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유승민 의원 관련 내용 외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화그룹이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등 삼성 2개사 지분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그룹 계열사로 새롭게 출범시킴
- 이번 빅딜 완료로 한화그룹은 방위산업과 석유화학에서 국내 1위 지위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재계 순위도 한진그룹을 제치고 9위로 한 계단 올라서게 됨

2. 삼성전자발 '휴가.휴직 혁명'이 예고되고 있음
- 2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종업원의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정부는 29일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열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투자 활성화 방안'과 '외환제도 개혁 방안'을 확정함
- 세부 내용은 아래 별도 설명 참조

2. 한국이 무려 78개국과 체결한 투자보장협정(BIT)에서 '페이퍼컴퍼니(Paper Company.서류상 회사)는 투자보장 혜택에서 제외한다'는 내용, 즉 '혜택의 부인 조항'이 누락된 것으로 나타남
- 이에 따라 한국 정부를 상대로 5조원대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을 제기한 론스타 사례처럼 한국이 페이퍼컴퍼니를 앞세운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언제든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는 염려가 제기됨

3.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미국 뉴욕생명보험과 손잡고 해외 사모펀드(PEF)에 투자할 5600억원 규모의 재간접펀드를 조성함
- 국내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해외 PEF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4. 비씨카드가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KS규격의 모바일카드 원천기술(소스코드)을 무상으로 공개함
- 앞으로 모바일카드를 발급하는 모든 금융회사는 비씨카드의 모바일카드 소스코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됨


< 해외 투자 활성화 방안 주요 내용 >
1. 해외 증권투자 활성화
- 비과세 해외주식 투자 전용 펀드 도입
- 보험사 외화자산 운용 규제 완화
- 김치본드 활성화 위한 전문투자자자 시장 설립

2. 기업 해외 M&A 촉진
- 사전신고 의무를 인수.합병(M&A) 투자는 사후보고로 전환
- 해외 부동산 투자 100만달러 미만 사후보고
- 금융사 해외 투자 전용 사모펀드 출자제한 완화
- 외평기금 활용해 해외 M&A 인수금융 지원

3. 공공기관 해외 투자 활성화
- 중소 연기금의 한국투자공사(KIC) 자산 위탁 활성화
- 극내 기업 해외 M&A에 KIC 공동투자
- 수은.산은 보유 해외 PF 대출채권 국내 보험사에 매각 허용

4. 외환거래 자율성 제고
- 외화 지급.수령 때 은행 확인절차 폐지
- 자본거래 사전신고 항목 외 자본거래는 사유 통보로 대체
- 50만달러 초과 대외채권 3년 이내 국내 회수 의무 사실상 폐지


<< 해양 - 해운/조선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 건화물선    운임지수(일일통계/2015년 06월 26일 기준) => BDI : 823 / BCI : 1393 / BPI : 833  / BSI : 723 / BHSI : 362
-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주간통계/2015년 06월 17일 기준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776.6(-2.7)

1. 세계 최대 해운국인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조선.해운주가 직격탄을 맞음
-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79% 급락한 채 52주 신저가(1만305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현대중공업(-6.36%) 현대미포조선(-4.41%) 삼성중공업(-3.20%) 한진중공업(-3.65%) 등 주가도 일제히 미끄러짐
- 조선주 투자심리가 이처럼 급속도로 냉각된 이유는 해운업계 '큰손'인 그리스가 디폴트로 치달을 경우 2008년 금융위기 때처럼 상선 발주가 중단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임

2. 삼성중공업이 노르웨이 석유회사 스탯오일의 해양플랜트 사업을 수주함
- 올해 처음으로 시장에 나온 대형 해양플랜트 사업으로, 계약금액은 약 12억달러(약 1조35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짐

3. 현대상선은 폴란드 북부 항구도시인 그단스크를 아시아~유럽 노선 기항지에 포함시켰다고 29일 발표함


<< 국제 >>
1. 그리스발 충격이 아시아 금융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강타함
- 그리스 정부가 대량 현금 인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은행 영업 중단과 증시 폐쇄 등 자본통제 조치를 전격적으로 단행한 데 따른 후폭풍임
- 그리스 경제는 아직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는 아니지만 대량의 현금 인출 사태로 사실상 마비됐으며, 그리스의 자본통제 조치로 유로화 값은 폭락하고 한국(코스피지수 -1.42%) 일본(닛케이지수 -2.88%) 중국(-3.34%) 등 아시아 증시는 폭락사태를 연출함

2. 우크라이나의 '7월 디폴트' 우려가 커지고 있음
- 민간 채권단과의 채무조정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그리스에 이어 글로벌 금융시장의 또 다른 '시한 폭탄'이 될 것이라는 지적임

3.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인프라스트럭처 건설 지원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29일 사실상 출범함
- 전후 미국이 주도해온 국제금융질서에서 사상 처음으로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금융기구가 탄생한 것임
- 중국은 지분율 30.34%로 최대주주가 됐고, 투표권 26.06%를 확보해 사실상 주요 안건에 대한 거부권을 갖게 됐으며, 우리나라 지분율은 3.81%로 중국 인도 러시아에 이어 역내 4위고 전체로는 5위이며, 투표권은 3.5%를 확보함


<< 오늘 신문의 경제 관련 용어 >>
* 재간접펀드; 모태펀드(fund of funds (FOF)) 
- 기업이나 주식·채권·부동산·석유·금 등의 상품에 직접 투자하는 개별펀드가 아니라 여러 개의 개별펀드에 투자하는 상품.
우수한 펀드를 선별해 복수투자함으로써 분산투자를 통해 효율적이고 좀 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함.
투자자의 돈을 모아 하나의 펀드(母펀드)로 결성하고, 모펀드를 통해 민간이 결성하는 투자조합(子펀드)에 출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