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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경제, 거품사회에 가려진 우리 삶의 서글픈 현실

  • 작성자: 사회부기자
  • 비추천 3
  • 추천 191
  • 조회 38040
  • 2015.08.02

 

 

 

현 사회에서 우리는 참 많은 거품 속에 살고 있습니다. 경제도 거품이고 정책도 거품이고 진실도 거품이고 또 꼽을 수 없는 많은 것들이 거품입니다. 그래서 요즘 뭘해도 의심, 음모론이 함께 하죠. 거품 속에 숨겨진 진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 아니 믿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수많은 거품 속에서 가장 안타까운 거품이 바로 우리의 삶과 직결된 사회 풍토의 거품입니다. 이 사회 풍토의 거품은 자존심 센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격상, 없어지지는 않지만 경제 침체와 맞물리면 위험한 현상을 초래합니다. 저는 오늘 그 현상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부동산과 수익의 거품. 우리 젊은 세대들이 결혼을 포기하는 이유에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부동산과 수익의 거품에 있습니다. 정사쓰레빠님이 아래쪽 글에 IMF부터 현재까지의 미쳐버린 부동산을 잘 써주셔서 부동산 시장이 이렇게 온 이유에 대해서는 굳이 말을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를 두고 이야기하면서 생각을 풀어보겠습니다. 지금 부동산 침체로 정부가 많은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별로 실효성이 없어서 문제지만 그래도 부동산 하나만은 활성화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LTV와 DTI 완화입니다. 2013년에 약 8개월간 완화 테스트 결과 부동산 거래에 움직임이 보여서,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일명 초이노믹스가 시행되었습니다.  

 

아. 먼저 LTV와 DTI를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깐요. LTV는 집값 대비 대출 가능 비율을 말합니다. 예전이 보통 LTV 50%였으니까 이 말은 집 값이 3억이면 1억 5천만원을 대출 받을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이번 시행은 70%로 완화니까 2억 1천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쉽게 3억원 하는 집을 9천만원만 들고 살 수 있다는 거죠. 

 

DTI는 소득 대비 총 부채상환비율을 말합니다. 소득을 보도 대출 금액을 정한다는 겁니다. 이건 대출 연수와 금리에 따라서 금액 차이가 있습니다. DTI가 50%일 때, 연 소득이 5천만원이라면 원리금으로 계산해서 1년에 2천 5백만원 대출이 가능하고 10년이면 금리에 따라 다르지만 약 2억원이 대출 가능하는 겁니다. 이게 60%로 완화되면 그만큼 더 올라는 거죠. 최종적으로는 LTV와 DTI 중 적은 금액으로 결정됩니다. 어찌됐던 연 소득 5천만원이라면 2억 이상을 들고 집을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정부 정책, 초이노믹스가 좋아보시죠?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70%의 빚을 가지고 생활이 시작되는 거죠. 집이 있으니깐 괜찮다? 아닙니다. 금리가 떨어져도 2억에 대한 이자는 높습니다. 자칫 설계를 잘못하면 평생 이자만 내고서도 내 집을 갖지는 못하는 거죠. 남자가 아파트 하나는 있어야지 결혼하지? 아파트 하나 가지는 거 정말 쉽지 않은 얘깁니다. 나중에 결론에서 다시 얘기할게요.

 

잠깐 얘기를 바꿔서, 부동산과 수익의 거품 중 두 번째인 수익의 거품을 얘기해보겠습니다. 결국 두가지를 믹스해서 얘기해야 하니까요. 수익의 거품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인 쎈 자존심과 연관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이어져 오던 말들을 몇 가지 들어볼게요. "아빠가 옛날에는 공부를 잘했는데.", "이웃집 누구 딸은 얼마 번다더라.", "사촌 여동생이 결혼하는데 남자 쪽에서 집하고 다 준비했다고 혼수도 별로 할 필요없다고 했다더라.", "우리 아들이 이번에 보너스로 천만원을 받았어." 등등 참으로 잘난 소식들이 많습니다. 누구나 한번 쯤은 혹은 자주 듣는 소식이죠. 그런데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난 사람이 많고 풍족한 나라였나요? 확인되지 않은 구전에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의 근원이 바로 아는 지인에게 꿇리기 싫은 자존심에서 나오는 겁니다. 직접 보여줄 일이 없으면 이야기를 확대해서라도 내가 으쓱하고 싶은 거죠. 풍요롭지 못한 마인드에서 나오는 심리적 위안인 겁니다. 

 

 

출처: 웹사이트 키즈맘 內 재태크 게시글 이미지

 

 

이로 인해 많은 젊은 세대들이 쉽게 결혼을 못합니다. 남녀 불문하고 똑같습니다. 우리네 부모들이 들어온 남의 자식의 결혼 배경이 최소 기준이 되어버렸거든요. 헛소문일 수도 있는데 말이죠. 평범한 내 미래 반려자를 쉽게 소개시키지도 못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무나라도 데리고 오라는 부모의 말을 기다리는 것처럼. 

그런데 이 글을 읽은 젊은 세대, 기성 세대들 모두 대기업 직장인의 실 수익을 알고 있나요? 주변에 들은 얘기와 뉴스가 전부일 겁니다. 자기 가족이 대기업 다니는 청년이 아니고서는 말이죠. "누가 대기업 다닌데~ 돈을 많이 버나봐~" 정말 대기업 사원이 돈을 많이 쓰고 다니면 그건 부모 돈일겁니다. 

 

제가 주변의 실제 가족 얘기를 해드릴게요. 저희 회사 직원의 동생을 예로 들어서 말이죠. 요즘 스펙 좋아하시죠? 상대의 스펙을 판단하고들 하잖아요. 그 동생은 30살입니다. SKY 중 한 곳을 졸업했고 군대는 현역이고 해서 27살에 S전자 경영 쪽 파트에 일하고 있습니다. 다들 돈 많이 벌겠다. 부모는 이제 고생 안하겠네. 이런 말들 뿐이라고 합니다. 대기업은 올라가는 연봉이 같은 줄 알았는데 연차로 연봉이 똑같지는 않더라구요. 매년 평가에 따라 같은 동기들 사이에서도 연봉 차이가 납니다. 이 친구는 일을 잘해서 좋은 평가를 받아 다른 동기들 보다 조금 높은 약 4천 5백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S전자하면 PS라는 제도가 있잖아. 라고 많이들 하는데요. 그것도 실적에 따라서니까 갤럭시가 한창일때 무선사업부 정도고 S전자라고 해도 PS 격차이가 있습니다. 입사 성적이 좋아서 무선을 들어가고 하는 성적이 안좋아서 생활 가전을 들어가는 게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상 그냥 연봉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자. 대기업 3년차에 연봉 4천 5백만원. 다 제하고 실수령금이 얼마일까요? 280만원입니다. 280만원. 월 280만원으로 이제 결혼할 나인데 집을 사고 차를 사고 다 준비할 수 있나요?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반전인가요? 정말 가능합니다. 부모님이 1억만 보태주면 말이죠. 집 사고 차 삽니다. 다 빚으로.

그래서 앞선 부동산과 대출의 얘기가 나온 겁니다. 정부의 배려 덕에 이게 가능해졌습니다. 앞서 얘기한 대기업 다니는 친구있죠? 이 친구는 3년간 월급을 벌면서 부모님께 150만원씩 드리고 차는 PS를 모아서 샀고 나머지는 보험료, 용돈 등으로 지출했습니다. 그렇게 했으니깐 부모님도 월 150만원씩에 5천만원 정도를 보태서 1억을 마련했겠죠. 그렇게 2억 8천만원짜리 집을 구입합니다. 그 중 1억 8천은 대출이죠. 금리는 한 3.8%정도 될 거에요. 자. 월 56만원 정도가 이자로 나갑니다. 아파트 대출 이자로 말이죠. 이걸 계속 계속 계속 5년 동안 냅니다. 월 56만원을 말이죠. 

 

5년 뒤에는 어떻게 될까요? 그대로입니다. 

 

원금 상환을 하지 않는 한은 계속해서 그 집은 자신의 것이 아닌 은행의 것이나 다름 없죠. 그 때쯤이면 아기도 있겠죠? 월급이 올라도 양육비가 나가고 교육비가 나가고 똑같습니다. 10년이 지나도 그 집은 자신의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SKY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를 해도 말이죠. 부모가 돈을 조금 보태줘도 말이죠. 우리 주변의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의 결혼 적령기의 남자들이 다 대기업 다닐까요? 물론 더 잘 버는 사람도 있지만 못버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결혼을 할까요? 맞벌이? 맞벌이는 요즘 다 맞벌이로 결혼합니다. 그래도 힘들고. 여자들 같은 경우는 임신하면 회사에 눈치보이고, 정부에서 배려하는 임신 정책은 공무원이나 대기업 얘기고. 자식을 갖는데 두려움이 생기는 결혼을 왜 하려고 하겠습니까. 결혼 하나 안하나 연인으로서 사랑하면 되는데. 

 

부동산의 거품으로 인한 침체, 거품 경제, 주변 사람들의 거품 같은 허언들이 결국 이렇게 온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결국 거품을 덜어내려면 진실이자 현실을 직시하고 살아야 하는 겁니다. 남자가 최소 집이랑 차는 있어야지, 남자는 최소 집은 있어야지. 이런 풍토로는 당장은 남자들이 결혼을 못할 것이고, 나아가 여자들은 결혼하려는 남자가 없어지는 걸 보게 될지 모릅니다. 제가 대통령이나 권력자가 아니라서 해결책을 줄 수는 없습니다. 조언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빚을 40% 이상 져서 집을 사지 마세요. 정부가 서민을 위하는 것처럼 내놓은 정책들은 결국 가계 부채 증가와 파산을 유도하는 겁니다. 그리고 남녀 모두 눈에 보이는 부동산 같은 재산으로 사람들 판단하려고 하지 마세요. 하우스푸어, 카푸어 정말 많습니다.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많습니다. 현재로써는 이상적인 얘기겠지만 결혼한 행복의 종착점은 배우자의 재산이 아니라 배우자의 내면으로 끝이 납니다.

 

 


 

<이 칼럼 및 기사는 커뮤니티 쓰레빠닷컴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퍼가실 경우에는 동의없는 수정은 삼가시고, 출처 URL (threppa.com/~)을 포함하여 주세요.>


추천 191 비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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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간계자출입금지님의 댓글

  • 쓰레빠  간계자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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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글 잘봤습니다 심히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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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님의 댓글

  • 쓰레빠  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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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는 말이에요. 그리고 적힌대로 대기업 연봉으로도 저 상황이니 눈높이 변화가 절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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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님의 댓글

  • 쓰레빠  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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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타까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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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알레님의 댓글

  • 쓰레빠  큐피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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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어는 정신 못차리고 늘어가기만하고 경제는 고루 돌아갈 생각도 안하고..
0

빠빠님의 댓글

  • 쓰레빠  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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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돈 좀 번다는 직장인들의 현실
    모르는 사람들에겐 허상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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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맛트폰님의 댓글

  • 쓰레빠  슴맛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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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프다네..
0

디엠비씨님의 댓글

  • 쓰레빠  디엠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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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 어려운 상황에 세금은 꼬박꼬박 걷어가고, 그걸 지 멋대로 써버리고... 이러니 나라가 이모양이죠.
0

모두까기인형님의 댓글

  • 쓰레빠  모두까기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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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을 한 두번 읽었습니다. 공감은 가지만 공감이 갈수록 먹먹해지는 느낌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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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아지놈님의 댓글

  • 쓰레빠  삭아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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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이 너무 가니깐 짠한 마음까지 드네요. ㅠㅠ
0

웅돼인님의 댓글

  • 쓰레빠  웅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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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프네요. ㅠㅠ
0

쾌걸조루님의 댓글

  • 쓰레빠  쾌걸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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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생활 속  현실경제의 민낯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좋은 글입니다. 닥치고 쓰레빠 드립니다.
0

야슬야슬님의 댓글

  • 쓰레빠  야슬야슬
  • SNS 보내기
  • 진짜 격하게 공감합니다.
0

원피님의 댓글

  • 쓰레빠  원피
  • SNS 보내기
  • 빚을 40% 이상 져서 집을 사지 마세요. 정부가 서민을 위하는 것처럼 내놓은 정책들은 결국 가계 부채 증가와 파산을 유도하는 겁니다. 그리고 남녀 모두 눈에 보이는 부동산 같은 재산으로 사람들 판단하려고 하지 마세요. <-  이말 진짜 완전 공감합니다!!
0

poty님의 댓글

  • 쓰레빠  po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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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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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반인닭님의 댓글

  • 쓰레빠  반신반인닭
  • SNS 보내기
  • 공감은 가지만 정말 우울하네요.
0

나한인물함님의 댓글

  • 쓰레빠  나한인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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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래서 삼포시대라고 하는군요. 결혼은 결국은 나랑 상관없는 얘기인가?
0

유메하나님의 댓글

  • 쓰레빠  유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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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을 지라고 나라에서 부추기는 꼴이라니... 정말 개판입니다.
0

네페르티티님의 댓글

  • 쓰레빠  네페르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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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없는 부모는 자식 공부 못시키고, 그럼 자식은 취직을 제대로 못하고, 결국 결혼을 포기하는 뫼비우스의 띠
0

벼랑위당뇨님의 댓글

  • 쓰레빠  벼랑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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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공감가는 글이라 더 씁쓸하네요.
0

까요깨요님의 댓글

  • 쓰레빠  까요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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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주변을 보고 나의 사정을 보면 100% 공감이 갑니다. 답답하네요
0

빻쫕팇쿱떂찤님의 댓글

  • 쓰레빠  빻쫕팇쿱떂찤
  • SNS 보내기
  • 현실을 직시했을때 느끼는 답답함을 이 글을 읽으면서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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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리님의 댓글

  • 쓰레빠  랄랄리
  • SNS 보내기
  • 심히  공감하는  글입니다
    우울하네요 ㅠ 전세로 계속 살지  분양 받을지 고민이 고민을 낳고
    무리한 대출로 파산될 것 같아  분양도 못 받겠고 ㅠ 
    급여부분도 뉴스보면  허풍도 많고
    참으로  거품시대 ㅠ ㅜ
0

min2max님의 댓글

  • 쓰레빠  min2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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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쟁이는 투명지갑이라고 나라에서 다 빼가는 느낌마저 듭니다.
0

이생퀴들디져님의 댓글

  • 쓰레빠  이생퀴들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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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면을 보라고 떠들어봤자. 결국에는 돈보고 결혼하는 현실. 정말 힘드네요.
0

샌들빠님의 댓글

  • 쓰레빠  샌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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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하게 공감합니다.......
0

술도가니탕님의 댓글

  • 쓰레빠  술도가니탕
  • SNS 보내기
  • 결국 나라가 삼포, 아니 오포하게끔 만드는 꼴입니다. 정부를 바꿔야됩니다.
0

네이버님의 댓글

  • 쓰레빠  네이버
  • SNS 보내기
  • 정부는 담보물건을 저당 잡고 대출하는 담보대출을 규제 할것이 아니라 그동안 너무 무리하게 신용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많이 해줬습니다. 갚을 능력을 넘어서 대출은 해준 전세대출을 규제하고,] 주택 구입 매매자금 대출과 자기담보 대출은 부동산 경기정상화로 내수경기 살아날때 까지는 완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 사기가 엄두가 안나면 일본처럼 될까봐 겁이 납니다.
0

꼬장거리요님의 댓글

  • 쓰레빠  꼬장거리요
  • SNS 보내기
  • 집이고 뭐고 여자가 없는데 다 무슨 소용인가요? 있어도 안되겠지만 ㅋㅋㅋ
0

뺵가님의 댓글

  • 쓰레빠  뺵가
  • SNS 보내기
  • 엄정화, 감우성 주연의 결혼은 미친짓이다가 지금 나왔어야 되는데....
0

EmpireDevil님의 댓글

  • 쓰레빠  EmpireDevil
  • SNS 보내기
  • 노무현대통령때에는 웰빙에 신경쓰고 더넓은곳으로 이사할 계획이 있었다 이명박된 후로 집도 팔고 의식주 해결하기도 힘들다 집값 월세 물가 다 올랐다
0

kkkkk님의 댓글

  • 쓰레빠  kkkkk
  • SNS 보내기
  • 남아도는게 집이지만 내 집이 없다는게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을 말해주네요. 결국 있는 놈만 더 많은걸 누리는 세상
0

은하철도구부려님의 댓글

  • 쓰레빠  은하철도구부려
  • SNS 보내기
  • 간만에 진짜 공감가는 글입니다. 잘 봤습니다.
0

참지말자님의 댓글

  • 쓰레빠  참지말자
  • SNS 보내기
  • 나라가 이모양인데 여전히 국회에서는 저러고 있으니 한심할뿐입니다.
0

hehehehe님의 댓글

  • 쓰레빠  hehehehe
  • SNS 보내기
  • 아... 이거 좀 퍼갈게요... 진짜 단톡에 보여주고 싶네요,...
0

끼륵님의 댓글

  • 쓰레빠  끼륵
  • SNS 보내기
  • 물가 높고,취업 힘들고...
0

글쎄님의 댓글

  • 쓰레빠  글쎄
  • SNS 보내기
  •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합니다. 공감은 가지만
0

미인막카님의 댓글

  • 쓰레빠  미인막카
  • SNS 보내기
  • 좋은정보지만... 우울한 기분은 감출수 없네요.
0

도적정치타파님의 댓글

  • 쓰레빠  도적정치타파
  • SNS 보내기
  • 국민 빚쟁이로 만들고, 빚쟁이 국민들 빚으로 부동산 가격을 인위적으로 유지하고,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차라리 집값은 오르고 전세는 떨어지는게 나을 듯
0

QQQQ님의 댓글

  • 쓰레빠  QQQQ
  • SNS 보내기
  • 맞아요. 대기업 직장인들 솔직히 저게 현실입니다. 그러니 밑으로는 더 어떻겠어요?
0

정사쓰레빠님의 댓글

  • 쓰레빠  정사쓰레빠
  • SNS 보내기
  • 정말 심하게 공감합니다. 쓰레빠가 아깝지 않습니다.
0

teaSKY님의 댓글

  • 쓰레빠  teaSKY
  • SNS 보내기
  • 너무 공감가서 씁쓸한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0

산업은행님의 댓글

  • 쓰레빠  산업은행
  • SNS 보내기
  • 경험과 실제가 담긴듯 한 것 같아서 받아들이기 좋네요. 맞습니다. 차 한대 사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하물며 남자던 여자던 한 쪽에서 집을 해오기란 부모가 도움을 주지 않고는 힘들죠. 부모가 도움을 준다는 건 곧 결혼에 부모의 역할이 크다는 것과 같습니다. 남녀의 결혼에 왜 그게 깊이 관여돼야 할까요...
0

곧휴가나갈봉알님의 댓글

  • 쓰레빠  곧휴가나갈봉알
  • SNS 보내기
  • 지금 금리 인하를 보면 마치 토끼몰이 같다는 생각이 듬
0

뀨릉님의 댓글

  • 쓰레빠  뀨릉
  • SNS 보내기
  • 진짜 공감하네요......
0

ㅡ여긴미쳤다님의 댓글

  • 쓰레빠  ㅡ여긴미쳤다
  • SNS 보내기
  • 현실적인 얘기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0

lhii님의 댓글

  • 쓰레빠  lhii
  • SNS 보내기
  • 핵심을 짚어주셨네요. 이글을 정치인들이 좀 봤습니다 .좋겠네요
0

10JQKA님의 댓글

  • 쓰레빠  10JQKA
  • SNS 보내기
  • 정부는 담보물건을 저당 잡고 대출하는 담보대출을 규제 할것이 아니라 그동안 너무 무리하게 신용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많이 해줬습니다. 갚을 능력을 넘어서 대출은 해준 전세대출을 규제하고,주택 구입 매매자금 대출 과 자기담보 대출은 부동산 경기정상화로 내수경기 살아날때 까지는 완화해야 합니다.
0

Cjmedia님의 댓글

  • 쓰레빠  Cjmedia
  • SNS 보내기
  • ㅠㅠ
0

오렌지볼님의 댓글

  • 쓰레빠  오렌지볼
  • SNS 보내기
  • 아주 현실적인 글..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현재 모든 경제정책이라는것은 개인에 맞춘 경제정책은 없습니다..
    단순히 부동산 월급 으로 볼 문제가 아니라는것이죠..
    모든 경제정책이 재벌에 맞춰놓고.. 그에 맞는 하위정책을 국민에 끼워맞추기 때문에..현재와 같은 상황이 발생된것이죠..
0

미린넘님의 댓글

  • 쓰레빠  미린넘
  • SNS 보내기
  • 완전공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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