정은 삼가시고, 출처 URL (threppa.com/~)을 포함하여 주세요.>



추천 9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삭아지놈님의 댓글

  • 쓰레빠  삭아지놈
  • SNS 보내기
  • 참 멀리도 가서 성추행을 했네. ㅋㅋㅋ 무슨 국내 노래방 왔는줄 알았나보다.
0

디엠비씨님의 댓글

  • 쓰레빠  디엠비씨
  • SNS 보내기
  • 참으로 재수도 없네. 미국에서 저런 성추행 재판은 국내랑 완전 다를텐데 ㅋㅋㅋㅋㅋ 제대로 걸렸네.
0

배고파디져님의 댓글

  • 쓰레빠  배고파디져
  • SNS 보내기
  • 삼성에서 짤리겠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0

곧휴가나갈봉알님의 댓글

  • 쓰레빠  곧휴가나갈봉알
  • SNS 보내기
  • ㄳㄳ
0

쓰레빠뉴스



쓰레빠뉴스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23 클라라 관련 의혹 글, 비방 글 삭제 처리하… 13 쓰레빠관리자 04.30 29071 39 0
322 내년 총선 정몽준 종로 출마설과 안희정의 … 17 makenewss 05.01 11518 11 0
321 희대의 살인교주 찰리맨슨 7 살인의추억 05.04 17624 6 0
320 진실&거짓] 충격상쇄용 아이템을 아시나요??… 17 꼬르릉 05.05 29233 16 0
319 [재계 소문] 삼성 꿈 장학재단, 첫 세무조… 13 정찰기 05.06 20392 8 0
318 정유업계, 인력유출로 골머리&LG전자, 부장… 5 대단한크기 05.07 15336 9 0
317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vs실화를 바탕으로… 13 리코 05.09 31278 6 0
316 [재계소식] 팬택 임직원들, 눈물 어린 결의… 8 정찰기 05.11 16027 10 0
315 제정신 아닌 강남구. 서울시 비방 댓글팀 가… 31 바로가기 12.08 45658 81 0
314 테일러 스위프트 vs 케이티 페리 디스전 총… 11 빠빠 05.13 25340 5 0
313 배용준, 박수진 결혼에 대한 실제 지인의 말 17 스포츠기자 05.15 137583 15 0
312 [기업소식] 광고, 지상파, 팬택, 코웨이,… 9 정찰기 05.18 14169 11 0
311 전 세계 꿀벌 40% 폐사 기현상 발생 세상… 17 태백고니 05.22 17544 9 0
310 이제서야 서서히 나타나는 단통법의 효과 34 쓰레기자 05.24 23529 38 0
309 친박계, 속내 복잡한 이유와 반기문 총장, … 10 정사쓰레빠 05.25 12814 9 0
308 [기업발] SK 텔레콤 블라인드 채용, 김재… 5 정찰기 05.26 23693 9 0
307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과 사생활 이슈인 연예… 21 킬미 07.11 326866 50 0
306 [성지식] 100%의 S-관계십이 이루어지는… 7 성드립 05.28 39051 7 0
305 괴물 심장 안드레이 치카틸로(Andrei R… 5 살인의추억 05.29 42993 4 0
304 조국을 소중하게 생각했던 숭실중학교 세 친구 27 makenewss 06.01 21701 61 0
303 메르스 바이러스는 음모론이 아닐까? 21 미스털이 06.02 45502 24 0
302 [재계뉴스] 삼성물산 임원 성추행 구설 소식… 4 정찰기 06.05 14867 9 0
301 오늘은 60회 현충일입니다. 현충일 의미와 … 12 사회부기자 06.06 8570 45 0
300 신한은행, 현대자동차, 롯데로지스틱스, 이마… 9 산업은행 06.07 19490 13 0
299 [각종 소식]광주일보, 매물로 등장&금호산업… 6 정찰기 06.10 12563 6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